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가톨릭
정보를
손쉽게
정보를
손쉽게
성경
오늘의검색어 사전
인기검색어
오늘의검색어 사전
인기검색어
+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기도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송가를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 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셨으니, 어서 와 경배 드리세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영원한 천주성의 찬란한광명
빛이요 생명이신 예수오시네
병들어 신음하는 만민고치려
구원의 문되시려 찾아오시네
천사들 합창소리 땅을흔들고
천상의 노랫소리 새세상알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고
우리게 평화기쁨 전해주시네
티없는 동정녀의 아드님예수
아기로 말구유에 누워계시나
온누리 다스리는 임자이시니
언제나 정성모아 사랑드리세
우리를 천국본향 들게하시려
우리와 같은사람 되시었으니
새롭게 우리마음 고쳐주시고
사랑의 사슬묶어 이끄옵소서
우리도 천사들과 소리맞추어
치솟는 기쁨으로 찬양드리며
하느님 아버지와 독생성자께
사랑의 성령께도 찬미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땅에서는 진리가 움터 나오고, 하늘에서 정의가 굽어보리라.
2 주님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고 *
야곱의 귀양을 풀어 주셨나이다.
3 당신 백성 잘못을 용서하시고 *
그들의 모든 죄를 덮어 주셨나이다.
4 당신의 분노를 다 참으시고 *
격하신 진노를 거두셨나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느님 +
예와 같이 우리를 만들어 주시고 *
우리에 대한 원한을 푸시옵소서.
6 끝끝내 우리에게 진노하시리이까 *
긴긴 세월 분풀이를 하시리이까.
7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도로 주시면 *
당신 백성이 주님 안에 어찌 아니 기쁘오리까.
8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보이소서 *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9 주 하느님 말씀을 내 듣고 싶사오니 *
정녕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당신의 백성과 성도들에게 *
그 마음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게.
10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
당신의 영광이 우리 땅에 계시게 되리라.
11 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나고 *
정의와 평화가 함께 입맞추리라.
12 땅에서 충성이 움터 나오면 *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13 주께서 행복을 내려 주시면 *
우리 땅은 열매를 맺어 주리라.
14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면 *
구원은 그 걸음을 따라가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땅에서는 진리가 움터 나오고, 하늘에서 정의가 굽어보리라. 후렴2 주여, 사랑과 진실은 당신의 길잡이외다.
시편 88(89),2-30
I2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라 *
내 입으로 그 진실하심을 대대에 전하리라.
3 “영원한 사랑을 이룩했노라” 하시며 *
주는 진실하심을 하늘에 굳히셨나이다.
4 “나는 내가 뽑은 자와 계약을 맺고 *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서하기를,
5 내 길이 네 후손을 굳건히 하여 *
대대로 네 왕좌를 튼튼히 하리라” 하셨나이다.
6 주여 하늘이 당신의 묘한 이들을 찬양하고 *
성도들의 모임은 진실하심을 높이 기리나이다.
7 하늘에서 그 누가 주께 비기리이까 *
신들의 아들 중에 주께 견줄 이 누구이리까.
8 성도들의 모임에서 주는 엄위하시고 *
모시는 그들보다 크고 두려우신 분.
9 만군의 주 하느님이여 누가 당신 같으리이까 *
주는 능하시고 진실에 싸여 계시오니.
10 뒤끓는 바다를 호령하시고 *
솟구치는 물결을 걷잡으시나이다.
11 라합을 찔러서 짓밟으시고 *
능하신 그 팔로 원수를 흩으셨나이다.
12 하늘도 당신의 것 땅도 당신의 것 *
땅덩이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당신이 지으셨나이다.
13 남방과 북방을 당신이 만드셨으니 *
다볼과 헤르몬이 당신 이름 기리나이다.
14 능하신 팔을 지니시오니 *
굳세신 그 손이여 쳐드신 그 오른손이여,
15 정의와 법은 당신 왕좌의 바탕 *
사랑과 진실은 당신의 길잡이외다.
16 복되어라 거룩히 기뻐할 줄 아는 백성은 *
주여 당신 얼굴의 빛 속에 걸으리다.
17 그들은 항상 당신 이름으로 기쁘고 *
당신의 정의로 기를 돋우오리다.
18 당신은 그들 힘의 영광이시니 *
당신을 힘입어 우리 뿔들이 치솟나이다.
19 우리의 방패도 주님의 것 *
우리의 임금도 이스라엘 하느님께 딸렸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사랑과 진실은 당신의 길잡이외다.
후렴3 그는 나를 향하여 “당신의 내 아버지 내 하느님”이라 하리라. 알렐루야.
시편 88(89),2-30
II
20 그 옛날 당신은 성도들에게 *
스스로 보이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영웅에게 왕관을 씌웠노라 *
백성 중에 뽑힌 자를 높이었노라.
21 나는 내 종 다윗을 얻어 만나 *
거룩한 기름으로 발라 주었으니,
22 내 손이 항상 그와 함께 있고 *
내 팔이 그를 굳세게 하리라.
23 원수가 그를 속이지 못하고 *
악한 자 그를 압박하지 못하리라.
24 나는 그의 앞에서 그 원수를 들부수고 *
그 미워하는 자들을 들이치리라.
25 진실함과 내 사랑이 그와 함께 있으니 *
내 이름으로 그의 뿔이 치솟으리라.
26 바다까지 그의 손을 뻗치게 하겠노라 *
강물까지 오른손을 뻗치게 하겠노라.
27 그는 나를 향하여 ‘당신은 내 아버지 *
내 하느님 내 생명의 바위’라 하리니,
28 나도 그를 세우리라 맏아들로 *
이 세상 임금 중에 가장 높은 임금으로.
29 은총을 영원토록 그에게 내리리니 *
그에게는 내 계약이 굳게 남아 있으리라.
30 길이길이 그 후손을 이어 주리니 *
하늘의 날수만큼 그 왕좌는 가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그는 나를 향하여 “당신의 내 아버지 내 하느님”이라 하리라. 알렐루야.
○ 주께서 구원하심 드러내 보이시고, 알렐루야,
◎ 그 정의 백성들 앞에서 밝히셨도다. 알렐루야. 제1독서
형제 여러분, 1,15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시며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십니다. 16 그것은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곧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왕권과 주권과 권세와 세력의 여러 천신들과 같은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모두 그분을 통해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만물은 그분을 통해서 그리고 그분을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17 그분은 만물보다 앞서 계시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합니다.
18 그리스도는 또한 당신의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의 시작이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최초의 분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셨습니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그리스도를 내세워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습니다. 곧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피로써 평화를 이룩하셨습니다.
