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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4-15 조회수1,372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독서와 복음을 보면서 먼저 독서의 내용을 바라보게됩니다. 독서에서는 최고회의 대사제가 제자들을 세워 놓고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하였는데 왜 자꾸하시요 그리고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 라면서 그들을 심문을 합니다.

 

그러자 베드로 사도가 나서서 하는 말이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주님의 부활에 대해 증거를 하기 시작합니다.

 

어찌 보면 절체절명의 죽음을 앞에 둔 시점과 같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어떤 두려움 보다는 주님을 증거하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마직막에 죽음을 당합니다. 그들의 죽음 모습과 주님의 최후에 돌아가시는 모습을 Overlap하게됩니다. 그러면 주님은 마지막 십자가 죽음의 절규 속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아버지 어찌 저를 버리셨나요 하시면서 돌아가십니다. 그 모습과 제자들이 최고 의회 앞에서 증언하고 그리고 갖은 고초를 당하는 모습과 그리고 끝내는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은 인간의 행복 추구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것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증언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증언 ..하느님에게서 들은 것을 증언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받아들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원한 생명과 진노의 갈림길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의 고난의 잔을 받아 먹었습니다. 제자들도 고난의 잔을 받아 먹었습니다. 절체 절명의 죽음의 위협 앞에 온전히 하느님을 의지하시고 희생하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또한 제자들입니다.

 

하느님은 그 가련한 이의 목숨을 가만히 놓아 두기만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주님은 부활하셨고 영원한 생명을 보여주셨고 우리 또한 영원한 생명으로 희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늘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희생에 주님은 눈물을 흘리시고 그 영혼을 가슴에 안아주십니다.

 

그것이 최고의 영광입니다. 내가 나를 영광스럽게 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세요.

 

나도 과감한 악의 유혹에서 벗어 날수 있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아니 확고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확고한 믿음만이 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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