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스(Antonius, 또는 안토니오)는 이탈리아의 마르케(Marche) 지방 아만돌라(또는 아스콜리피체노, Ascoli Piceno)에서 태어나 톨렌티노(Tolentino)의 성 니콜라우스(Nicolaus, 9월 10일)의 삶과 설교를 본받고자 톨렌티노의 성 아우구스티누스 은수자회에 입회하였다. 그는 일생 동안 자신의 삶의 귀감인 성 니콜라우스를 따르고자 노력하였고, 그의 무덤을 중심으로 일대를 성역화하고 순례자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안토니우스는 특히 인내심이 뛰어났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며, 그의 전구로 이루어진 기적들이 수없이 보고되어 있을 정도로 덕이 높았다. 그에 대한 공경은 1759년에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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