21 여러분도 전에는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서 하느님께 적의를 품고 사악한 행동을 일삼고 있었습니다. 22 그러나 이제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몸을 희생시키시어 여러분과 화해하시고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 없고 탓할 데 없는 사람으로서 당신 앞에 서게 하여 주셨습니다. 23 물론 여러분은 튼튼한 믿음의 기초 위에 굳건히 서서 여러분이 이미 받아들인 복음의 희망을 저버리지 말고 신앙 생활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 복음은 하늘 아래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었고 나 바오로는 그 소식을 전하는 일꾼입니다.
24 그래서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기꺼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25 나는 하느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따라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남김없이 전하기 위해서 교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26 이 심오한 진리는 과거의 모든 세대, 모든 사람에게 감추어져 있던 것인데 이제는 하느님의 성도들에게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27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 드러내신 이 심오한 진리가 얼마나 풍성하고 영광스러운 것인가를 성도들에게 알리려 하신 것입니다. 이 심오한 진리는 곧 이방인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는 사실과 또 영광을 차지하게 되리라는 희망입니다. 28 우리는 바로 이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고 성숙한 인간으로 하느님 앞에 서도록 하려고, 우리는 지혜를 다하여 모든 사람을 경고하며 가르칩니다. 29 나는 이를 위해서 내 안에서 강하게 활동하시는 그리스도께 힘입어 애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2,1 여러분과 라오디게이아에 있는 교우들은 물론 내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내가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2 그것은 그들이 마음에 힘을 얻고 사랑으로 결합되어 풍부하고도 완전한 이해력을 가지고 하느님의 심오한 진리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3 그런데 이 진리 속에는 지혜와 지식의 온갖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제2독서
우리는 헛된 이야기에 믿음을 두지 않습니다. 마음의 갑작스런 충동으로 휩쓸리지도 않으며 그럴듯하고 유창한 설교에 현혹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의 힘으로 전해진 말씀들에 대해서만은 믿음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들은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전하도록 하신 말씀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순종하시어 그 말씀들을 전하심으로써 인간을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주인이 종에게 하듯 강제로 한 것이 아니고 자유에 호소하여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한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자 성부께서는 당신 말씀이신 성자를 세상에 파견하시어, 이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시거나 또는 다른 모호한 방법을 통해서 당신 자신을 계시하여 드러내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오히려 그분을 보고 세상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사람들이 성자를 직접 볼 수 있게 성자가 육신을 취하여 나타나기를 원하셨습니다.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동정녀로부터 육신을 취하시어 낡은 사람을 새사람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똑같은 본체를 지닌 사람이 되셨습니다. 우리와 같은 본성을 지니지 않으셨다면 당신을 스승으로 본받으라는 명령은 무의미한 명령이었을 것입니다. 만일 그분이 우리와 다른 본채를 지닌 분이셨다면 어떻게 생래적으로 연약한 우리에게 당신이 하신 일을 우리들도 하라고 명령하셨겠습니까? 그분이 그렇게 하셨다면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다른 인간이 아니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기 위해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셨고 배고프고 목마르시며 휴식을 취하시고 수난에 항거하지 않으셨으며 당신 몸을 죽음에 맡기신 후 부활하여 다시 나타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모든 점에서 우리의 모범이 되시고 당신 자신을 먼저 바치시어 우리가 고통당할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오히려 우리가 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아시면서도 하느님께서 당신께 해주신 것을 우리에게도 해주실 것을 기대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참되신 하느님을 알게 되면 불사불멸하고 부패하지 않는 영혼과 육체를 갖게 될 것이며, 이 지상에 있는 동안 하늘의 임금을 고백하였기 때문에 하늘 나라를 얻을 것입니다. 또한 하느님의 벗이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며 하느님처럼 됨으로써 욕정과 고통과 질병에서 완전히 해방될 것입니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견디어 내야 하는 고통은 하느님께서 우리가 인간이기에 주시는 고통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처럼 되고 불사불멸을 누리게 될 때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이 지니고 계시는 속성을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를 지어내신 하느님을 인식할 때 “우리 자신을 알게 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하느님을 알게 되고 또 하느님께서 그를 아시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간에 적대심을 품거나 주저함으로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계신 하느님”이시고 사람들을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옛사람으로부터 새사람을 만드시고 태초부터 그를 당신의 모상이라고 부르시면서 이 모상을 통해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고 선하신 스승의 훌륭한 모방자가 된다면 그분과 같이 되어 그분으로부터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하느님은 관대하시므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하느님처럼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은찬미가
찬미하나이다 우리 천주여 *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모든 천사 하늘들과 그 모든 능한 이들 +
케루빔과 세라핌이 *
끊임없이 목청을 높이어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셔라 거룩하셔라 *
온 누리의 주 천주 거룩도 하시어라.
엄위로운 당신의 영광 *
하늘과 땅에 가득도 하시어라.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
그 보람 뛰어나신 선지자의 대열,
눈부시게 무리진 순교자들이 *
아버지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
그 엄위 한량없는 아버지를,
뫼셔야 할 친아드님 당신 외아드님을 *
아울러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
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여 *
당신은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인간을 구하시려 몸소 인간이 되시고자 *
동정녀의 품안을 꺼리지 않으셨나이다.
죽음의 가시를 쳐버리시고 *
믿는 이들에게 천국을 열어 주셨나이다.
지금은 천주의 오른편 아버지의 영광 안에 계시어도 *
심판하러 오시리라 우리는 믿나이다.
보배로운 피로써 구속받은 당신 종들 *
우리를 구하시기 비옵나니,
우리도 성인들과 한몫에 끼어 *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
당신의 기업을 강복하소서.
그 백성 당신이 다스리시고 *
영원까지 그들을 이끌어 주소서.
나날이 주님을 기리는 우리 *
세세 대대 당신 이름 기리오리다.
비오니 주여 우리를 지키시어 *
이날에 죄 없도록 하여 주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당신 자비를 우리에게 내리시어 *
당신께 바란 대로 되게 하소서.
주여 우리 당신께 바랐사오니 *
영원토록 부끄럼이 없으리이다.
¶ 이 부분은 생략할 수도 있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영원한 천주성의 찬란한광명
빛이요 생명이신 예수오시네
병들어 신음하는 만민고치려
구원의 문되시려 찾아오시네
천사들 합창소리 땅을흔들고
천상의 노랫소리 새세상알려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고
우리게 평화기쁨 전해주시네
티없는 동정녀의 아드님예수
아기로 말구유에 누워계시나
온누리 다스리는 임자이시니
언제나 정성모아 사랑드리세
우리를 천국본향 들게하시려
우리와 같은사람 되시었으니
새롭게 우리마음 고쳐주시고
사랑의 사슬묶어 이끄옵소서
우리도 천사들과 소리맞추어
치솟는 기쁨으로 찬양드리며
하느님 아버지와 독생성자께
사랑의 성령께도 찬미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땅에서는 진리가 움터 나오고, 하늘에서 정의가 굽어보리라.
2 주님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고 *
야곱의 귀양을 풀어 주셨나이다.
3 당신 백성 잘못을 용서하시고 *
그들의 모든 죄를 덮어 주셨나이다.
