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주님 영광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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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찬모 | 작성일2006-05-30 | 조회수1,189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찬미예수님!
빨간 글씨의 "주님 영광 위하여???"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았는데 사라져서 이렇게 금쪽같은 시간을 내어 더듬 더듬 써 봅니다.
이 글을 읽다보니 섬찟하고 끔찍한 생각이들어 저의 주님을 향한 마음 어지러워 집니다.
교수이시고 聖 음악에도 관여 하시고 분명 가톨릭 신자로써 믿을 교리도 잘 아실만도 하실텐데....ㅁ.ㅁ...
주님 영광 위하여 거룩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들려주시지는 못 할 망정 거룩하고 아름다운 선남 선녀를 너무도 호도 하시는군요?!!
요즘에 가톨릭 신자인 선남 선녀인 두 남녀가 첫눈에 반하여 주님 영광 위하여 결혼을 하는데 예식장(아무리 근사 하더라도 주님의 성전보다 낫겠는가?)에서 결혼식을 할 젊은이들이 어디 있겠는가요?
덕망이 많으신 소 교수님은 요즘 젊은이들(더구나 아름다운 주님의 딸들)을 과소 평가 하시고 또 소 순태 교수님의 눈에는 그들이 우습게 보이시나 봅니다.
결혼 문제로 조당에 걸려 성사 생활을 못하는 젊은이들이 있다면 저 같은 경우라도 조당을 풀 수 있는 방법들을 잘 알려 줄 수 있을진데
더구나 사제들은 어떻게 하실까요?
상상이 되네요.
측은히.... 사랑스운 마음으로, 부드러운 눈으로, 두손을 꼭잡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조당을 풀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알려 주고, 또 조당을 풀어 주고, 주님앞에서 성스러운 혼배미사를 거룩히 바쳐드리지 않을까요?
도대체 어느 사제가 못한다, 안된다, 줄 수 없다, 하실 분이 어디에 계실까요?
거룩한 굿 뉴스의 가톨릭 성가 게시판이 몇 몇 그릇 된 이들 때문에 발도 못 들여 놓을 정도로 흐려지고 있네요.
소 교수님의 이 글에서 적어도 우리 카톨릭 평신도와
거룩한 사제들과
아름다운 젊은 남녀들
그리고 거룩한 주님의 계명과
진리의 교회 법들을
모독한 감이 없지 않나 싶네요!!?
이러한 글들을 쓰시려거든 다빈치코드? 같은 소설을 만드시는 것도....
주님 영광 위하여 저는 앞으로 일 주일간 매일 새벽 미사 때 이 곳의 모든 이들을 기억 하겠습니다.
주님! 이 자리에 당신의 사랑을 부어주소서!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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