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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사도들의 임금이신 주님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정녀 성모님을 고이모시고
말씀을 충실히도 전파하시던
장할쏜 동정이신 요한사도여
우리의 온갖허물 씻어주소서
샘에서 넘쳐흐른 강물과같이
메마른 이세상을 적시는이여
마음에 간직하신 숱한그은혜
모든이 소원대로 나눠주소서
당신은 저하늘의 광명이시며
세상에 뛰어나신 영광이시니
죄많은 우리위해 빌어주시고
전하신 온갖신비 알게하소서
성부의 신비로운 말씀뵈옵고
신앙의 귀한은총 널리펴시니
우리의 고마우신 길잡이되사
영원한 주님께로 인도하소서
영광을 받으소서 예수님이여
동정녀 태중에서 나신분이여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광을 길이길이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을 증거하였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본 대로 남김없이 증언하였도다.
시편 18(19),2-7
2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얘기하고 *
창공은 그 손수 하신 일을 알려 주도다.
3 낮은 낮에게 말을 전하고 *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도다.
4 그 말도 이야기도 비록 소리 없어도 +
5 그 소리 온 땅으로 퍼져 나가고 *
그 말은 땅 끝까지 번져 가도다.
6 거기 태양에게 장막을 마련해 주시니 +
하늘 끝으로 돌아가니 *
그 열을 아니 받는 아무것도 없도다.
7 저 하늘 끝에서 솟아 나와 +
하늘 끝으로 돌아가니 *
그 열을 아니 받는 아무것도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을 증거하였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본 대로 남김없이 증언하였도다. 후렴2 요한은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로다.
시편 63(64)
2 하느님 탄원하는 내 소리 들어주시고 *
무서운 원수에게서 내 생명을 지켜 주소서.
3 악한 자들 음모에서 나를 구하시고 *
무도한 자들 폭동에서 나를 보호하소서.
4 칼날처럼 그들은 혀를 벼리고 *
화살처럼 독한 말을 쏘아 대며,
5 죄 없는 사람을 숨어서 치고자 *
꺼림 없이 느닷없이 치고자 하나이다.
6 그들은 악한 꾀에 뜻을 굳히고 +
감쪽같이 올가미를 쳐놓자 하며 *
“어느 누가 우리를 볼소냐” 하나이다.
7 삿된 것을 속으로 꾸며 내고 +
꾸민 것을 숨기는 그들이오니 *
저마다의 생각과 그 마음은 도무지 알아낼 길 없나이다.
8 그러나 하느님이 한번 활을 쏘시자 *
당장 그들은 상처를 입어,
9 바로 그 혀 때문에 망하게 되고 *
그들을 보는 이마다 머리를 흔드오리다.
10 이에 모든 사람은 무서워 하며 +
하느님의 하신 일을 널리 알리며 *
이룩하신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11 의인은 주 안에서 기뻐하고 +
그 소망을 당신께 둘 것이오며 *
마음 바른 모든 이는 보람을 느끼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요한은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로다.
후렴3 요한은 만찬 때에 주의 가슴에 기대었던 제자이며, 천상의 신비를 계시받은 복된 사도로다.
시편 98(99)
1 주께서 다스리시니 만백성 무서워 떨고 *
케루빔 위에 앉아 계시니 땅이 흔들리도다.
2 시온에 계신 주는 위대하시니 *
만백성 위에 위에 높으시도다.
3 크시고 두려우신 당신 이름을 +
그들은 마땅히 기려야 하오니 *
거룩도 하오신 그 이름이니이다.
4 정의를 사랑하는 임금은 굳세오니 +
당신은 바른 것을 세워 주시고 *
법과 정의를 야곱 안에서 베푸시나이다.
5 너희는 우리 주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 +
당신의 등상 앞에 엎드리라 *
거룩도 하오신 그분이시다.
6 모세와 아론도 당신의 사제들 *
사무엘도 그 이름 부르는 하나였으니,
하느님께 부르짖는 그들의 기도를 *
당신이 들어주시었도다.
7 구름 기둥 속에서 그들에게 말하실 제 +
그들은 들었도다 당신의 명을 *
그들에게 내리신 계명을 들었도다.
8 우리 주 하느님 *
당신이 그들에게 응답하셨나이다.
그들의 죄악을 갚기는 하셨어도 *
하느님은 그들에게 너그러우셨나이다.
9 우리 주 하느님을 높이 받들라 +
그 거룩한 산 앞에 너희는 엎드려라 *
우리 주 하느님은 거룩도 하오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요한은 만찬 때에 주의 가슴에 기대었던 제자이며, 천상의 신비를 계시받은 복된 사도로다.
○ 그들은 주님의 능력과 찬미를 널리 알리고
◎ 주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말하였도다. 제1독서
1 우리는 생명의 말씀에 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그 말씀은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계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듣고 눈으로 보고 실제로 목격하고 손으로 만져보았습니다. 2 그 생명이 나타났을 때에 우리는 그 생명을 보았기 때문에 그것을 증언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이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가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난 것입니다. 3 우리가 보고 들은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목적은 우리가 아버지와 그리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는 친교를 여러분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충만한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이 글을 써 보냅니다.
5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고 그대들에게 전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곧 하느님은 빛이시고 하느님께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6 만일 우리가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하느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좇아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7 그러나 하느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우리도 빛 가운데서 살고 있으면 우리는 서로 친교를 나누게 되고 그분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8 만일 우리가 죄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진리를 저버리는 것이 됩니다. 9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죄를 하느님께 고백하면 진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모든 불의를 깨끗이 씻어주실 것입니다. 10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며 그분의 말씀을 저버리는 것이 됩니다.
2,1 나는 믿음의 자녀인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고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그러나 혹 누가 죄를 짓더라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 그분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친히 제물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3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비로소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집니다.
