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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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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관동본당, 전국 모바일 복음 쓰기 1위
구역 대항에 석관동본당 신자 588명 참여, 상금 200만 원 수여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기념 전국 교구 본당 대항 모바일 복음 쓰기에서 서울대교구 석관동본당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 아우구스티노)와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국장 유환민 신부) 가톨릭 굿뉴스는 4일 전국 교구 본당 대항 모바일 복음 쓰기 수상 본당과 개인상 수상자를 한국평협 유튜브를 통해 발표했다.

서울 석관동본당은 구역 대항으로 588명의 신자가 참여해 22만 9000여 점을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석관동본당에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2위는 제주교구 화북본당, 3위는 제구교구 동광본당이 차지했다. 2위와 3위 본당에는 상금 150만 원과 100만 원이 전달된다. 한국평협은 제주교구에서 2, 3위 본당이 나온 것은 지난해 교구 자체로 실시했던 복음 쓰기 동력이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각 교구 1위에는 춘천교구 포천, 대전교구 세종성바오로, 인천교구 신공항, 수원교구 보라동, 원주교구 봉산동, 의정부교구 신원동, 대구대교구 신리, 부산교구 안락, 청주교구 모충동, 마산교구 칠원, 안동교구 모전동, 광주대교구 진월동, 전주교구 쌍교동, 군종교구 광성대본당 등 모두 14개 본당이 선정됐다. 신자 수 대비 참여율이 높은 본당에게 주는 특별상 수상 본당으로는 군종교구 강철ㆍ토성대, 수원 청덕, 제주 정난주, 마산 생림선교 등 모두 5개 본당이 선정됐다. 교구 1등과 특별상 본당에는 상금 50만 원이 전달된다.

개인상 부문은 89명을 선정했다. 당초 100명을 뽑기로 했으나 4771점 동점자가 63명 발생해 4772점 획득자까지만 시상하기로 했다.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묵주가 선물로 전달된다.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국 교구 본당 대항 모바일 복음 쓰기에는 전국 1207개 본당에서 1만 7925명이 참여했다. 한국평협 손병선 회장은 "복음 쓰기에 참여한 모든 본당과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