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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2년 7월 29일 금요일[(백)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2-07-29 조회수2,097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백)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오늘 전례

마르타와 마리아와 라자로는 형제간으로,

예루살렘과 가까운 베타니아에서 살았다.

그들은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

열렬히 환대하였으며마르타는 정성껏

시중을 들고마리아는 그분의 말씀을

경건하게 들었다그들을 특별히 사랑하신

예수님께서는 라자로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셨고,

그를 죽음에서 부활시키셨다.

본디 7월 29오늘은

성녀 마르타 기념일이었으나,

올해부터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로 변경되었다.

(교황청 경신성사성, 2021년 1월 21일 교령)

새 전례문의 번역은 주교회의 2021

춘계 정기 총회에서 승인되었으나,

사도좌의 추인을 받지 않았기에 매일미사

7월 호에는 기존 전례문을 그대로 실었다.

그런데 매일미사』 7월 호 인쇄 직후에

새 전례문의 우리말 번역 추인 교령

(교황청 경신성사성, 2021년 4월 19일 교령)

전달받았기에매일 미사 고유 기도문

홈페이지에는 새 전례문으로 바꾸어 수록한다.

참고로매일미사』 2021년 7월 호에 수록된

기존 전례문 가운데 본기도예물 기도,

영성체 후 기도만 바뀌고,

나머지 전례문과 독서들은 바뀌지 않는다.

1독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십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4,7-16

사랑하는 여러분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13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압니다.

14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합니다.

15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머무릅니다.

1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우리는 알게 되었고 또 믿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4(33),2-3.4-5.6-7.8-9.10-11

(◎ 2ㄱ 또는 9)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모두 그 이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그 둘레에,

그분의 천사가 진을 치고 구출해 주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 주님을 경외하여라,

주님의 성도들아.

그분을 경외하는 이에게는

아쉬움 없으리라.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복음 환호송

요한 8,12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주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9-27 그때에

19 많은 유다인이 마르타와 마리아를

그 오빠 일 때문에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주님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요한 11,27 참조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은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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