제2독서
“우리는 생명의 말씀에 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그 말씀은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계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보았습니다.” 말씀을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것은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육신이 되신 이 말씀께서 육신을 취하신 것은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에서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사가가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다.”라고 말할 때 표현하는 대로 말씀의 존재는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에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방금 들은 서간의 말씀은 다음의 복음서 말씀으로 확증됩니다.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여기에는 “생명의 말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생명의 말씀”이라는 말이 뜻하는 것은 손으로 만져 본 그리스도의 실제 몸이 아니고 영원한 말씀이신 그리스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요한은 덧붙여 말합니다. “그 생명이 나타났을 때 우리는 그 생명을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는 생명의 말씀이십니다.
이 생명의 말씀은 어떻게 나타나셨습니까? 말씀은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계셨지만 아직 사람들에게 나타나지 않으시고 당신을 보고 천상 빵으로 받아 모시는 천사들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성서는 무엇을 또 말합니까? “마침내 사람들도 천사의 빵을 먹게 되었다.”고 성서는 말해 줍니다.
그러므로 생명 자체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렇게 나타나심으로 영적으로만 볼 수 있었던 것이 육신의 눈으로도 볼 수 있게 되어 영혼이 치유되었습니다. 사실 말씀은 영적으로만 봅니다. 그러나 육신은 육신의 눈으로도 봅니다. 우리가 육신을 볼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말씀으로 볼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씀께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육신이 되시어 우리 마음을 고쳐 주심으로 말씀께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육신이 되시어 우리 마음을 고쳐 주심으로 말씀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복음사가는 또 말합니다. “우리는 그 생명을 보았기 때문에 그것을 증언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이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가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난 것입니다.”라는 이 말을 좀더 명확히 말한다면 “그는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나셨습니다.”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포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잘 들어 보십시오. “우리가 보고 들은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포합니다.” 사도들은 육신으로 현존하시는 주님 자신을 보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실제로 들어 그것을 우리에게 전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듣기는 했지만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직접 보고 들은 사도들보다 덜 복된 사람들이란 말입니까? 만일 우리가 덜 복된 사람들이라면 복음사가는 다음 말씀을 덧붙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 분과 사귀는 친교를 여러분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들은 보았지만 우리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들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친교는 하느님 아버지와 그리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는 친교입니다.” 그리고 복음사가는 다음 말씀으로 끝마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충만한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이 글을 써보냅니다.” 충만한 기쁨은 바로 이 친교에, 이 사랑에 그리고 이 일치에 있습니다.
사은찬미가
찬미하나이다 우리 천주여 *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모든 천사 하늘들과 그 모든 능한 이들 +
케루빔과 세라핌이 *
끊임없이 목청을 높이어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셔라 거룩하셔라 *
온 누리의 주 천주 거룩도 하시어라.
엄위로운 당신의 영광 *
하늘과 땅에 가득도 하시어라.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
그 보람 뛰어나신 선지자의 대열,
눈부시게 무리진 순교자들이 *
아버지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
그 엄위 한량없는 아버지를,
뫼셔야 할 친아드님 당신 외아드님을 *
아울러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
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여 *
당신은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인간을 구하시려 몸소 인간이 되시고자 *
동정녀의 품안을 꺼리지 않으셨나이다.
죽음의 가시를 쳐버리시고 *
믿는 이들에게 천국을 열어 주셨나이다.
지금은 천주의 오른편 아버지의 영광 안에 계시어도 *
심판하러 오시리라 우리는 믿나이다.
보배로운 피로써 구속받은 당신 종들 *
우리를 구하시기 비옵나니,
우리도 성인들과 한몫에 끼어 *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
당신의 기업을 강복하소서.
그 백성 당신이 다스리시고 *
영원까지 그들을 이끌어 주소서.
나날이 주님을 기리는 우리 *
세세 대대 당신 이름 기리오리다.
비오니 주여 우리를 지키시어 *
이날에 죄 없도록 하여 주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당신 자비를 우리에게 내리시어 *
당신께 바란 대로 되게 하소서.
주여 우리 당신께 바랐사오니 *
영원토록 부끄럼이 없으리이다.
¶ 이 부분은 생략할 수도 있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동정녀 성모님을 고이모시고
말씀을 충실히도 전파하시던
장할쏜 동정이신 요한사도여
우리의 온갖허물 씻어주소서
샘에서 넘쳐흐른 강물과같이
메마른 이세상을 적시는이여
마음에 간직하신 숱한그은혜
모든이 소원대로 나눠주소서
당신은 저하늘의 광명이시며
세상에 뛰어나신 영광이시니
죄많은 우리위해 빌어주시고
전하신 온갖신비 알게하소서
성부의 신비로운 말씀뵈옵고
신앙의 귀한은총 널리펴시니
우리의 고마우신 길잡이되사
영원한 주님께로 인도하소서
영광을 받으소서 예수님이여
동정녀 태중에서 나신분이여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광을 길이길이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을 증거하였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본 대로 남김없이 증언하였도다.
시편 18(19),2-7
2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얘기하고 *
창공은 그 손수 하신 일을 알려 주도다.
3 낮은 낮에게 말을 전하고 *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도다.
4 그 말도 이야기도 비록 소리 없어도 +
5 그 소리 온 땅으로 퍼져 나가고 *
그 말은 땅 끝까지 번져 가도다.
6 거기 태양에게 장막을 마련해 주시니 +
하늘 끝으로 돌아가니 *
그 열을 아니 받는 아무것도 없도다.
7 저 하늘 끝에서 솟아 나와 +
하늘 끝으로 돌아가니 *
그 열을 아니 받는 아무것도 없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을 증거하였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본 대로 남김없이 증언하였도다. 후렴2 요한은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로다.
시편 63(64)
2 하느님 탄원하는 내 소리 들어주시고 *
무서운 원수에게서 내 생명을 지켜 주소서.
3 악한 자들 음모에서 나를 구하시고 *
무도한 자들 폭동에서 나를 보호하소서.
4 칼날처럼 그들은 혀를 벼리고 *
화살처럼 독한 말을 쏘아 대며,
5 죄 없는 사람을 숨어서 치고자 *
꺼림 없이 느닷없이 치고자 하나이다.
