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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니아(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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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목록
성인명 키오니아 (Chionia)
축일 4월 1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304년
같은이름 끼오니아, 씨오니아, 치오니아
성인 기본정보

   성녀 아가페(Agapes)와 성녀 키오니아와 성녀 이레네(Irene)는 자매 사이로 전승에 따라서 이탈리아 북동부 아퀼레이아(Aquileia)나 그리스 북부 테살로니카(Thessalonica)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었다. 그들은 테살로니카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고 제노(Xeno) 신부의 지도를 받으며 경건한 삶을 살았다. 몇 차례의 결혼 제안도 거부하고 동정으로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303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성경 소지 금지령을 내리고 박해를 시작했을 때, 그들은 가지고 있던 성경 사본을 집에 숨기고 산으로 피신하였다. 하지만 이내 체포되어 마케도니아의 둘케티우스(Dulcetius) 총독 앞에 끌려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이교의 신들과 로마의 신들에게 바친 희생 제물을 먹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우상에게 바친 고기 먹기를 끝까지 거부한 세 자매는 마침내 사형 선고를 받았다. 고문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자 총독은 성녀 아가페와 성녀 키오니아를 화형에 처하라고 명령하고, 성녀 이레네는 일단 살려두고 다시 감옥에 가두었다.

   자매들의 집에 숨겨둔 성경이 발견된 후 성녀 이레네는 다시금 고문과 회유를 받았으나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총독은 그녀를 매음굴로 보내도록 명령하며 위협했지만, 성녀 이레네는 몸이 더럽혀질지언정 그리스도를 부인함으로써 자신의 영혼을 더럽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침착하게 대꾸하였다. 군인들에 의해 매음굴로 끌려가던 중 천사의 도움으로 산으로 피했으나 군인들이 쏜 화살에 맞고 체포되어 총독의 명으로 화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4월 3일 목록에서 성녀 아가페와 성녀 키오니아의 순교 이야기를, 4월 5일 목록에서 성녀 아가페의 순교에 대해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성녀 아가페와 성녀 키오니아의 순교를 4월 1일로 옮겨 전해주고, 성녀 이레네의 순교에 대해서는 이전처럼 4월 5일 목록에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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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오니아(4.1 ...] 성인 이름에 담긴 뜻: 키오니아(Chionia) 주호식 2023/12/06 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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