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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등록
박윤숙 수녀,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총원장 선출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박윤숙(에밀리아나, 사진) 수녀가 이탈리아 아리차에서 열린 제18차 총회(6~21일)에서 14일 새 총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 6년.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한국인 총원장은 박 수녀가 처음이다. 박 수녀는 6년 후 제19차 총회를 개회할 때까지 돈 보스코의 살레시안 가족과 함께 교회의 친교 안에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향한 예수 마음의 사도직 구현을 위해 헌신하게 된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는 부활하신 주님의 영으로 새롭게 됨 :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공동의 집을 위해를 주제로 선교, 공동체, 종교 생활의 새로운 방식을 식별하는 총회를 열었다.
한편, 예수의 까리따스 광주ㆍ서울ㆍ수원관구는 박윤숙 수녀의 신임 총원장 선출을 기도로 축하하며 "저희 모두도 예수 마음의 사도로 기쁘게 살겠다"고 밝혔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