6 그들은 악한 꾀에 뜻을 굳히고 +
감쪽같이 올가미를 쳐놓자 하며 *
“어느 누가 우리를 볼소냐” 하나이다.
7 삿된 것을 속으로 꾸며 내고 +
꾸민 것을 숨기는 그들이오니 *
저마다의 생각과 그 마음은 도무지 알아낼 길 없나이다.
8 그러나 하느님이 한번 활을 쏘시자 *
당장 그들은 상처를 입어,
9 바로 그 혀 때문에 망하게 되고 *
그들을 보는 이마다 머리를 흔드오리다.
10 이에 모든 사람은 무서워 하며 +
하느님의 하신 일을 널리 알리며 *
이룩하신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11 의인은 주 안에서 기뻐하고 +
그 소망을 당신께 둘 것이오며 *
마음 바른 모든 이는 보람을 느끼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요한은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로다.
후렴3 요한은 만찬 때에 주의 가슴에 기대었던 제자이며, 천상의 신비를 계시받은 복된 사도로다.
시편 98(99)
1 주께서 다스리시니 만백성 무서워 떨고 *
케루빔 위에 앉아 계시니 땅이 흔들리도다.
2 시온에 계신 주는 위대하시니 *
만백성 위에 위에 높으시도다.
3 크시고 두려우신 당신 이름을 +
그들은 마땅히 기려야 하오니 *
거룩도 하오신 그 이름이니이다.
4 정의를 사랑하는 임금은 굳세오니 +
당신은 바른 것을 세워 주시고 *
법과 정의를 야곱 안에서 베푸시나이다.
5 너희는 우리 주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 +
당신의 등상 앞에 엎드리라 *
거룩도 하오신 그분이시다.
6 모세와 아론도 당신의 사제들 *
사무엘도 그 이름 부르는 하나였으니,
하느님께 부르짖는 그들의 기도를 *
당신이 들어주시었도다.
7 구름 기둥 속에서 그들에게 말하실 제 +
그들은 들었도다 당신의 명을 *
그들에게 내리신 계명을 들었도다.
8 우리 주 하느님 *
당신이 그들에게 응답하셨나이다.
그들의 죄악을 갚기는 하셨어도 *
하느님은 그들에게 너그러우셨나이다.
9 우리 주 하느님을 높이 받들라 +
그 거룩한 산 앞에 너희는 엎드려라 *
우리 주 하느님은 거룩도 하오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요한은 만찬 때에 주의 가슴에 기대었던 제자이며, 천상의 신비를 계시받은 복된 사도로다.
○ 그들은 주님의 능력과 찬미를 널리 알리고
◎ 주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말하였도다. 제1독서
| 사도 요한의 첫째 편지에 의한 독서 | 1,1-2,3 |
| 생명의 말씀과 하느님의 빛 | |
5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고 그대들에게 전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곧 하느님은 빛이시고 하느님께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6 만일 우리가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하느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좇아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7 그러나 하느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우리도 빛 가운데서 살고 있으면 우리는 서로 친교를 나누게 되고 그분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8 만일 우리가 죄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진리를 저버리는 것이 됩니다. 9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죄를 하느님께 고백하면 진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모든 불의를 깨끗이 씻어주실 것입니다. 10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며 그분의 말씀을 저버리는 것이 됩니다.
2,1 나는 믿음의 자녀인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고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그러나 혹 누가 죄를 짓더라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 그분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친히 제물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3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비로소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집니다.
| 응송 | 1요한 1,2.4; 요한 20,31 |
| ◎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가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난 것이로다. 우리가 이 글을 써보내는 목적은 * 충만한 기쁨을 맛보기 위함이로다. ○ 이 책을 쓴 목적은 다만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으며, ◎ 충만한. |
|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요한 1서 주해’에서 | (Tract. 1,1.3: PL 35,1978.1980) |
| 생명 자체께서 육신으로 나타나셨습니다 | |
우리가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육신이 되신 이 말씀께서 육신을 취하신 것은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에서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사가가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다.”라고 말할 때 표현하는 대로 말씀의 존재는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에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방금 들은 서간의 말씀은 다음의 복음서 말씀으로 확증됩니다.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여기에는 “생명의 말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생명의 말씀”이라는 말이 뜻하는 것은 손으로 만져 본 그리스도의 실제 몸이 아니고 영원한 말씀이신 그리스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요한은 덧붙여 말합니다. “그 생명이 나타났을 때 우리는 그 생명을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는 생명의 말씀이십니다.
이 생명의 말씀은 어떻게 나타나셨습니까? 말씀은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계셨지만 아직 사람들에게 나타나지 않으시고 당신을 보고 천상 빵으로 받아 모시는 천사들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성서는 무엇을 또 말합니까? “마침내 사람들도 천사의 빵을 먹게 되었다.”고 성서는 말해 줍니다.
그러므로 생명 자체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렇게 나타나심으로 영적으로만 볼 수 있었던 것이 육신의 눈으로도 볼 수 있게 되어 영혼이 치유되었습니다. 사실 말씀은 영적으로만 봅니다. 그러나 육신은 육신의 눈으로도 봅니다. 우리가 육신을 볼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말씀으로 볼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씀께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육신이 되시어 우리 마음을 고쳐 주심으로 말씀께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육신이 되시어 우리 마음을 고쳐 주심으로 말씀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복음사가는 또 말합니다. “우리는 그 생명을 보았기 때문에 그것을 증언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는 이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가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난 것입니다.”라는 이 말을 좀더 명확히 말한다면 “그는 우리에게 분명히 나타나셨습니다.”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포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잘 들어 보십시오. “우리가 보고 들은 그것을 여러분에게 선포합니다.” 사도들은 육신으로 현존하시는 주님 자신을 보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실제로 들어 그것을 우리에게 전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듣기는 했지만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직접 보고 들은 사도들보다 덜 복된 사람들이란 말입니까? 만일 우리가 덜 복된 사람들이라면 복음사가는 다음 말씀을 덧붙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 분과 사귀는 친교를 여러분도 함께 나눌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들은 보았지만 우리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들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친교는 하느님 아버지와 그리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는 친교입니다.” 그리고 복음사가는 다음 말씀으로 끝마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충만한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이 글을 써보냅니다.” 충만한 기쁨은 바로 이 친교에, 이 사랑에 그리고 이 일치에 있습니다.
