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우리성가 작곡 공모를 합니다. 우리 정서에 잘 어울리는 성가의 창작과 육성으로 신자들이 하느님과 더욱 일치하도록 하며, 전례의 토착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우리성가 작곡 공모에 역량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작품은 서울평협이 가진 제1회 우리성가 노랫말 공모에서 뽑힌 5편의 우수 노랫말 중에서 자유로이 골라 작곡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곡은 2007년 11월 제3회 성가합창제 때 발표, 연주됩니다.
◈ 응모기간 : 2006년 12월~2007년 4월 말
◈ 당선작 발표 : 2007년 5월 중 발표
◈ 작품 : 우리성가 노랫말 공모에서 선정된 5편 중 자유로이 골라 전례에 쓸 수 있는 2성부 이상의 합창곡으로 작곡할 것.
◈ 응모자격 - 제한없음
◈ 시상- 최우수상 1편 / 상패와 상금 2백만원 우수상 2편 / 상패와 상금 각 1백만원 장려상 3편 / 상패와 상금 각 50만원
◈ 보낼 곳 : 서울 중구 명동2가 1번지 가톨릭회관 510호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사무국(02-777-2013)
※악보와 1절 이상 연주한 MR을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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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우리성가 노랫말공모 최우수상
이지윤 (비비안나)
<성가정> 1. 우리의 작은 행복 주님께 빌며 소중한 우리 가정 모두 맡기리 사랑스런 자녀는 가장 큰 선물 예수님의 착한 맘 닮게 하소서
사랑과 행복이 시작되는 곳 세상의 등불 되게 전파하소서 늘 기도와 감사로 생활하면은 주님의 사랑 가득 성가정 되리
2.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주신 주님의 크신 자비 그지없어라 우리들의 가정은 주님의 선물 주님함께 계시면 흔들림 없네
용서와 화해가 시작되는 곳 세상의 기쁨 되게 전파하소서 서로를 감싸주고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성가정 가꾸어가리 ------------------
우수상 김지평(사도요한)
< 축복의 미사>
눈길만 부딪쳐도 위로가 되고 인사만 나누어도 용기가 되네 노래마다 말씀마다 주님 주신 그 사랑 세상살이 넘어지며 시달린 영혼들을 주님의 큰 날개로 덮어 주시네.
고백하는 눈물 속에 믿음이 크고 용서받는 기쁨 속에 소망이 크네 얼굴마다 마음마다 넘쳐나는 그 평화 회개하고 소생하는 어여쁜 영혼들을 주님의 큰 날개로 품어 주시네.
내 딛는 걸음마다 기도가 되고 내 쉬는 숨결조차 감사가 되네 성체를 모시오니 구원주신 그 언약 마른풀에 봄비처럼 은총을 내리시며 주님의 큰 날개로 감싸주시네.
--------------------------- 가작 정혜경(세실리아)
< 나의 사랑, 나의 기도>
1.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나의 주님, 나의 사랑이여 하늘이 사람이 되시어 사람이 하늘이 되게 하신 사랑의 신비여 아! 그대 사랑처럼 나의 여정이 낮은 곳 작은 자의 간절한 기도이게 하소서
2. 나를 위해 더 깊이 탄식하신 나의 주님, 나의 기도여 십자가 가시밭길 침묵중의 한마디는 저들을 용서하소서 아! 그대 기도처럼 나의 순례길이 그렇게 간절하고 눈물나는 사랑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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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윤영기(루까)
< 무지개 십자가>
1.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면 평화의 예수님 만날 수 있네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예수님 만날 수 있네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면
(후렴) 2번 불러도 좋음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2.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면 사랑의 예수님 만날 수 있네 미소짓고 기다리시는 예수님 만날 수 있네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면
(후렴) 2번 불러도 좋음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 가작 안병숙(카타리나)
< 오월에>
1. 오월의 따뜻한 바람 속에서 어머니의 숨결을 느낍니다. 피어나는 꽃 하나하나마다 어머니의 미소가 담겨 있습니다. 파랗게 피어나는 나무 잎새에서 고난을 이겨낸 어머니의 희망도 보았습니다.
2. 어머니의 생애가 그러하였듯 어둠을 걷어낸 승리의 노래가 세상에 가득합니다. 아름다워야 할 우리의 생애를 이 오월에 어머니를 통하여 생각합니다. 어머니 당신의 생애를 닮게 하소서.
3. 아름답지만 화려하지 않았던 그 생애를 저희가 따르렵니다.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일어서는 용기를 배우게 하소서. 어머니를 생각하는 저희가 저마다 꽃으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오월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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