4 당신의 분노를 다 참으시고 *
격하신 진노를 거두셨나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느님 +
예와 같이 우리를 만들어 주시고 *
우리에 대한 원한을 푸시옵소서.
6 끝끝내 우리에게 진노하시리이까 *
긴긴 세월 분풀이를 하시리이까.
7 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도로 주시면 *
당신 백성이 주님 안에 어찌 아니 기쁘오리까.
8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보이소서 *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9 주 하느님 말씀을 내 듣고 싶사오니 *
정녕 평화를 말씀하시나이다.
당신의 백성과 성도들에게 *
그 마음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게.
10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
당신의 영광이 우리 땅에 계시게 되리라.
11 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나고 *
정의와 평화가 함께 입맞추리라.
12 땅에서 충성이 움터 나오면 *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13 주께서 행복을 내려 주시면 *
우리 땅은 열매를 맺어 주리라.
14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면 *
구원은 그 걸음을 따라가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땅에서는 진리가 움터 나오고, 하늘에서 정의가 굽어보리라. 후렴2 주여, 사랑과 진실은 당신의 길잡이외다.
시편 88(89),2-30
I2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라 *
내 입으로 그 진실하심을 대대에 전하리라.
3 “영원한 사랑을 이룩했노라” 하시며 *
주는 진실하심을 하늘에 굳히셨나이다.
4 “나는 내가 뽑은 자와 계약을 맺고 *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서하기를,
5 내 길이 네 후손을 굳건히 하여 *
대대로 네 왕좌를 튼튼히 하리라” 하셨나이다.
6 주여 하늘이 당신의 묘한 이들을 찬양하고 *
성도들의 모임은 진실하심을 높이 기리나이다.
7 하늘에서 그 누가 주께 비기리이까 *
신들의 아들 중에 주께 견줄 이 누구이리까.
8 성도들의 모임에서 주는 엄위하시고 *
모시는 그들보다 크고 두려우신 분.
9 만군의 주 하느님이여 누가 당신 같으리이까 *
주는 능하시고 진실에 싸여 계시오니.
10 뒤끓는 바다를 호령하시고 *
솟구치는 물결을 걷잡으시나이다.
11 라합을 찔러서 짓밟으시고 *
능하신 그 팔로 원수를 흩으셨나이다.
12 하늘도 당신의 것 땅도 당신의 것 *
땅덩이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당신이 지으셨나이다.
13 남방과 북방을 당신이 만드셨으니 *
다볼과 헤르몬이 당신 이름 기리나이다.
14 능하신 팔을 지니시오니 *
굳세신 그 손이여 쳐드신 그 오른손이여,
15 정의와 법은 당신 왕좌의 바탕 *
사랑과 진실은 당신의 길잡이외다.
16 복되어라 거룩히 기뻐할 줄 아는 백성은 *
주여 당신 얼굴의 빛 속에 걸으리다.
17 그들은 항상 당신 이름으로 기쁘고 *
당신의 정의로 기를 돋우오리다.
18 당신은 그들 힘의 영광이시니 *
당신을 힘입어 우리 뿔들이 치솟나이다.
19 우리의 방패도 주님의 것 *
우리의 임금도 이스라엘 하느님께 딸렸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여, 사랑과 진실은 당신의 길잡이외다.
후렴3 그는 나를 향하여 “당신의 내 아버지 내 하느님”이라 하리라. 알렐루야.
시편 88(89),2-30
II
20 그 옛날 당신은 성도들에게 *
스스로 보이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영웅에게 왕관을 씌웠노라 *
백성 중에 뽑힌 자를 높이었노라.
21 나는 내 종 다윗을 얻어 만나 *
거룩한 기름으로 발라 주었으니,
22 내 손이 항상 그와 함께 있고 *
내 팔이 그를 굳세게 하리라.
23 원수가 그를 속이지 못하고 *
악한 자 그를 압박하지 못하리라.
24 나는 그의 앞에서 그 원수를 들부수고 *
그 미워하는 자들을 들이치리라.
25 진실함과 내 사랑이 그와 함께 있으니 *
내 이름으로 그의 뿔이 치솟으리라.
26 바다까지 그의 손을 뻗치게 하겠노라 *
강물까지 오른손을 뻗치게 하겠노라.
27 그는 나를 향하여 ‘당신은 내 아버지 *
내 하느님 내 생명의 바위’라 하리니,
28 나도 그를 세우리라 맏아들로 *
이 세상 임금 중에 가장 높은 임금으로.
29 은총을 영원토록 그에게 내리리니 *
그에게는 내 계약이 굳게 남아 있으리라.
30 길이길이 그 후손을 이어 주리니 *
하늘의 날수만큼 그 왕좌는 가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그는 나를 향하여 “당신의 내 아버지 내 하느님”이라 하리라. 알렐루야.
○ 주께서 구원하심 드러내 보이시고, 알렐루야,
◎ 그 정의 백성들 앞에서 밝히셨도다. 알렐루야. 제1독서
| 사도 바오로가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 1,15-2,3 |
|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고 바오로는 그분의 종이다. | |
18 그리스도는 또한 당신의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의 시작이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최초의 분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셨습니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그리스도를 내세워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습니다. 곧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피로써 평화를 이룩하셨습니다.
21 여러분도 전에는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져서 하느님께 적의를 품고 사악한 행동을 일삼고 있었습니다. 22 그러나 이제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몸을 희생시키시어 여러분과 화해하시고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 없고 탓할 데 없는 사람으로서 당신 앞에 서게 하여 주셨습니다. 23 물론 여러분은 튼튼한 믿음의 기초 위에 굳건히 서서 여러분이 이미 받아들인 복음의 희망을 저버리지 말고 신앙 생활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 복음은 하늘 아래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었고 나 바오로는 그 소식을 전하는 일꾼입니다.