| 응송 | ◎ 이는 만찬 때 주님의 옆가슴에 기대어 앉았던 요한이니, * 천상 신비를 계시받은 사도는 복되도다. |
| ○ 그는 주님의 거룩한 가슴의 샘에서 흘러 나온 복음의 충만한 샘물을 마셨으니, ◎ 천상. |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모든 천사 하늘들과 그 모든 능한 이들 +
케루빔과 세라핌이 *
끊임없이 목청을 높이어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셔라 거룩하셔라 *
온 누리의 주 천주 거룩도 하시어라.
엄위로운 당신의 영광 *
하늘과 땅에 가득도 하시어라.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
그 보람 뛰어나신 선지자의 대열,
눈부시게 무리진 순교자들이 *
아버지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
그 엄위 한량없는 아버지를,
뫼셔야 할 친아드님 당신 외아드님을 *
아울러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
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여 *
당신은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인간을 구하시려 몸소 인간이 되시고자 *
동정녀의 품안을 꺼리지 않으셨나이다.
죽음의 가시를 쳐버리시고 *
믿는 이들에게 천국을 열어 주셨나이다.
지금은 천주의 오른편 아버지의 영광 안에 계시어도 *
심판하러 오시리라 우리는 믿나이다.
보배로운 피로써 구속받은 당신 종들 *
우리를 구하시기 비옵나니,
우리도 성인들과 한몫에 끼어 *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
당신의 기업을 강복하소서.
그 백성 당신이 다스리시고 *
영원까지 그들을 이끌어 주소서.
나날이 주님을 기리는 우리 *
세세 대대 당신 이름 기리오리다.
비오니 주여 우리를 지키시어 *
이날에 죄 없도록 하여 주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당신 자비를 우리에게 내리시어 *
당신께 바란 대로 되게 하소서.
주여 우리 당신께 바랐사오니 *
영원토록 부끄럼이 없으리이다.
¶ 이 부분은 생략할 수도 있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복되신 천사무리 세라핌이여
예수의 지극하신 사랑받으신
사랑의 사도요한 찬미하소서
우리도 다투어서 찬미하리다
말씀이 어디에서 비롯했는지
요한은 배우시고 가르치셨네
성부의 품떠나지 않으시고도
성모의 몸안에서 잉태되심을
복되신 요한이여 기뻐하소서
섭리의 스승께서 당신뽑으사
다볼의 황홀함도 보여주시고
동산의 번민까지 알려주셨네
당신은 드높은곳 올라가시어
하늘의 신비마저 바라뵈옵고
천주의 어린양과 교회의신비
모두를 확실하게 뚫어보셨네
성모의 아들노릇 착히하시며
숭고한 아들자격 계승한요한
우리도 성모님의 자녀가되어
주님의 품에기댈 영광주소서
하느님 아들로서 사람되시어
믿음의 대상되신 말씀이시여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큰영광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사도며 복음사가이고 동정이신 성 요한은 주님께 간선되고 제자들 중에서 더욱 사랑받았도다.
시편 62(63),2-9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어둠의 행실을 버리고 주님을 지켜 보라.
2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3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보옵고자 *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4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5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6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내 흐뭇하고 *
내 입술 흥겨웁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7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8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9 내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올 때 *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사도며 복음사가이고 동정이신 성 요한은 주님께 간선되고 제자들 중에서 더욱 사랑받았도다. 후렴2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아래에 서 있는 모친 동정녀를 맡겨 주신 순결한 제자이로다.
찬가 다니 3,57-88. 56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5).
57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58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59 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0 하늘 위의 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61 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2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3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4 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5 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미하라.
66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
67 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68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
69 추위와 냉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70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1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2 빛과 어두움아 주님을 찬미하라 *
73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74 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
75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6 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7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8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9 고기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0 하늘의 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1 짐승과 가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2 사람의 아들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3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라.
84 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5 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6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7 성인들과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8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우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56 주여 주는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시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나이다.
(영광송을 생략한다.) 후렴2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아래에 서 있는 모친 동정녀를 맡겨 주신 순결한 제자이로다. 후렴3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 요한이 “저분은 주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도다. 알렐루야.
시편 149
성인들의 기쁨
교회의 자녀,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은 그들의 왕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리라(헤시키우스).
1 주님께 노래하라 새로운 노래 *
성도들의 모임에 그 찬송 울리어라.
2 기뻐하라 이스라엘 그를 내신 주님 두고 *
시온의 아들네는 즐기어라 그 임금 두고.
3 덩실덩실 춤을 추며 주님 이름 찬미하라 *
북치며 고를 타며 당신을 찬양하라.
4 당신 백성 괴옵시는 주님이 아니신가 *
낮고 낮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꾸미시네.
5 영광이라 성도들은 춤이 무르익어라 *
자리마다 기꺼움이 흐뭇하거라.
6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입에 *
쌍날칼이 있거라 그들의 손에.
7 이로써 악한 무리를 복수하리라 *
뭇 나라 백성에게 벌을 주리라.
8 그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리라 *
그들의 귀족들을 고랑에 채우리라.
9 이미 내린 심판대로 그들에게 함이어니 *
이 바로 그 성도들 모든 이의 영광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 요한이 “저분은 주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도다. 알렐루야. 성경소구 사도 4,19-20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에게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느님 보시기에 옳은 일이겠는지 한번 판단해 보시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응송 ◎ 온 세상 제후들로 * 그들을 삼으셨도다.
