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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1월 19일 [연중 제2주일] (요한 1,29-3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19 조회수88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119 [연중 제2주일] (요한 1,29-34)

 

하느님의 어린양

(요한 1,29-34)

29 이튿날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이튿날(욤 쉐니) 짝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과 짝하시려 오십니다. 하늘의 존재께서 땅의 존재와 짝하시어 하늘의 평화를 위한 구원의 완성을 위해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루가1, 78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죽음, 그 죄의 그늘이 죄로 죽음을 판단하는 법입니다. 그 세상의 죄의 법을 없애시고 하느님 나라 그 평화의 길로 이끄실 분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죄를 어떻게 없애시나요? 그리고 세상의 죄가 무엇인지?

세상의 죄가 뭔지 먼저 보겠습니다. 인간들의 계명이 아닌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탈출15, 25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나무 하나를 보여 주셨다. 모세가 그것을 물(쓴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단 물이 되었다.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시험하셨다.

= 죄인을 만드는 그 쓴물에 의인이 되게 하시기 위한 단물, 곧 나무하나의 희생, 대속의 십자가가 하느님의 규정과 법규 곧 계명입니다.

십계명 또한 그 각 계명 안에 그 나무하나의 희생, 곧 십자가의 죽음 그 사랑이 들어있는 하나의 계명이라 묵상했습니다.(마태22,40참조)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이 구원(생명)의 하늘의 진리라는 것입니다.(요한14,6참조)

그 예수님께서 세상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으로 죗값을 대신 다 치루셨기에 모든 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골로2,14참조) 대속의 십자가를 진리로 의지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그렇게 하느님의 계명을 무시해 버리는 것, 죄입니다.(마르7,7참조)

 

마르4,37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배에 먹을 수 없는 바닷물이 가득 찼습니다. 곧 교회()안으로 구원을 줄수 없는 세상의 말 ,인간들의 계명이 거짓진리로 들어와 섞여버렸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가르침이나 교회의 가르침이나 다 똑같아 졌습니다. TV에서 들으나 절간에 가서 들으나 교회에서나 똑같습니다. 모두가 다 하느님의 복음이 아닌 인간 중심의 말(계명)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대속의 말씀을 사람들의 선악의 말로 하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복(구원)을 땅의 복으로 만들어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제들이 TV나 절간에 가서 말을 해도 잘 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되는 거잔아요? 예수님께서 세상에 속하셨다면 세상이 칭찬할 것이고 속하지 않았다면 세상이 미워한다 하셨으니~~(요한 16,19참조)

 

마태4,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사람을 낚는, 사람의 영혼을 하는 그물은 인간의 그물()이 아닌 하느님의 그물(말씀)이어야지요.

루가9,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인간의 말,계명)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 선악의 그 인간들의 계명이 아닌 죄를 덮으시기 위한 대속 그 하느님의 계명, 진리여야 되지요.

요한16, 8 보호자(성령)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 교회 밖 그 세상을 따라 사는 삶, 그 것이 죄라는 사실은 성령의 이끄심이 깨달을 수 있어요.

선악의 법, 잘 지켜야지요. 그러나 그 법의 지킴은 사람들끼리 정한 인간의 도리이지 구원의 진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인간의 착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에페2,8~참조) 인간의 행위로 받는 용서, 구원이라면 예수님께서 죽으실 필요가 없으셨지요. 그냥 착하게 잘 살라고 가르침을 주시고 곧바로 승천하셨으면 되셨습니다.

그것은 구원은 반드시 티도 흠도 없는 깨끗한 하늘의 피로만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주심입니다. 그 십자가의 대속을 진리로 믿었을 때 죄를 용서 받아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30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 하느님은 사람을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를 먼저 예비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죄의 본성 그대로 사람을 만드셨을까, 그런 생각 안 드세요? 그런데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에페1,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 인간의 본능이 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 본능은 변할수 없기에(8,21) 그 대속의 죽음 그 사랑, 그 그리스도를 예비하신 것입니다.

하늘, 그 빛의 존재께서 다른 존재(어둠)를 품으시는 그 사랑입니다. 어둠을 만드신 후 품으신 것이 아니라 빛이신 당신과 다른 존재, 그 어둠을 품으시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하느님이 하시는 것이고 사람은 그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것뿐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뜻입니다.

그 감사를 위해 반드시 행위에 바쁜 마르타에서 말씀을 듣는 마리아가 되어야~(루가10,41~참조)

그래야 말씀을 잉태하여 예수(구원)를 낳는(깨닫는) 마리아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것이 구원입니다.

 

31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 32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33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34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이사43, 7 “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창조한 이들, 내가 빚어 만든 이들을 모두 데려오너라.”

= 주님 주님의 죽음 그 사랑으로 용서 받는 이 죄인이 여기 왔습니다.

오늘 성체를 파스카 제물의 몸과 피가 아닌 주님의 죽음 그 사랑, 그 피의 새계약으로 먹읍시다.(루가22,6-20참조)

아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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