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활실황]화답송,부속가.알렐루야(추천-시편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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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봉섭 | 작성일2000-05-06 | 조회수5,837 | 추천수2 | |
파일첨부 000423-03화답송(성가집492).MP3 [885] 000423-05부속가.MP3 [635] 000423-06알렐루야.MP3 [625] |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교구 잠원동본당의 라우다떼 청년성가단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봉섭 바오로입니다. 예수부활대축일 미사 실황을 아래에 이어 올립니다. 잠원동 저녁 7시미사이며, 라우다떼성가단에서 성가를 봉헌하였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것은 1독서 후의 화답송, 2독서 후의 부속가와 이어지는 복음 환호송(알렐루야)입니다. 특히 여기서 주목해 볼 만한 것은 시편창입니다. 요즈음 시편창 부분은 이호중 라파엘 형제(지휘자)와 양진우 미카엘 형제가 격주로 맡고 있는데, 이 날은 이호중 형제가 맡았습니다. 자화자찬 같아서 뭣합니다만, 이 정도면 상당히 잘 부른 시편창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편창 부분이 매우 어색한 성가대가 많음을 생각해서, 감히 제 글에다 ’추천’이란 말을 붙여 놓았습니다. 특히 모든 음절을 똑같은 8분음표 하나처럼 누른다든지, 괜히 성악적인 발성으로 부른다든지 하는 것들을 지양해야겠고, 말하는 것처럼 하며 중요한 음절을 강조하여 가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음에 부활 2주일 실황을 올리면서 좀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화답송> 평소 저희가 참여하는 미사에서는 화답송을 제 2선법의 그레고리오 성가 시편창으로 노래합니다만, 부활 낮미사의 화답송은 성가집 492장(최명화 작곡)이 있어서 그것으로 하였습니다. 지금 매일미사책의 가사와는 약간 다른데, 성야미사 때 그렇게 고쳐서 바쳤지만 이 때에는 미처 다 고쳐 부르지 못했습니다.
<부속가> 부활 부속가 Victimae Paschali (파스카의 희생께 찬미)입니다. 그레고리오 성가를 우리말로 불렀는데, 예전 가사에 붙인 것이고 현재 매일미사책 등에 나오는 가사는 아닙니다. 몇 군데를 현대적으로 고쳤는데,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 부분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았던 점이 특히 아쉬운 점입니다. 남녀가 교창으로 불렀으며, 역시 그레고리오성가가 아직 몸에 배지 않았다는 점들이 드러나므로,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시간 많이 걸리는 분은 받지 마시고요... ^^;)
<복음환호송(알렐루야)> 성가집 365장에 나오는 그레고리오 성가로 불렀습니다. 실제 미사에서는 부속가에 연속해서 불렀습니다만, 다운로드의 편의 등을 위해 나누어서 올립니다.
지휘 및 시편창: 이호중 라파엘 오르간 : 박정주 스테파니아 노래 : 라우다떼성가단, 잠원동성당 교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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