24 그래서 나는 여러분을 위하여 기꺼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25 나는 하느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따라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남김없이 전하기 위해서 교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26 이 심오한 진리는 과거의 모든 세대, 모든 사람에게 감추어져 있던 것인데 이제는 하느님의 성도들에게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27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 드러내신 이 심오한 진리가 얼마나 풍성하고 영광스러운 것인가를 성도들에게 알리려 하신 것입니다. 이 심오한 진리는 곧 이방인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는 사실과 또 영광을 차지하게 되리라는 희망입니다. 28 우리는 바로 이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고 성숙한 인간으로 하느님 앞에 서도록 하려고, 우리는 지혜를 다하여 모든 사람을 경고하며 가르칩니다. 29 나는 이를 위해서 내 안에서 강하게 활동하시는 그리스도께 힘입어 애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2,1 여러분과 라오디게이아에 있는 교우들은 물론 내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내가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2 그것은 그들이 마음에 힘을 얻고 사랑으로 결합되어 풍부하고도 완전한 이해력을 가지고 하느님의 심오한 진리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3 그런데 이 진리 속에는 지혜와 지식의 온갖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 응송 | 골로 1,18. 17 |
| ◎ 그리스도는 당신의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최초의 분이시며, * 만물의 으뜸이 되셨도다. ○ 그리스도는 만물보다 앞서 계시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는도다. ◎ 만물의. |
| 성 히폴리토 사제의 저서 ‘모든 이단에 대한 논박’에서 | (Cap. 10,33-34: PG 16,3452-3453) |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를 하느님과 같아지게 하십니다 | |
이 말씀들은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전하도록 하신 말씀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순종하시어 그 말씀들을 전하심으로써 인간을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주인이 종에게 하듯 강제로 한 것이 아니고 자유에 호소하여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한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자 성부께서는 당신 말씀이신 성자를 세상에 파견하시어, 이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시거나 또는 다른 모호한 방법을 통해서 당신 자신을 계시하여 드러내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오히려 그분을 보고 세상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사람들이 성자를 직접 볼 수 있게 성자가 육신을 취하여 나타나기를 원하셨습니다.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동정녀로부터 육신을 취하시어 낡은 사람을 새사람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똑같은 본체를 지닌 사람이 되셨습니다. 우리와 같은 본성을 지니지 않으셨다면 당신을 스승으로 본받으라는 명령은 무의미한 명령이었을 것입니다. 만일 그분이 우리와 다른 본채를 지닌 분이셨다면 어떻게 생래적으로 연약한 우리에게 당신이 하신 일을 우리들도 하라고 명령하셨겠습니까? 그분이 그렇게 하셨다면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다른 인간이 아니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기 위해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셨고 배고프고 목마르시며 휴식을 취하시고 수난에 항거하지 않으셨으며 당신 몸을 죽음에 맡기신 후 부활하여 다시 나타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모든 점에서 우리의 모범이 되시고 당신 자신을 먼저 바치시어 우리가 고통당할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오히려 우리가 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아시면서도 하느님께서 당신께 해주신 것을 우리에게도 해주실 것을 기대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참되신 하느님을 알게 되면 불사불멸하고 부패하지 않는 영혼과 육체를 갖게 될 것이며, 이 지상에 있는 동안 하늘의 임금을 고백하였기 때문에 하늘 나라를 얻을 것입니다. 또한 하느님의 벗이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며 하느님처럼 됨으로써 욕정과 고통과 질병에서 완전히 해방될 것입니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견디어 내야 하는 고통은 하느님께서 우리가 인간이기에 주시는 고통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처럼 되고 불사불멸을 누리게 될 때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이 지니고 계시는 속성을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를 지어내신 하느님을 인식할 때 “우리 자신을 알게 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하느님을 알게 되고 또 하느님께서 그를 아시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간에 적대심을 품거나 주저함으로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계신 하느님”이시고 사람들을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옛사람으로부터 새사람을 만드시고 태초부터 그를 당신의 모상이라고 부르시면서 이 모상을 통해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고 선하신 스승의 훌륭한 모방자가 된다면 그분과 같이 되어 그분으로부터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하느님은 관대하시므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하느님처럼 되게 하실 것입니다.
| 응송 | 요한 1,14; 바룩 3,38 참조 |
|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셨도다. * 우리는 그분의 영광 곧 외아들로서 아버지에게서 받은 영광을 보았고, 그분에게는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였도다. ○ 땅 위에 나타나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셨도다. ◎ 우리는. |
주님이신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모든 천사 하늘들과 그 모든 능한 이들 +
케루빔과 세라핌이 *
끊임없이 목청을 높이어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셔라 거룩하셔라 *
온 누리의 주 천주 거룩도 하시어라.
엄위로운 당신의 영광 *
하늘과 땅에 가득도 하시어라.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
그 보람 뛰어나신 선지자의 대열,
눈부시게 무리진 순교자들이 *
아버지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
그 엄위 한량없는 아버지를,
뫼셔야 할 친아드님 당신 외아드님을 *
아울러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
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여 *
당신은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인간을 구하시려 몸소 인간이 되시고자 *
동정녀의 품안을 꺼리지 않으셨나이다.
죽음의 가시를 쳐버리시고 *
믿는 이들에게 천국을 열어 주셨나이다.
지금은 천주의 오른편 아버지의 영광 안에 계시어도 *
심판하러 오시리라 우리는 믿나이다.
보배로운 피로써 구속받은 당신 종들 *
우리를 구하시기 비옵나니,
우리도 성인들과 한몫에 끼어 *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
당신의 기업을 강복하소서.
그 백성 당신이 다스리시고 *
영원까지 그들을 이끌어 주소서.
나날이 주님을 기리는 우리 *
세세 대대 당신 이름 기리오리다.
비오니 주여 우리를 지키시어 *
이날에 죄 없도록 하여 주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당신 자비를 우리에게 내리시어 *
당신께 바란 대로 되게 하소서.
주여 우리 당신께 바랐사오니 *
영원토록 부끄럼이 없으리이다.
¶ 이 부분은 생략할 수도 있다.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태양이 떠오르는 하늘끝에서
지평선 마주닿은 땅끝에까지
구세주 임금님을 노래들하세
동정녀 마리아께 나신임금님
온누리 창조하신 우리하느님
스스로 사람되어 사람구하며
당신이 만드신것 잃지않으려
비천한 종의모습 취하시었네
굳게도 닫혀있는 모친태중에
천상의 크신은총 들어가도다
정녀는 그태중에 모르는신비
묵묵히 믿음으로 모시고있네
티없이 깨끗한몸 간택되시어
지존한 하느님의 궁궐되시니
순결한 동정녀의 몸이면서도
성자를 말씀으로 잉태하셨네
산모가 아드님을 낳으시리니
대천사 가브리엘 예고한아기
요한이 태중에서 알아본아기
이제는 때가되어 탄생하시네
마른풀 자리삼아 누워계시고
구유도 마다하지 않으셨으며
새들도 굶지않게 먹이시는분
아쉬운 젖을빨아 기갈푸시네
천상의 합창대열 즐거워하며
천사도 하느님을 노래하더니
인류의 목자이신 창조주천주
순박한 목동에게 나타나셨네
구세주 예수님께 영광드리세
동정녀 낳아주신 독생성자와
성부와 성령께도 영광드리세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목동들아, 누구를 보았느냐? 이 땅에 뉘 나타나셨는지 말해 보아라. 갓난아기와 하느님을 찬송하는 천사들의 무리들을 보았노라. 알렐루야.
시편 62(63),2-9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어둠의 행실을 버리고 주님을 지켜 보라.
2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3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보옵고자 *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4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5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6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내 흐뭇하고 *
내 입술 흥겨웁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7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8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9 내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올 때 *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목동들아, 누구를 보았느냐? 이 땅에 뉘 나타나셨는지 말해 보아라. 갓난아기와 하느님을 찬송하는 천사들의 무리들을 보았노라. 알렐루야. 후렴2 천사가 목동들에게 말하였도다. 기쁜 소식 전하니, 너희를 위하여 오늘 구세주 나셨도다. 알렐루야.