○ 그들은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이다.
◎ 그들을.
○ 영광이.
◎ 온 세상.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도다. 알렐루야.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도다. 알렐루야. 청원기도 + 사도들을 기초 삼아 세워진 교회의 자녀로서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을 위하여 전능하신 성부께 기도합시다.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당신 성자로 하여금, 먼저 사도들에게 나타나도록 하신 성부여,
― 우리로 하여금 세상 끝까지 성자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당신 성자를 세상에 보내신 성부여,
― 우리로 하여금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말씀의 씨를 뿌리도록 당신 성자를 보내신 성부여,
― 우리로 하여금 애써 말씀의 씨를 뿌리고 기쁨으로 곡식을 거두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자신의 피로 세상을 당신과 화해시키도록 당신 성자를 보내신 성부여,
― 모든 이로 하여금 화해에 협력하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복되신 천사무리 세라핌이여
예수의 지극하신 사랑받으신
사랑의 사도요한 찬미하소서
우리도 다투어서 찬미하리다
말씀이 어디에서 비롯했는지
요한은 배우시고 가르치셨네
성부의 품떠나지 않으시고도
성모의 몸안에서 잉태되심을
복되신 요한이여 기뻐하소서
섭리의 스승께서 당신뽑으사
다볼의 황홀함도 보여주시고
동산의 번민까지 알려주셨네
당신은 드높은곳 올라가시어
하늘의 신비마저 바라뵈옵고
천주의 어린양과 교회의신비
모두를 확실하게 뚫어보셨네
성모의 아들노릇 착히하시며
숭고한 아들자격 계승한요한
우리도 성모님의 자녀가되어
주님의 품에기댈 영광주소서
하느님 아들로서 사람되시어
믿음의 대상되신 말씀이시여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큰영광 무궁토록 받으옵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사도며 복음사가이고 동정이신 성 요한은 주님께 간선되고 제자들 중에서 더욱 사랑받았도다.
시편 62(63),2-9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어둠의 행실을 버리고 주님을 지켜 보라.
2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3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보옵고자 *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4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5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6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내 흐뭇하고 *
내 입술 흥겨웁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7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8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9 내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올 때 *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사도며 복음사가이고 동정이신 성 요한은 주님께 간선되고 제자들 중에서 더욱 사랑받았도다. 후렴2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아래에 서 있는 모친 동정녀를 맡겨 주신 순결한 제자이로다.
찬가 다니 3,57-88. 56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5).
57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58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59 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0 하늘 위의 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61 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2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3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4 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5 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미하라.
66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
67 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68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
69 추위와 냉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70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1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2 빛과 어두움아 주님을 찬미하라 *
73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74 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
75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6 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7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8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9 고기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0 하늘의 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1 짐승과 가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2 사람의 아들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3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라.
84 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5 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6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7 성인들과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8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우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56 주여 주는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시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나이다.
(영광송을 생략한다.) 후렴2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아래에 서 있는 모친 동정녀를 맡겨 주신 순결한 제자이로다. 후렴3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 요한이 “저분은 주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도다. 알렐루야.
시편 149
성인들의 기쁨
교회의 자녀,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은 그들의 왕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리라(헤시키우스).
1 주님께 노래하라 새로운 노래 *
성도들의 모임에 그 찬송 울리어라.
2 기뻐하라 이스라엘 그를 내신 주님 두고 *
시온의 아들네는 즐기어라 그 임금 두고.
3 덩실덩실 춤을 추며 주님 이름 찬미하라 *
북치며 고를 타며 당신을 찬양하라.
4 당신 백성 괴옵시는 주님이 아니신가 *
낮고 낮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꾸미시네.
5 영광이라 성도들은 춤이 무르익어라 *
자리마다 기꺼움이 흐뭇하거라.
6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입에 *
쌍날칼이 있거라 그들의 손에.
7 이로써 악한 무리를 복수하리라 *
뭇 나라 백성에게 벌을 주리라.
8 그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리라 *
그들의 귀족들을 고랑에 채우리라.
9 이미 내린 심판대로 그들에게 함이어니 *
이 바로 그 성도들 모든 이의 영광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 요한이 “저분은 주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도다. 알렐루야. 성경소구 사도 4,19-20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에게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느님 보시기에 옳은 일이겠는지 한번 판단해 보시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응송 ◎ 온 세상 제후들로 * 그들을 삼으셨도다.
○ 그들은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이다.
◎ 그들을.
○ 영광이.
◎ 온 세상.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도다. 알렐루야.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도다. 알렐루야. 청원기도 + 사도들을 기초 삼아 세워진 교회의 자녀로서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을 위하여 전능하신 성부께 기도합시다.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당신 성자로 하여금, 먼저 사도들에게 나타나도록 하신 성부여,
― 우리로 하여금 세상 끝까지 성자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당신 성자를 세상에 보내신 성부여,
― 우리로 하여금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말씀의 씨를 뿌리도록 당신 성자를 보내신 성부여,
― 우리로 하여금 애써 말씀의 씨를 뿌리고 기쁨으로 곡식을 거두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자신의 피로 세상을 당신과 화해시키도록 당신 성자를 보내신 성부여,
― 모든 이로 하여금 화해에 협력하게 하소서.
◎ 성부여, 당신의 교회를 기억하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온마음 온갖정성 힘을다하여
찬미의 노랫소리 한껏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성령의 인도받아 성부를알고
성자도 또한함께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목동들의 말을 듣고, 이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도다.
시편 118(119),169-176
XXII169 부르짖는 이 소리 주께 이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170 내 기도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소서.
171 이 몸에게 당신 규정 깨우쳐 주시오면 *
찬양 노래 입술에서 쏟뜨러지리이다.
172 당신의 정법이 다 의로우시기에 *
내 혀는 당신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정법을 택하였사오니 *
당신의 손을 들어 나를 도와주소서.
174 애타게 그리는 것 당신의 구원이니이다.
당신의 법이 또한 내 낙이니이다.
