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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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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우원경 개인전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우원경(대건 안드레아)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함께 놀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24점을 만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동물을 좋아해 꾸준히 관찰하고 그려왔다는 우 작가의 이번 전시 작품 가운데 눈에 띄는 작품은 이사야서 11장을 읽고 그린 메시아와 평화의 왕국이다.

우 작가는 "세상 속에서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는 평화의 꿈을 동물 그림으로 표현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야생에서 동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처럼 사람들의 역할과 관계도 그러하길 꿈꾼다"고 말한다.

3월 9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