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10-26 조회수1,497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에 학교 윗 사람되시는 분이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최교수 이젠 원룸에서 살아보는 것이 어때 .. 그래서 기숙사에서 나와서 아파트 전세를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날림 공사를 한 아파트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심각한 것은 층간 소음이 대단히 크다는 것이고 밤에 잠을 자는데 애를 먹습니다. 그래서 고민한던중에 소음 차단 귀마계를 구입하여서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로 잠을 잘 잘수 있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든지 내가 어찌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고 상황을 내 마음데로 하지 않고 적절히 맞추어 가는 것도 있습니다. 똑 같이 일어나는 것도 어찌 바라보는 것에 따라서 구원이 있고 지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허리가 굽은 여인이 나옵니다. 그 여인은 18년동안 허리가 굽혀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의 가련한 모습에 주님은 측은한 마음이 드시어 손을 얹어 병을 치유하여 주십니다. 그녀를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의 마음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판단에 의하여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자비심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모르고 자신의 판단에 의하여서 얻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회당장이가 나와서 왜 율법에 해서는 않되는 것을 하느냐고 말을 하면서 예수님을 쏘아 붙입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판단이 옳으면 그것으로 구원으로 얻는다고 생각한것입니다.

 

모든것의 원칙은 하느님의 마음에 입각하여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분의 것을 우리가 판단하거나 혹은 내가 그분의 자리에 앉으려 해서는 않됩니다. 하느님은 인간을 해방시키고 구원으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그렇기에 그 회당장은 자신의 논리로 하느님을 바라보고 행동하였기에 편협적이고 인간을 계속 구속하려는 그런 옹졸한 마음이 나오는 것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것에도 나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고 주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주님의 참 구원의 메세지를 정확히 보며 그분 뜻에 맞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