찬가 다니 3,57-88. 56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5).
57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58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59 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0 하늘 위의 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61 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2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3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4 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5 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미하라.
66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
67 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68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
69 추위와 냉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70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1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2 빛과 어두움아 주님을 찬미하라 *
73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74 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
75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6 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7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8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9 고기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0 하늘의 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1 짐승과 가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2 사람의 아들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3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라.
84 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5 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6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7 성인들과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8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우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56 주여 주는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시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나이다.
(영광송을 생략한다.) 후렴2 천사가 목동들에게 말하였도다. 기쁜 소식 전하니, 너희를 위하여 오늘 구세주 나셨도다. 알렐루야. 후렴3 오늘 우리를 위하여 아기가 태어났으니, 그는 전능하신 천주라 일컬어지리라. 알렐루야.
시편 149
성인들의 기쁨
교회의 자녀,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은 그들의 왕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리라(헤시키우스).
1 주님께 노래하라 새로운 노래 *
성도들의 모임에 그 찬송 울리어라.
2 기뻐하라 이스라엘 그를 내신 주님 두고 *
시온의 아들네는 즐기어라 그 임금 두고.
3 덩실덩실 춤을 추며 주님 이름 찬미하라 *
북치며 고를 타며 당신을 찬양하라.
4 당신 백성 괴옵시는 주님이 아니신가 *
낮고 낮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꾸미시네.
5 영광이라 성도들은 춤이 무르익어라 *
자리마다 기꺼움이 흐뭇하거라.
6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입에 *
쌍날칼이 있거라 그들의 손에.
7 이로써 악한 무리를 복수하리라 *
뭇 나라 백성에게 벌을 주리라.
8 그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리라 *
그들의 귀족들을 고랑에 채우리라.
9 이미 내린 심판대로 그들에게 함이어니 *
이 바로 그 성도들 모든 이의 영광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오늘 우리를 위하여 아기가 태어났으니, 그는 전능하신 천주라 일컬어지리라. 알렐루야. 성경소구 이사 9,5
우리를 위하여 태어날 한 아기, 우리에게 주시는 아드님, 그 어깨에는 주권이 메어지겠고 그 이름은 탁월한 경륜가, 용사이신 하느님,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입니다. 응송 ◎ 주께서 구원하심 드러내 보이시고, * 알렐루야,알렐루야.
○ 그 정의 백성들 앞에서 밝히셨도다.
◎ 알렐루야.
○ 영광이.
◎ 주께서.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님이 탄생하신 후 천사들은 “어좌에 앉아 계신 어린양이신 우리 주께 구원이 있도다.” 하고 노래하는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이 탄생하신 후 천사들은 “어좌에 앉아 계신 어린양이신 우리 주께 구원이 있도다.” 하고 노래하는도다. 청원기도 + 성부께서 당신 성자를 통하여 만물을 새롭게 하셨으니 성자 그리스도께 기도합시다.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태초에 성부와 함께 계시며 때가 되어 사람이 되신 성자여,
― 모든 사람을 형제같이 사랑하게 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당신의 가난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만드시려고 가난하게 되시고 당신의 겸손으로 우리를 일으키시어 당신 부활의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신 성자여,
― 우리를 당신 복음의 충실한 봉사자가 되게 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 속에 앉아 있던 우리에게 광명을 비추어 주셨으니,
― 우리에게 용덕과 정의와 평화를 주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우리에게 바르고 경건한 마음을 심어 주시어 당신의 말씀을 귀담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 당신께 영광을 드리기 위하여 우리와 세상에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허락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태양이 떠오르는 하늘끝에서
지평선 마주닿은 땅끝에까지
구세주 임금님을 노래들하세
동정녀 마리아께 나신임금님
온누리 창조하신 우리하느님
스스로 사람되어 사람구하며
당신이 만드신것 잃지않으려
비천한 종의모습 취하시었네
굳게도 닫혀있는 모친태중에
천상의 크신은총 들어가도다
정녀는 그태중에 모르는신비
묵묵히 믿음으로 모시고있네
티없이 깨끗한몸 간택되시어
지존한 하느님의 궁궐되시니
순결한 동정녀의 몸이면서도
성자를 말씀으로 잉태하셨네
산모가 아드님을 낳으시리니
대천사 가브리엘 예고한아기
요한이 태중에서 알아본아기
이제는 때가되어 탄생하시네
마른풀 자리삼아 누워계시고
구유도 마다하지 않으셨으며
새들도 굶지않게 먹이시는분
아쉬운 젖을빨아 기갈푸시네
천상의 합창대열 즐거워하며
천사도 하느님을 노래하더니
인류의 목자이신 창조주천주
순박한 목동에게 나타나셨네
구세주 예수님께 영광드리세
동정녀 낳아주신 독생성자와
성부와 성령께도 영광드리세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목동들아, 누구를 보았느냐? 이 땅에 뉘 나타나셨는지 말해 보아라. 갓난아기와 하느님을 찬송하는 천사들의 무리들을 보았노라. 알렐루야.
시편 62(63),2-9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어둠의 행실을 버리고 주님을 지켜 보라.
2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3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보옵고자 *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4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5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6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내 흐뭇하고 *
내 입술 흥겨웁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7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8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9 내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올 때 *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목동들아, 누구를 보았느냐? 이 땅에 뉘 나타나셨는지 말해 보아라. 갓난아기와 하느님을 찬송하는 천사들의 무리들을 보았노라. 알렐루야. 후렴2 천사가 목동들에게 말하였도다. 기쁜 소식 전하니, 너희를 위하여 오늘 구세주 나셨도다. 알렐루야.
찬가 다니 3,57-88. 56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5).
57 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58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59 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0 하늘 위의 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61 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2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3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4 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5 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미하라.
66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
67 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68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
69 추위와 냉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70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1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2 빛과 어두움아 주님을 찬미하라 *
73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74 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
75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6 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7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8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9 고기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0 하늘의 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1 짐승과 가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2 사람의 아들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3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라.
84 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5 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6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7 성인들과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8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우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56 주여 주는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시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나이다.
(영광송을 생략한다.) 후렴2 천사가 목동들에게 말하였도다. 기쁜 소식 전하니, 너희를 위하여 오늘 구세주 나셨도다. 알렐루야. 후렴3 오늘 우리를 위하여 아기가 태어났으니, 그는 전능하신 천주라 일컬어지리라. 알렐루야.
시편 149
성인들의 기쁨
교회의 자녀,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은 그들의 왕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리라(헤시키우스).
1 주님께 노래하라 새로운 노래 *
성도들의 모임에 그 찬송 울리어라.
2 기뻐하라 이스라엘 그를 내신 주님 두고 *
시온의 아들네는 즐기어라 그 임금 두고.
