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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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5-24 조회수1,249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떠남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저는 오늘 아침 새벽에 장례미사를 참석하고 왔습니다. 돌아가신 자매님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아버지와 어머님과는 가까운 사이 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저는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장례미사를 참석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여 보면서 나도 갈 것이다라는 것에 늘 준비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준비하는 삶이 무엇인가? 그것은 독서에서 바오로의 삶을 보면서 이것이 준비하는 삶이구나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잡혀와서 많이 맞고 그리고 감옥에 토옥하게되었는데 그 순간에도 주님을 향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기도를 드리고 영가를 부르는 중에 지진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기적이 일어나서 문이 열리고 바오로를 묵어 있었던 것을 풀어줍니다.

 

그 순간 간수는 바오로가 도망 갔을 것으로 생각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순간 바오로는 크게 부릅니다. 죽지 마세요 우리 여기 있습니다. 원한을 살만하고 내 몸 먼저 챙기는 것이 우선일 것 같은 바오로는 하느님의 것을 먼저 찾습니다.

 

그래서 그 간수는 자신의 생명도 살리고 세례를 받고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어느 순간에도 주님의 것으로 돌리는 마음을 가진 자, 바오로와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은 떠남을 이야기 하시는 데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 하고 자신의 가진것에 집착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존재로 넘어가는데 삶의 집착이 많은 장애가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릅니다 나는 사라져야 한다. 그래야 성령께서 오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고 그것이 우리에게 이롭다는 것입니다. 있어야 할 자리를 알고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십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십니다. 그 이후는 예수님의 시대입니다. 예수님 승천 이후의 시대는 성령의 시대입니다. 그 시대 구분이 정확하게 정해지고 세분이 유기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런데 내가 가고 성령이 오심이 왜 좋다고 하셨을까? 예수님이 예수님으로 넘어감을 말씀하십니다. 수고 수난, 죽음, 부활 승천의 과정은 주님의 메시아로서 드러내 보이십니다. 그것이 기쁨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와 같은 존재로 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우리가 변할 공간과 시간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변하게 해주시는 주체는 성령입니다. 성령이 작용하여서 우리가 변하는 것입니다. 7은을 받는데 그것이 우리 안에서 작용하여서 그리스도의 한 부분의 역할을 하고 우리의 활동이 사랑으로 하나되어 완전한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변한다는 것은 신나는 것입니다. 꿈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희망입니다. 그 희망이 열매를 맺어서 결국은 하늘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변함의 열망을 항상 품고 성령께 도움을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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