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루카12,13-21) /연중 제18주일/크리스찬반 주일복음나눔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2-07-31 조회수1,037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은 루카복음 1215모든 탐욕을 경계 하여라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그래서 모든 것을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을 경계하신 예수님그렇게 21절에서와 같이 당신 자신을 위해서는 부유하지 못하시고, 하느님 앞에 모든 재화를 모으시는 예수님 그러하신 예수님을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을 경계하셨을까요? ? 18절의, 모든 곡식과 재물을 땅에 쌓아두는 것20절에서와 같이 어리석다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20절에 뒤이어 말씀하신, 하느님께서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며, 그러니 네가 마련해 둔 곡식과 재물이 아무 소용없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 이전에, 예수님께서는 마태오복음 619절을 통하여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마태6,20-21)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탐욕을 이겨내고, 하느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봉헌하는 방법을 몸으로 알려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40일간(마태4,1-11)모든 유혹을 이겨내시고 나서, 결국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 하셨습니다(마태4,12-17). 물론 얼마든지 사탄의 달콤한 그 유혹, 빵의 유혹, 하느님을 시험하는 유혹, 하느님만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유혹, 그 세 번의 탐욕에 빠질 수도 있으셨지만, 하느님의 뜻에 완전히 당신을 맡기시고 우리를 위하여 유혹자를 이겨내신 것입니다. 그렇게 피땀 흘리는 노력을 통하여 유혹을 이겨내시고, 하느님께 당신의 모든 것을 바치시고 나서,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절제하는 삶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교리서 1809)를 통하여 절제는 쾌락의 유혹을 조절하고 창조된 재화를 사용하는 데에 균형을 유지하게 해 주는 윤리적 덕이라고 가르치시면서 본능에 대한 의지의 억제력을 보장하고, 욕망을 단정함 안에 묶어 둔다.”고 하십니다. 또한, “우리의 소유욕과 지배욕에 맞서 싸우는 것은 경계심 곧 마음의 절제라고 가르치시면서, “그것은 늘 당신 자신과, 그분의 오심과, 마지막 날과 매일, 오늘과 연관되는 깨어 있”(교리서 2730)으라는 당신의 간절한 당부의 말씀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를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든 것을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을 경계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그렇게,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아두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기도로써 주일복음나눔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 묵상나눔과 관련된 성경말씀인 로마서 121절부터 3절 말씀을 봉독하는 것으로 기도를 가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내가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에 힘입어 여러분 모두에게 말합니다. 자신에 관하여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분수에 넘치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저마다 하느님께서 나누어 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건전하게 생각하십시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엘리사. 2022073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