3 덩실덩실 춤을 추며 주님 이름 찬미하라 *
북치며 고를 타며 당신을 찬양하라.
4 당신 백성 괴옵시는 주님이 아니신가 *
낮고 낮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꾸미시네.
5 영광이라 성도들은 춤이 무르익어라 *
자리마다 기꺼움이 흐뭇하거라.
6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입에 *
쌍날칼이 있거라 그들의 손에.
7 이로써 악한 무리를 복수하리라 *
뭇 나라 백성에게 벌을 주리라.
8 그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리라 *
그들의 귀족들을 고랑에 채우리라.
9 이미 내린 심판대로 그들에게 함이어니 *
이 바로 그 성도들 모든 이의 영광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오늘 우리를 위하여 아기가 태어났으니, 그는 전능하신 천주라 일컬어지리라. 알렐루야. 성경소구 이사 9,5
우리를 위하여 태어날 한 아기, 우리에게 주시는 아드님, 그 어깨에는 주권이 메어지겠고 그 이름은 탁월한 경륜가, 용사이신 하느님,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입니다. 응송 ◎ 주께서 구원하심 드러내 보이시고, * 알렐루야,알렐루야.
○ 그 정의 백성들 앞에서 밝히셨도다.
◎ 알렐루야.
○ 영광이.
◎ 주께서.
즈카르야의 노래
후렴 주님이 탄생하신 후 천사들은 “어좌에 앉아 계신 어린양이신 우리 주께 구원이 있도다.” 하고 노래하는도다.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이 탄생하신 후 천사들은 “어좌에 앉아 계신 어린양이신 우리 주께 구원이 있도다.” 하고 노래하는도다. 청원기도 + 성부께서 당신 성자를 통하여 만물을 새롭게 하셨으니 성자 그리스도께 기도합시다.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태초에 성부와 함께 계시며 때가 되어 사람이 되신 성자여,
― 모든 사람을 형제같이 사랑하게 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당신의 가난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만드시려고 가난하게 되시고 당신의 겸손으로 우리를 일으키시어 당신 부활의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신 성자여,
― 우리를 당신 복음의 충실한 봉사자가 되게 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 속에 앉아 있던 우리에게 광명을 비추어 주셨으니,
― 우리에게 용덕과 정의와 평화를 주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우리에게 바르고 경건한 마음을 심어 주시어 당신의 말씀을 귀담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 당신께 영광을 드리기 위하여 우리와 세상에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허락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성자 그리스도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온마음 온갖정성 힘을다하여
찬미의 노랫소리 한껏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성령의 인도받아 성부를알고
성자도 또한함께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목동들의 말을 듣고, 이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도다.
시편 118(119),1-8
I
주님의 법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1요한 5,3).
1 주님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들 *
그 생활 깨끗한 이 행복하도다.
2 당신의 계명을 지키며 *
마음을 다하여 주를 찾는 사람들.
3 부정을 아니하고 *
당신의 도를 행하는 이들은 복되도다.
4 주께서 계명을 선포하시어 *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5 당신의 규정을 지키기 위하여 *
내 걸음이 꿋꿋하게 하여 주소서.
6 당신의 모든 계명을 소홀히 아니할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7 의로우신 당신 법을 내가 배워 익힐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8 주님의 규정을 지키려 하오니 *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2(13)
주님을 믿는 의인의 애탄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온갖 즐거움을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로마 15,13).2 언제까지나 주여 나를 아주 잊으려 하시나이까 *
언제까지나 당신 얼굴을 감추려 하시나이까.
3 언제까지나 나는 영혼의 쓰라림을 *
마음의 근심을 나날이 되새겨야 하오리까.
4 언제까지나 원수는 내 위에서 우쭐대오리까 *
내 주 하느님 굽어보시와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5 행여 죽음의 잠을 잘세라 이 눈을 밝혀 주소서 *
내 원수 이르기를 “저를 이겼노라” 할까 두렵나이다.
6 나는 당신 자비를 굳이 믿거늘 행여 나 쓰러지면 *
원수들이 날뛰며 좋아할까 저허하나이다.
주님의 도우심에 이 마음 크게 기쁘오리니 *
갖은 은혜 베푸신 주께 찬미 드리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3(14)
무도한 자의 어리석음
죄가 많은 곳에는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습니다(로마 5,20).1 미욱한 자 제 속으로 이르기를 *
“신이 없다” 하도다.
모두 다 부패하고 흉한 짓을 저질러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2 그 누가 지각이 있어 주를 찾는지 *
주님은 하늘로서 인간을 굽어보시도다.
3 모두가 왼 길을 걸어 다 함께 썩어 버려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하나도 없도다.
4 떡 먹듯 내 백성을 삼키는 자들 *
주님을 부르지 아니한 자들,
죄악을 범하는 그들 모두가 *
끝내 제 죄를 짐작 못하랴.
5 주님은 의인들과 함께 계시옵기 *
그들은 겁에 질려 소스라치리라.
6 없는 이의 생각을 너희가 비웃어도 *
주님은 그 사람을 감싸 주시도다.
7 바라고 바라노라 이스라엘의 구원이 *
시온에서 오기를 바라노라.
주께서 당신 백성의 귀양을 풀어 주실 그때 *
야곱이 춤을 추리라 이스라엘이 봄놀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목동들의 말을 듣고, 이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도다. 성경소구 신명 4,7
우리 주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부를 때마다 가까이 계셔 주시는 분이시다. 그처럼 가까이 계셔 주시는 신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어디 또 있겠느냐? 응송 ○ 주께서는 당신의 자비와 진실로써, 알렐루야.
◎ 이스라엘 집안을 돌보셨도다. 알렐루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성부와 성자함께 일체되시는
사랑의 성령이여 어서오소서
잠시도 지체없이 내려오시어
우리맘 새빛으로 채워주소서
온마음 온갖정성 힘을다하여
찬미의 노랫소리 한껏높여라
사랑의 뜨거운불 훨훨타올라
이웃도 불꽃으로 태워주어라
성령의 인도받아 성부를알고
성자도 또한함께 알게하소서
성부와 성자께로 좇아나시는
당신을 우리항상 믿게하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목동들의 말을 듣고, 이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도다.
시편 118(119),1-8
I
주님의 법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1요한 5,3).
1 주님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들 *
그 생활 깨끗한 이 행복하도다.
2 당신의 계명을 지키며 *
마음을 다하여 주를 찾는 사람들.
3 부정을 아니하고 *
당신의 도를 행하는 이들은 복되도다.
4 주께서 계명을 선포하시어 *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5 당신의 규정을 지키기 위하여 *
내 걸음이 꿋꿋하게 하여 주소서.
6 당신의 모든 계명을 소홀히 아니할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7 의로우신 당신 법을 내가 배워 익힐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8 주님의 규정을 지키려 하오니 *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2(13)
주님을 믿는 의인의 애탄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온갖 즐거움을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로마 15,13).2 언제까지나 주여 나를 아주 잊으려 하시나이까 *
언제까지나 당신 얼굴을 감추려 하시나이까.
