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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오로딸,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성체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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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연희 [ praygod ] 작성일2015-10-3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성체조배



성체 앞에서 15분 동안 기도하는 것이,

다른 선행보다 더 유익합니다!

 

20133, 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언제나 착한 목자로 사시면서, 낮은 곳으로 눈길을 돌려 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교황의 방한 기간 동안 온 나라가 그분의 행보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고 많은 분이 그동안 보지 못한 큰 희망을 그분에게서 보았노라고 고백했다.

성령의 이끄심에 온순히 따르는 교황의 걸음이 교회 전체에 커다란 쇄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 또한 이 바람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이러한 성령의 초대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합당한 응답을 드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2015년 종신서원 수녀들이 이 책을 엮었다.

 

이 책의 특징은 힘 있는 성경 말씀과 구체적인 교황님의 묵상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위로와 용기를 얻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도록 이끈다.

기도 제목과 기도 입문, 시작 기도, 기도 지향, 성령께 드리는 기도, 성경 말씀, 교황의 말씀 묵상, 새김,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마침 기도 등 1일부터 31, 한 달 동안 이 책의 순서를 따라 성체조배를 하다 보면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이신 성삼위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님과의 관계가 나날이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함으로써 말씀이 우리 삶을 비추고 변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 책으로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우리 안에 심어 두신 사랑과 꿈을 발견하는 기쁜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

 

종일토록 하는 다른 모든 선행보다 성체 앞에서 15분 동안 기도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 물론 어디서든지 하느님께 구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성체를 방문하는 이에게는 예수께서 더 쉽게 은총을 내리신다.(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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