175 당신을 기리고자 내 영혼 살게 하소서 *
당신의 정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나는 헤매이오니 +
당신의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정법을 잊지 않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
2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3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4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
당신의 오른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6 당신의 화살은 날카로워 +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7 하느님 당신 어좌는 영원하오며 *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8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9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 하시나이다.
10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I
11 듣거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이라 *
네 겨레와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
12 이에 임금이 네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
그는 네 임자이시니 그 앞에 꿇어 절하라.
13 띠로의 백성들이 예물을 들고 오고 *
매우 가멸진 백성이 네 총애를 얻으려 하도다.
14 갖은 단장을 한 임금님 딸이 안으로 들어오도다 *
그의 의상은 금실로 수놓은 것이로다.
15 색색의 무늬 옷 입고 임금께 인도되고 *
그 뒤로 정녀들이 그 동무들이 당신께 인도되나이다.
16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인도되어 *
임금님 대궐로 들어가나이다.
17 당신 조상 그 대신에 당신 자손이 생기리니 *
온 세상 제후들로 그들을 삼으시리이다.
18 나는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니 *
뭇 백성이 당신을 길이길이 찬미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목동들의 말을 듣고, 이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도다. 성경소구 2고린 5,19b.20
하느님께서는 화해의 이치를 우리에게 맡겨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로서 그분을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이것은 결국 하느님께서 우리를 시켜 호소하시는 말씀입니다. 응송 ○ 그 소리 온 땅으로 퍼져 나가고,
◎ 그 말은 땅 끝까지 번져 가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온마음 온갖정성 힘을다하여
찬미의 노랫소리 한껏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성령의 인도받아 성부를알고
성자도 또한함께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목동들의 말을 듣고, 이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도다.
시편 118(119),169-176
XXII169 부르짖는 이 소리 주께 이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170 내 기도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소서.
171 이 몸에게 당신 규정 깨우쳐 주시오면 *
찬양 노래 입술에서 쏟뜨러지리이다.
172 당신의 정법이 다 의로우시기에 *
내 혀는 당신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정법을 택하였사오니 *
당신의 손을 들어 나를 도와주소서.
174 애타게 그리는 것 당신의 구원이니이다.
당신의 법이 또한 내 낙이니이다.
175 당신을 기리고자 내 영혼 살게 하소서 *
당신의 정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나는 헤매이오니 +
당신의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정법을 잊지 않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
2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3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4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
당신의 오른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6 당신의 화살은 날카로워 +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7 하느님 당신 어좌는 영원하오며 *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8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9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 하시나이다.
10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I
11 듣거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이라 *
네 겨레와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
12 이에 임금이 네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
그는 네 임자이시니 그 앞에 꿇어 절하라.
13 띠로의 백성들이 예물을 들고 오고 *
매우 가멸진 백성이 네 총애를 얻으려 하도다.
14 갖은 단장을 한 임금님 딸이 안으로 들어오도다 *
그의 의상은 금실로 수놓은 것이로다.
15 색색의 무늬 옷 입고 임금께 인도되고 *
그 뒤로 정녀들이 그 동무들이 당신께 인도되나이다.
16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인도되어 *
임금님 대궐로 들어가나이다.
17 당신 조상 그 대신에 당신 자손이 생기리니 *
온 세상 제후들로 그들을 삼으시리이다.
18 나는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니 *
뭇 백성이 당신을 길이길이 찬미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목동들의 말을 듣고, 이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도다. 성경소구 2고린 5,19b.20
하느님께서는 화해의 이치를 우리에게 맡겨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로서 그분을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이것은 결국 하느님께서 우리를 시켜 호소하시는 말씀입니다. 응송 ○ 그 소리 온 땅으로 퍼져 나가고,
◎ 그 말은 땅 끝까지 번져 가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시편 118(119),169-176
XXII169 부르짖는 이 소리 주께 이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170 내 기도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소서.
171 이 몸에게 당신 규정 깨우쳐 주시오면 *
찬양 노래 입술에서 쏟뜨러지리이다.
172 당신의 정법이 다 의로우시기에 *
내 혀는 당신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정법을 택하였사오니 *
당신의 손을 들어 나를 도와주소서.
174 애타게 그리는 것 당신의 구원이니이다.
당신의 법이 또한 내 낙이니이다.
175 당신을 기리고자 내 영혼 살게 하소서 *
당신의 정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나는 헤매이오니 +
당신의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정법을 잊지 않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
2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3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4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
당신의 오른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6 당신의 화살은 날카로워 +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7 하느님 당신 어좌는 영원하오며 *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8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9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 하시나이다.
10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I
11 듣거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이라 *
네 겨레와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
12 이에 임금이 네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
그는 네 임자이시니 그 앞에 꿇어 절하라.
13 띠로의 백성들이 예물을 들고 오고 *
매우 가멸진 백성이 네 총애를 얻으려 하도다.
14 갖은 단장을 한 임금님 딸이 안으로 들어오도다 *
그의 의상은 금실로 수놓은 것이로다.
15 색색의 무늬 옷 입고 임금께 인도되고 *
그 뒤로 정녀들이 그 동무들이 당신께 인도되나이다.
16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인도되어 *
임금님 대궐로 들어가나이다.
17 당신 조상 그 대신에 당신 자손이 생기리니 *
온 세상 제후들로 그들을 삼으시리이다.
18 나는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니 *
뭇 백성이 당신을 길이길이 찬미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성경소구 사도 5,12a.14
사도들은 백성들 앞에서 많은 기적과 놀라운 일들을 베풀었다. 주를 믿는 남녀의 수호는 날로 늘어났다. 응송 ○ 하느님의 계명을 보존하고,
◎ 그의 율법을 지켰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시편 118(119),169-176
XXII169 부르짖는 이 소리 주께 이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170 내 기도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소서.
171 이 몸에게 당신 규정 깨우쳐 주시오면 *
찬양 노래 입술에서 쏟뜨러지리이다.