3 언제까지나 나는 영혼의 쓰라림을 *
마음의 근심을 나날이 되새겨야 하오리까.
4 언제까지나 원수는 내 위에서 우쭐대오리까 *
내 주 하느님 굽어보시와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5 행여 죽음의 잠을 잘세라 이 눈을 밝혀 주소서 *
내 원수 이르기를 “저를 이겼노라” 할까 두렵나이다.
6 나는 당신 자비를 굳이 믿거늘 행여 나 쓰러지면 *
원수들이 날뛰며 좋아할까 저허하나이다.
주님의 도우심에 이 마음 크게 기쁘오리니 *
갖은 은혜 베푸신 주께 찬미 드리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3(14)
무도한 자의 어리석음
죄가 많은 곳에는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습니다(로마 5,20).1 미욱한 자 제 속으로 이르기를 *
“신이 없다” 하도다.
모두 다 부패하고 흉한 짓을 저질러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2 그 누가 지각이 있어 주를 찾는지 *
주님은 하늘로서 인간을 굽어보시도다.
3 모두가 왼 길을 걸어 다 함께 썩어 버려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하나도 없도다.
4 떡 먹듯 내 백성을 삼키는 자들 *
주님을 부르지 아니한 자들,
죄악을 범하는 그들 모두가 *
끝내 제 죄를 짐작 못하랴.
5 주님은 의인들과 함께 계시옵기 *
그들은 겁에 질려 소스라치리라.
6 없는 이의 생각을 너희가 비웃어도 *
주님은 그 사람을 감싸 주시도다.
7 바라고 바라노라 이스라엘의 구원이 *
시온에서 오기를 바라노라.
주께서 당신 백성의 귀양을 풀어 주실 그때 *
야곱이 춤을 추리라 이스라엘이 봄놀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목동들의 말을 듣고, 이 일을 신기하게 생각하였도다. 성경소구 신명 4,7
우리 주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부를 때마다 가까이 계셔 주시는 분이시다. 그처럼 가까이 계셔 주시는 신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어디 또 있겠느냐? 응송 ○ 주께서는 당신의 자비와 진실로써, 알렐루야.
◎ 이스라엘 집안을 돌보셨도다. 알렐루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시편 118(119),1-8
I
주님의 법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1요한 5,3).
1 주님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들 *
그 생활 깨끗한 이 행복하도다.
2 당신의 계명을 지키며 *
마음을 다하여 주를 찾는 사람들.
3 부정을 아니하고 *
당신의 도를 행하는 이들은 복되도다.
4 주께서 계명을 선포하시어 *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5 당신의 규정을 지키기 위하여 *
내 걸음이 꿋꿋하게 하여 주소서.
6 당신의 모든 계명을 소홀히 아니할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7 의로우신 당신 법을 내가 배워 익힐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8 주님의 규정을 지키려 하오니 *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2(13)
주님을 믿는 의인의 애탄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온갖 즐거움을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로마 15,13).2 언제까지나 주여 나를 아주 잊으려 하시나이까 *
언제까지나 당신 얼굴을 감추려 하시나이까.
3 언제까지나 나는 영혼의 쓰라림을 *
마음의 근심을 나날이 되새겨야 하오리까.
4 언제까지나 원수는 내 위에서 우쭐대오리까 *
내 주 하느님 굽어보시와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5 행여 죽음의 잠을 잘세라 이 눈을 밝혀 주소서 *
내 원수 이르기를 “저를 이겼노라” 할까 두렵나이다.
6 나는 당신 자비를 굳이 믿거늘 행여 나 쓰러지면 *
원수들이 날뛰며 좋아할까 저허하나이다.
주님의 도우심에 이 마음 크게 기쁘오리니 *
갖은 은혜 베푸신 주께 찬미 드리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3(14)
무도한 자의 어리석음
죄가 많은 곳에는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습니다(로마 5,20).1 미욱한 자 제 속으로 이르기를 *
“신이 없다” 하도다.
모두 다 부패하고 흉한 짓을 저질러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2 그 누가 지각이 있어 주를 찾는지 *
주님은 하늘로서 인간을 굽어보시도다.
3 모두가 왼 길을 걸어 다 함께 썩어 버려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하나도 없도다.
4 떡 먹듯 내 백성을 삼키는 자들 *
주님을 부르지 아니한 자들,
죄악을 범하는 그들 모두가 *
끝내 제 죄를 짐작 못하랴.
5 주님은 의인들과 함께 계시옵기 *
그들은 겁에 질려 소스라치리라.
6 없는 이의 생각을 너희가 비웃어도 *
주님은 그 사람을 감싸 주시도다.
7 바라고 바라노라 이스라엘의 구원이 *
시온에서 오기를 바라노라.
주께서 당신 백성의 귀양을 풀어 주실 그때 *
야곱이 춤을 추리라 이스라엘이 봄놀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성경소구 이사 12,5-6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가 큰일을 하셨다. 온 세상에 알려라. 수도 시온아, 기뻐 외쳐라. 너희가 기릴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시다. 응송 ○ 세상 끝까지 보았도다. 알렐루야.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알렐루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능하신 주하느님 천지창조주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하늘 밝혀주시고
한낮에 밝은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열기 식혀주시고
해로운 우리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마음에 참된평화 내려주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시편 118(119),1-8
I
주님의 법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1요한 5,3).
1 주님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들 *
그 생활 깨끗한 이 행복하도다.
2 당신의 계명을 지키며 *
마음을 다하여 주를 찾는 사람들.
3 부정을 아니하고 *
당신의 도를 행하는 이들은 복되도다.
4 주께서 계명을 선포하시어 *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5 당신의 규정을 지키기 위하여 *
내 걸음이 꿋꿋하게 하여 주소서.
6 당신의 모든 계명을 소홀히 아니할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7 의로우신 당신 법을 내가 배워 익힐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8 주님의 규정을 지키려 하오니 *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2(13)
주님을 믿는 의인의 애탄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온갖 즐거움을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로마 15,13).2 언제까지나 주여 나를 아주 잊으려 하시나이까 *
언제까지나 당신 얼굴을 감추려 하시나이까.
3 언제까지나 나는 영혼의 쓰라림을 *
마음의 근심을 나날이 되새겨야 하오리까.
4 언제까지나 원수는 내 위에서 우쭐대오리까 *
내 주 하느님 굽어보시와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5 행여 죽음의 잠을 잘세라 이 눈을 밝혀 주소서 *
내 원수 이르기를 “저를 이겼노라” 할까 두렵나이다.
6 나는 당신 자비를 굳이 믿거늘 행여 나 쓰러지면 *
원수들이 날뛰며 좋아할까 저허하나이다.
