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냐 북부 레온(Leon)의 알만자(Almanza) 출신인 요한(Joannes)은 13세 때에 프랑스로 건너가서 살다가 2년 반 동안 혼자 은수생활을 한 뒤에 몽트뢰유(Montreuil)의 카르투지오 회원이 되었다. 6년 동안 그는 성물 보관소 책임을 다하다가 원장으로 피선되었다. 그의 능력은 이때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다. 벨리의 성 안텔무스(Anthelmus, 6월 26일)조차 그를 살아있는 성인으로 공경하였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64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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