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Re."1824"현실 입니다.
작성자류대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0-10-30 조회수655 추천수5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김건정 형제님 아니 선배님 전화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릴려다가 글로써 올립니다.안동 목성동 주교좌 성당은 저의 고향 입니다.고향 교구를 너무나 잘알고 있는 저로써는 아침에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도는것이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어릴때 복사 서면서 두봉 주교님응 많이도 쳐다 보았었지요....어린시절에 외국인을 가까이서 본다는게 얼마나 신기 하던지....

저의 생각 입니다만 형편이 조금 좋아지면(?)^*^ 고향에 내려 가서 실력은 없지만 제가 지휘를 하고 마눌이 반주를 하고(이런 얼쑤.. 북치고 장고 치고 다 하네요^*^)봉사를 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그것이 언제쯤 이루어 질려는지....그것이 저의 작지만 아주 크나큰 꿈이거든요.

 

교무금 같은 문제나 주일 헌금 같은 문제 너무나 열악 합니다.이루 말로써 표현을 할수가 없습니다.우리 가톨릭 정신에 위배 되는것 인지는 몰라도 저같은 경우는 제가 다니는 본당에 교무금을 내어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대신에 시골 저의 본당(예전)에 교무금 대신에 미사예물로 보내고 있거든요.시골 본당과 공소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아직도 시골 본당 미사예물 한대 드리는데(밝혀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3.000원도 아주 많답니다.물론 액수가 크고 적음은 논할바가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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