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령(聖靈)을 입지 않고서는 구원(救援)이 없다. (루카12,32-40)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07 조회수497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2년 08월 07일 [연중 제19주일]

 

성령(聖靈)을 입지 않고서는 구원(救援)이 없다.

 

복음(루카12,32-4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2 “너희들 작은 양 떼야두려워하지 마라너희 아버지께서는 *그 나라를 너희에게 기꺼이 주기로 하셨다.

그 나라앞 절에서 말씀하신 하느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는 나라.

 

(루가12,28) 오늘 들에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현세(現世)에 그 하느님 나라의 구원(救援)의 옷양식(糧食)으로 정해져 오신분이 예수님이시다. (루가2,12)

 

33 너희는 가진 것을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너희 자신을 위하여 해지지 않는 돈주머니와 축나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마련하여라거기에는 도둑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좀이 쏠지도 못한다. 34 사실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본문 12장 시작인 바리사이들의 누룩이다곧 앞 1041절 마르타가 곧 사라질 율법그 옛 계약으로 자기의 뜻()를 위해 열심을 부리며 가졌던 염려와 걱정’ 그 모두다그것을 탐욕(貪慾)이라 한다.

 

(루가12,15)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그런데 그것들을 어떻게 파나마리아에게 말씀하신 필요한 것 한 가지(10,42), 곧 영원(永遠)한 것을 깨닫는 것이다그래서 구원의 새로운 길인 새 계약의 그리스도께 선악의 ()와 의()’ “염려(念慮)와 걱정” 그 옛 계약의 나를 팔아넘기는 것이다.

그래서 그분의 종으로 구원자와 하나 되는 것이다그것이 나에게 자선(구원)을 베푸는 것이다땅의 죽을 것을 하늘의 생명이 삼키도록 말이다.

 

(골로3,2-3) 2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3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피의 새 계약으로 우리의 모든 죄와 의가 죽었음이다.

 

(요한3,3) 3 예수님께서 그(니코데모)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성경을 공부(연구)하며 제사와 윤리로 철저하게 자기 의()를 위해 살아온 니코데모에게 하신 말씀이다.

 

(요한3,5) 5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죄인(罪人)이든의인(義人)이든 그 누구도 성령(聖靈)을 입지 않고서는 구원(救援)이 없다하느님의 지혜(智慧), 진리(眞理)의 말씀을 깨닫고믿게 해 주실성령(聖靈)이시기 때문이다인간의 의()로는 구원(救援)에 이를 수 없다인간의 지혜(知慧)로는 깨달을 수 없다.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허리는 우리의 삶의 중심(中心)이며띠는 진리(眞理)(에페6,14), 등불()은 교회(敎會), 불은 성령(聖靈), 빛이다곧 교회 안에 정해진 구원의 양식생명의 빛이신 그리스도를 구원의 진리로 증언(證言)하시는 성령께 의탁하여 참 진리지혜로 거짓도둑그 어둠을 물리쳐 줄 말씀 안에 머무르는 것이다. (시편18,29 119,105참조)

그리고 그것이 주님의 재림(再臨)을 기다리는 준비(準備)이며 깨어있음이다.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주인주님의 재림(再臨)이다.

 

37 행복하여라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시중을 들어 주시는 모습주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미리 보여 주셨다.

 

(요한13,4-5) 4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르셨다. 5 그리고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제자들의 발곧 그들이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 갈발길의 모든 죄를 띠와 물곧 진리의 영말씀으로 씻기심’ 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그 종들은 행복하다! 39 이것을 명심하여라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생각 하지도 않은 때에 오시는 분을자주 졸고 잠드는 우리가 어떻게무슨 수로 기다리나깨닫는 것이다곧 하느님의 약속(約束)을 기억(記憶)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영()이시며 당신의 지혜(智慧), 진리의 영이신 성령(聖靈)우리의 영원한 보호자로 보내셨음을그래서 나의 집주인이심을 믿는 것이다곧 나를 내어 맡겨드리는 것이다그러면 졸지도 않고깨어 지켜주신다그것이 우리의 믿음이며 깨어있음이다.

 

(요한14,16-18) 16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시편121,1-3) 1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드네내 도움은 어디서 오리오? 2 내 도움은 주님에게서 오리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다. 3 그분께서는 네 발이 비틀거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지키시는 그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신다.

 

은총이신 보호자 진리의 성령님!

성령님으로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게 하소서하늘의 보물생명을 지키도록 늘 함께 하시며 깨어 있도록 지켜 주시니 감사합니다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다해, 연중 제19주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