172 당신의 정법이 다 의로우시기에 *
내 혀는 당신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정법을 택하였사오니 *
당신의 손을 들어 나를 도와주소서.
174 애타게 그리는 것 당신의 구원이니이다.
당신의 법이 또한 내 낙이니이다.
175 당신을 기리고자 내 영혼 살게 하소서 *
당신의 정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나는 헤매이오니 +
당신의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정법을 잊지 않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
2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3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4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
당신의 오른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6 당신의 화살은 날카로워 +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7 하느님 당신 어좌는 영원하오며 *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8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9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 하시나이다.
10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I
11 듣거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이라 *
네 겨레와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
12 이에 임금이 네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
그는 네 임자이시니 그 앞에 꿇어 절하라.
13 띠로의 백성들이 예물을 들고 오고 *
매우 가멸진 백성이 네 총애를 얻으려 하도다.
14 갖은 단장을 한 임금님 딸이 안으로 들어오도다 *
그의 의상은 금실로 수놓은 것이로다.
15 색색의 무늬 옷 입고 임금께 인도되고 *
그 뒤로 정녀들이 그 동무들이 당신께 인도되나이다.
16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인도되어 *
임금님 대궐로 들어가나이다.
17 당신 조상 그 대신에 당신 자손이 생기리니 *
온 세상 제후들로 그들을 삼으시리이다.
18 나는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니 *
뭇 백성이 당신을 길이길이 찬미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성경소구 사도 5,12a.14
사도들은 백성들 앞에서 많은 기적과 놀라운 일들을 베풀었다. 주를 믿는 남녀의 수호는 날로 늘어났다. 응송 ○ 하느님의 계명을 보존하고,
◎ 그의 율법을 지켰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님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시편 118(119),169-176
XXII169 부르짖는 이 소리 주께 이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170 내 기도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소서.
171 이 몸에게 당신 규정 깨우쳐 주시오면 *
찬양 노래 입술에서 쏟뜨러지리이다.
172 당신의 정법이 다 의로우시기에 *
내 혀는 당신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정법을 택하였사오니 *
당신의 손을 들어 나를 도와주소서.
174 애타게 그리는 것 당신의 구원이니이다.
당신의 법이 또한 내 낙이니이다.
175 당신을 기리고자 내 영혼 살게 하소서 *
당신의 정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나는 헤매이오니 +
당신의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정법을 잊지 않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
2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3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4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
당신의 오른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6 당신의 화살은 날카로워 +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7 하느님 당신 어좌는 영원하오며 *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8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9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 하시나이다.
10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I
11 듣거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이라 *
네 겨레와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
12 이에 임금이 네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
그는 네 임자이시니 그 앞에 꿇어 절하라.
13 띠로의 백성들이 예물을 들고 오고 *
매우 가멸진 백성이 네 총애를 얻으려 하도다.
14 갖은 단장을 한 임금님 딸이 안으로 들어오도다 *
그의 의상은 금실로 수놓은 것이로다.
15 색색의 무늬 옷 입고 임금께 인도되고 *
그 뒤로 정녀들이 그 동무들이 당신께 인도되나이다.
16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인도되어 *
임금님 대궐로 들어가나이다.
17 당신 조상 그 대신에 당신 자손이 생기리니 *
온 세상 제후들로 그들을 삼으시리이다.
18 나는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니 *
뭇 백성이 당신을 길이길이 찬미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님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성경소구 사도 5,41-42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하게 된 것을 특권으로 생각하고 기뻐하면서 의회를 물러나왔다. 그리고 날마다 성전과 이 집 저 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선포하였다. 응송 ○ 기뻐하며 춤을 추어라.
◎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님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시편 118(119),169-176
XXII169 부르짖는 이 소리 주께 이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170 내 기도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사 *
당신의 말씀대로 나를 건져 주소서.
171 이 몸에게 당신 규정 깨우쳐 주시오면 *
찬양 노래 입술에서 쏟뜨러지리이다.
172 당신의 정법이 다 의로우시기에 *
내 혀는 당신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당신의 정법을 택하였사오니 *
당신의 손을 들어 나를 도와주소서.
174 애타게 그리는 것 당신의 구원이니이다.
당신의 법이 또한 내 낙이니이다.
175 당신을 기리고자 내 영혼 살게 하소서 *
당신의 정법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길 잃은 양처럼 나는 헤매이오니 +
당신의 종을 찾아 주소서 *
당신의 정법을 잊지 않고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
2 아리따운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옵나니 +
내 노래를 임금님께 읊어 올리나이다 *
내 혀는 속기사의 붓이니이다.
3 인간의 아들네보다 짝없이 아름다우신 그 용모 +
당신 입술에는 은총이 넘쳐흐르기에 *
주께서 당신을 영원히 축복하셨나이다.
4 용맹하신 분이여 허리에 칼을 차고 *
엄위와 영화를 입으소서.
5 위엄을 갖추시고 헌거롭게 맑게 오르소서 +
진리와 자비와 정의를 위하여 *
당신의 오른손이 찬란한 업적을 가르치리이다.
6 당신의 화살은 날카로워 +
백성들이 당신께 항복하고 *
임금님의 원수들은 사기를 잃나이다.
7 하느님 당신 어좌는 영원하오며 *
당신 나라 홀은 정의의 홀이니이다.
8 당신이 정의를 사랑하고 죄악을 미워하시기에 +
하느님이 당신의 하느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
당신의 동료들보다 당신을 바르셨나이다.
9 몰약과 노회와 계피로 당신의 옷들이 향기로우며 *
상아궁 현악 소리에 흥겨워 하시나이다.
10 제왕의 따님들이 당신께 마중 나오며 +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왕후는 *
당신 우편에 서 있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44(45)
임금님의 혼인 잔치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마태 25,6).
II
11 듣거라 딸아 보고 네 귀를 기울이라 *
네 겨레와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
12 이에 임금이 네 미모에 사로잡히시리라 *
그는 네 임자이시니 그 앞에 꿇어 절하라.
