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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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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덩굴내 학당’ 운영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서울자유시민대학과 성인 인문학 강좌 개설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ㆍ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관장ㆍ담당 원종현 신부)는 3월부터 2021년도 교육프로그램을 개설ㆍ운영한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1년간 20회에 걸쳐 성인 인문학 강좌 수요 덩굴내 학당을 연다. 주제는 박물관 상설전시관 주 내용인 조선 후기 사상계의 전환기적 특성이다. 상반기에는 조선의 건국이념인 유학을, 하반기에는 후기 조선사회의 새로운 사상과 학문(서학ㆍ실학ㆍ불교ㆍ감결사상ㆍ동학ㆍ일제강점기 신 종교 등)을 다룬다.

강의는 3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진행된다. 서울자유시민대학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https://sll.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 첫 화면에서 서울자유시민대학을 클릭한 다음, 학습장 과정 검색란에서 서소문을 택하면 된다. 모집정원은 40명(선착순 접수).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전화: 02-739-2749(서울자유시민대학). 강의는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는 1년간 금요 영성특강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관계성의 회복(3월)ㆍ오늘날 신앙인으로서의 순명(5월)ㆍ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생애(6월)를, 하반기에는 순교자성월(9월)ㆍ성서(10월)ㆍ교황 프란치스코 문헌(12월)을 다룬다.

특강은 3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40분~4시 40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진행된다. 성지를 방문하거나 전화(02-3147-2402)로 신청할 수 있다. 회차 당 수강료는 1만 원이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