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 사도직단체 협의회는 평신도주일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명동성당에서 `제9회 서울대교구 성가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가합창제에는 가톨릭남성합창단 울바우와 트리니타스합창단, 국악성가합창단 등 서울대교구 인준을 받은 평신도 합창단 6개 팀이 출연해 아름다운 성가들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7회 우리성가 작곡 공모 최우수작인 상암동 성당 김은지 씨의 `기도`와 우수상을 받은 대치2동 성당 박재서 씨의 `묵주기도` 등도 연주될 예정입니다. 성가합창제에는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성가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석해 즐길 수 있습니다. 평화방송 김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