13 띠로의 백성들이 예물을 들고 오고 *
매우 가멸진 백성이 네 총애를 얻으려 하도다.
14 갖은 단장을 한 임금님 딸이 안으로 들어오도다 *
그의 의상은 금실로 수놓은 것이로다.
15 색색의 무늬 옷 입고 임금께 인도되고 *
그 뒤로 정녀들이 그 동무들이 당신께 인도되나이다.
16 기쁨과 즐거움과 더불어 인도되어 *
임금님 대궐로 들어가나이다.
17 당신 조상 그 대신에 당신 자손이 생기리니 *
온 세상 제후들로 그들을 삼으시리이다.
18 나는 당신 이름을 세세 대대에 기념하리니 *
뭇 백성이 당신을 길이길이 찬미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님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성경소구 사도 5,41-42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하게 된 것을 특권으로 생각하고 기뻐하면서 의회를 물러나왔다. 그리고 날마다 성전과 이 집 저 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선포하였다. 응송 ○ 기뻐하며 춤을 추어라.
◎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도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성 요한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의 비밀을 계시하여 주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가 탁월하게 우리에게 들려 준 바를 마땅한 슬기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전례일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오늘 전례요한 사도는 열두 사도 가운데 한 명이다. 어부 출신인 그는 제베대오의 아들로, 야고보 사도의 동생이다. 두 형제는 호숫가에서 그물을 손질하다가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고 제자가 되었다. 요한 사도는 성경에서 여러 차례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로 표현되며, 예수님의 주요 사건에 함께하였다.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성모님을 맡기셨다. 전승에 따르면, 요한 사도는 스승을 증언하였다는 이유로 유배 생활을 하였고, 그 뒤 에페소에서 세상을 떠났다.
입당송만찬 때 주님 품에 기대어 있던 요한, 천상 비밀을 계시받은 복된 사도, 생명의 말씀을 온 세상에 전파하였네.
<대영광송> 본기도하느님, 복된 요한 사도를 통하여 말씀의 심오한 신비를 계시하셨으니
저희에게 슬기를 주시어 생명의 말씀을 깨닫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 요한 1서의 시작입니다.1,1-4
사랑하는 여러분, 1 처음부터 있어 온 것, 우리가 들은 것
우리 눈으로 본 것, 우리가 살펴보고 우리 손으로 만져 본 것,
이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2 그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그 생명을 보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그 영원한 생명을 선포합니다.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3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여러분도 우리와 친교를 나누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친교는 아버지와 또 그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것입니다.
4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지도록 이 글을 씁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97(96),1-2.5-6.11-12(◎ 12ㄱ)
◎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 주님은 임금이시다. 땅은 즐거워하고, 수많은 섬들도 기뻐하여라. 흰 구름 먹구름 그분을 둘러싸고, 정의와 공정은 그분 어좌의 바탕이라네. ◎
○ 주님 앞에서 산들이 밀초처럼 녹아내리네. 주님 앞에서 온 땅이 녹아내리네. 하늘은 그분 의로움을 널리 알리고, 만백성 그분 영광을 우러러보네. ◎
○ 의인에게는 빛이 내리고,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쏟아진다.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찬미하나이다, 주 하느님. 주님이신 하느님을 찬양하나이다.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모임이 주님을 기리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0,2-8
주간 첫날, 마리아 막달레나는 2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4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5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6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7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8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주님께 봉헌하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거룩한 만찬에서 복된 요한 사도에게 계시하신 영원한 말씀의 신비를
저희가 이 성찬의 잔치에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요한 1,14.16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네.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거행한 이 성사의 신비로
복된 요한 사도가 선포한 분, 사람이 되신 말씀께서
언제나 저희 안에 머무르시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 감사송<주님 성탄 감사송 1 : 빛이신 그리스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로
저희 마음의 눈을 새롭게 밝혀 주시어
하느님을 눈으로 뵙고 알아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저희 마음을 이끌어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대영광송> 본기도하느님, 복된 요한 사도를 통하여 말씀의 심오한 신비를 계시하셨으니
저희에게 슬기를 주시어 생명의 말씀을 깨닫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 요한 1서의 시작입니다.1,1-4
사랑하는 여러분, 1 처음부터 있어 온 것, 우리가 들은 것
우리 눈으로 본 것, 우리가 살펴보고 우리 손으로 만져 본 것,
이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2 그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그 생명을 보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그 영원한 생명을 선포합니다.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3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여러분도 우리와 친교를 나누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친교는 아버지와 또 그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나누는 것입니다.
4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지도록 이 글을 씁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97(96),1-2.5-6.11-12(◎ 12ㄱ)
◎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 주님은 임금이시다. 땅은 즐거워하고, 수많은 섬들도 기뻐하여라. 흰 구름 먹구름 그분을 둘러싸고, 정의와 공정은 그분 어좌의 바탕이라네. ◎
○ 주님 앞에서 산들이 밀초처럼 녹아내리네. 주님 앞에서 온 땅이 녹아내리네. 하늘은 그분 의로움을 널리 알리고, 만백성 그분 영광을 우러러보네. ◎
○ 의인에게는 빛이 내리고,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쏟아진다.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찬미하나이다, 주 하느님. 주님이신 하느님을 찬양하나이다.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모임이 주님을 기리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0,2-8
주간 첫날, 마리아 막달레나는 2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4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5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6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7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8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주님께 봉헌하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거룩한 만찬에서 복된 요한 사도에게 계시하신 영원한 말씀의 신비를
저희가 이 성찬의 잔치에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요한 1,14.16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네.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거행한 이 성사의 신비로
복된 요한 사도가 선포한 분, 사람이 되신 말씀께서
언제나 저희 안에 머무르시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 감사송<주님 성탄 감사송 1 : 빛이신 그리스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로
저희 마음의 눈을 새롭게 밝혀 주시어
하느님을 눈으로 뵙고 알아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저희 마음을 이끌어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