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일도

전날 오늘 다음날

2021년 2월 21일 주일

사순 제1주일   

[(자) 사순 제1주일]

낮기도 - 구시경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시간은 빠르게도 흘러가는것
어느덧 낮시간이 기울었으니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불러
용서의 주님은혜 비옵나이다

우도는 자기죄를 고백함으로
주님의 용서은총 입었사오니
우리도 주의용서 받기위하여
정성껏 찬미노래 부르나이다

어둠이 지나간뒤 빛이오듯이
십자가 고통으로 죽음멸하고
죄악의 심한공포 사라진뒤에
마음은 광명으로 밝아지리라

성자와 아버지께 간구하오며
양위의 성령께도 간청하오니
만세에 전능하신 삼위일체여
부당한 우리기도 도와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 능하신 하느님의 정의를 무기 삼아, 꾸준한 인내로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리세.
시편 117(118)
구원받은 기쁨의 노래
이 예수는 집 짓는 사람들 곧 여러분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사도 4,11).

I

1 주님께 감사하라 그 좋으신 분을 *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2 이스라엘 가문아 일컬으라 영원하신 그 사랑 *
3 아론의 집안아 일컬으라 영원하신 그 사랑.

4 일컬으라 하느님 경외하는 자들아 *
영원하신 그 사랑.

5 답답할 제 주님을 내 불렀더니 *
내 소리 들으시고 구하여 주셨도다.

6 주 함께 계시거늘 무서울 것 있을소냐 *
인간이 나에게 무엇을 할까 보냐.

7 주께서 함께 계셔 나를 도와주시니 *
원수들의 망신을 나는 보리라.

8 주님 안에 피신함이 훨씬 낫도다 *
사람을 믿기보다 훨씬 낫도다.

9 주님 안에 피신함이 훨씬 낫도다 *
수령을 믿기보다 훨씬 낫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17(118)
구원받은 기쁨의 노래
이 예수는 집 짓는 사람들 곧 여러분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사도 4,11).

II

10 뭇 백성이 이 몸을 에웠었어도 *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부수었도다.

11 겹겹이 이 몸을 에웠었어도 *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부수었도다.

12 벌떼처럼 이 몸을 에워쌌어도 +
가시덤불 사르는 불땀과 같았어도 *
주님의 이름으로 나는 부수었도다.

13 나를 밀고 떼밀어 쓰러뜨리려 했어도 *
주님은 나를 도우셨도다.

14 주님은 나의 힘 내 노래이시니 *
당신이 나를 구하셨도다.

15 의인들 장막 안에 승리의 저 고함소리 *
주님의 오른손이 큰일을 하셨도다.

16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일으키셨도다 *
주님의 오른손이 큰일을 하셨도다.

17 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보리라 *
주님의 장하신 일을 이야기 하고자.

18 주는 나를 엄하게 다루셨어도 *
죽음에 부치지는 않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17(118)
구원받은 기쁨의 노래
이 예수는 집 짓는 사람들 곧 여러분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사도 4,11).

III

19 너희는 열어라 정의의 문을 *
그리로 들어가서 주께 감사드리리라.

20 주님의 문이 바로 여기 있으니 *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가리라.

21 내 말씀 들으시고 구원을 주셨으니 *
당신께 감사드리오리다.

22 집 짓는 자들 내버렸던 그 돌이 *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이다.

23 주께서 이루신 일이옵기에 *
우리 눈에 놀랍게만 보이나이다.

24 이날이 주께서 마련하신 날 *
이날을 기뻐하자 춤들을 추자.

25 주여 우리를 살려 주소서 *
아아 주여 우리를 잘살게 해 주소서.

26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
우리는 주님의 전당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노라.

27 주님은 하느님 우리를 비추셨으니 +
푸른 가지 들고서 줄지어 서라 *
제단의 뿔들에 이르기까지.

28 당신은 내 하느님 감사하나이다 *
내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29 주님께 감사하라 그 좋으신 분을 *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능하신 하느님의 정의를 무기 삼아, 꾸준한 인내로 우리 자신을 맡겨 드리세.
성경소구 신명 4,29-31
너는 너희 주 하느님을 찾아야 한다. 애타고 목마르게 찾기만 하면 그를 만날 것이다. 이 모든 일로 오래 곤경을 당한 후에라도 너희 주 하느님께 돌아오면, 너는 그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너희 주 하느님께서는 자비로우신 신, 너를 버리지도 멸망시키지도 않으시는 신, 맹세로써 너희의 선조들과 맺으신 계약을 잊지 않으시는 신이시다.
응송
하느님, 나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비오니, 해마다 사순절을 거룩히 지내는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닫고, 착한 생활로 그 효과를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주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