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08 조회수794 추천수3 반대(0) 신고

예수님이 자신의 최후의 시간에 앞서서 제자들과 같이 음식을 드시고 나서 어둠의 시간으로 들어가십니다. 그 순간 앞에 나타난 것은 유다입니다. 유다의 배신과 자신이 잡혀가는데 그 순간 예수님을 잡아가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어서 잡아가는 사람들의 귀를 칼로 치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것은 베드로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잡아가는 것을 화가 나서 칼로 그의 귀를 내려칩니다. 그 순간 주님은 베드로를 나무라십니다. 폭력을 쓰지 말라고 하시고 그리고 귀가 잘려 나간 사람은 주님이 치유 은사를 베푸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의 수고 수난의 잔을 아무런 저항이 없이 받아 마시십니다.

 

인간과 싸움 다툼은 예수님의 것과는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말을 합니다. 왜 당신들은 세금을 내지 않냐고 말을 하는데 그 순간 예수님은 내가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냐? 그렇지 않지만 그러나 주님은 인간과 다툼보다는 순응을 택하십니다. 앞에 것이 부당하게 보일지라도 그것과 맞서지는 않습니다.

 

사람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참 어려운것이 사람입니다. 진정으로 그렇게 악할 수 있지? 그런 말을 하지만 그러나 그 자신은 그 자신이 악한지 모릅니다.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단죄를 할 수 도 없습니다. 그냥 돌아서 갈 뿐입니다. 돌아서 가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요즘 정치 상황을 보면 참으로 슬픕니다. 취임한지 100일도 않되었는데 좋아요? 24%입니다. 그분이 저의 학교 선배이십니다. 나름 애정을 가지고 잘 하시길 바라는 마음인데 그런데 역주행하십니다. 역으로 역으로 가십니다. 선배 그러시면 않됩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계속 역으로 역으로 가시는 분입니다.

 

그렇다고 역으로 가시는 분에게 눈감고 귀막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가만히 있는 것도 참으로 슬픈 현실입니다. 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저의 선배가 정신 차려서 좋은 성군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립니다.

 

인간과 다툼 보다는 돌아서서 갈 줄 알고 나름 지켜 봐 주고 나름 음성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그러나 그 안에는 비판 보다는 공동의 선과 모두 잘 사는 그런 행복을 위해 기도를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주님이 보여주신 선한 마음, 다툼보다는 지켜 주는 마음, 선으로 당신을 그리는 마음을 우리 안에서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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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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