주님의 도우심에 이 마음 크게 기쁘오리니 *
갖은 은혜 베푸신 주께 찬미 드리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3(14)
무도한 자의 어리석음
죄가 많은 곳에는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습니다(로마 5,20).1 미욱한 자 제 속으로 이르기를 *
“신이 없다” 하도다.
모두 다 부패하고 흉한 짓을 저질러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2 그 누가 지각이 있어 주를 찾는지 *
주님은 하늘로서 인간을 굽어보시도다.
3 모두가 왼 길을 걸어 다 함께 썩어 버려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하나도 없도다.
4 떡 먹듯 내 백성을 삼키는 자들 *
주님을 부르지 아니한 자들,
죄악을 범하는 그들 모두가 *
끝내 제 죄를 짐작 못하랴.
5 주님은 의인들과 함께 계시옵기 *
그들은 겁에 질려 소스라치리라.
6 없는 이의 생각을 너희가 비웃어도 *
주님은 그 사람을 감싸 주시도다.
7 바라고 바라노라 이스라엘의 구원이 *
시온에서 오기를 바라노라.
주께서 당신 백성의 귀양을 풀어 주실 그때 *
야곱이 춤을 추리라 이스라엘이 봄놀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성경소구 이사 12,5-6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가 큰일을 하셨다. 온 세상에 알려라. 수도 시온아, 기뻐 외쳐라. 너희가 기릴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시다. 응송 ○ 세상 끝까지 보았도다. 알렐루야.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알렐루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님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시편 118(119),1-8
I
주님의 법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1요한 5,3).
1 주님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들 *
그 생활 깨끗한 이 행복하도다.
2 당신의 계명을 지키며 *
마음을 다하여 주를 찾는 사람들.
3 부정을 아니하고 *
당신의 도를 행하는 이들은 복되도다.
4 주께서 계명을 선포하시어 *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5 당신의 규정을 지키기 위하여 *
내 걸음이 꿋꿋하게 하여 주소서.
6 당신의 모든 계명을 소홀히 아니할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7 의로우신 당신 법을 내가 배워 익힐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8 주님의 규정을 지키려 하오니 *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2(13)
주님을 믿는 의인의 애탄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온갖 즐거움을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로마 15,13).2 언제까지나 주여 나를 아주 잊으려 하시나이까 *
언제까지나 당신 얼굴을 감추려 하시나이까.
3 언제까지나 나는 영혼의 쓰라림을 *
마음의 근심을 나날이 되새겨야 하오리까.
4 언제까지나 원수는 내 위에서 우쭐대오리까 *
내 주 하느님 굽어보시와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5 행여 죽음의 잠을 잘세라 이 눈을 밝혀 주소서 *
내 원수 이르기를 “저를 이겼노라” 할까 두렵나이다.
6 나는 당신 자비를 굳이 믿거늘 행여 나 쓰러지면 *
원수들이 날뛰며 좋아할까 저허하나이다.
주님의 도우심에 이 마음 크게 기쁘오리니 *
갖은 은혜 베푸신 주께 찬미 드리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3(14)
무도한 자의 어리석음
죄가 많은 곳에는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습니다(로마 5,20).1 미욱한 자 제 속으로 이르기를 *
“신이 없다” 하도다.
모두 다 부패하고 흉한 짓을 저질러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2 그 누가 지각이 있어 주를 찾는지 *
주님은 하늘로서 인간을 굽어보시도다.
3 모두가 왼 길을 걸어 다 함께 썩어 버려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하나도 없도다.
4 떡 먹듯 내 백성을 삼키는 자들 *
주님을 부르지 아니한 자들,
죄악을 범하는 그들 모두가 *
끝내 제 죄를 짐작 못하랴.
5 주님은 의인들과 함께 계시옵기 *
그들은 겁에 질려 소스라치리라.
6 없는 이의 생각을 너희가 비웃어도 *
주님은 그 사람을 감싸 주시도다.
7 바라고 바라노라 이스라엘의 구원이 *
시온에서 오기를 바라노라.
주께서 당신 백성의 귀양을 풀어 주실 그때 *
야곱이 춤을 추리라 이스라엘이 봄놀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님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성경소구 토비 14,6-7 참조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마음을 돌이켜 진심으로 하느님을 공경할 것이며, 그들을 속여 그릇된 길로 인도하던 우상들을 버리고 올바른 길을 걸으며 영원하신 하느님을 찬양할 것이다. 그때까지 살아 남아 진정으로 하느님께 충성을 바치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은 다 함께 예루살렘으로 모여올 것이다.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기뻐할 것이다. 응송 ○ 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났도다. 알렐루야.
◎ 정의와 평화가 함께 입맞추리라. 알렐루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하느님 만물에게 생기주시며
낮시간 흐르도록 움직이시나
스스로 당신만은 당신안에서
영원히 변함없이 같삽나이다.
밝은빛 저녁에도 비춰주시어
영원히 우리생명 잃지않도록
거룩한 죽음뒤에 상급주시고
영원한 당신영광 언약하소서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님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시편 118(119),1-8
I
주님의 법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1요한 5,3).
1 주님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들 *
그 생활 깨끗한 이 행복하도다.
2 당신의 계명을 지키며 *
마음을 다하여 주를 찾는 사람들.
3 부정을 아니하고 *
당신의 도를 행하는 이들은 복되도다.
4 주께서 계명을 선포하시어 *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5 당신의 규정을 지키기 위하여 *
내 걸음이 꿋꿋하게 하여 주소서.
6 당신의 모든 계명을 소홀히 아니할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7 의로우신 당신 법을 내가 배워 익힐 때 *
이 마음 바로잡혀 당신 기리오리다.
8 주님의 규정을 지키려 하오니 *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2(13)
주님을 믿는 의인의 애탄
희망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온갖 즐거움을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로마 15,13).2 언제까지나 주여 나를 아주 잊으려 하시나이까 *
언제까지나 당신 얼굴을 감추려 하시나이까.
3 언제까지나 나는 영혼의 쓰라림을 *
마음의 근심을 나날이 되새겨야 하오리까.
4 언제까지나 원수는 내 위에서 우쭐대오리까 *
내 주 하느님 굽어보시와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5 행여 죽음의 잠을 잘세라 이 눈을 밝혀 주소서 *
내 원수 이르기를 “저를 이겼노라” 할까 두렵나이다.
6 나는 당신 자비를 굳이 믿거늘 행여 나 쓰러지면 *
원수들이 날뛰며 좋아할까 저허하나이다.
주님의 도우심에 이 마음 크게 기쁘오리니 *
갖은 은혜 베푸신 주께 찬미 드리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13(14)
무도한 자의 어리석음
죄가 많은 곳에는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습니다(로마 5,20).1 미욱한 자 제 속으로 이르기를 *
“신이 없다” 하도다.
모두 다 부패하고 흉한 짓을 저질러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2 그 누가 지각이 있어 주를 찾는지 *
주님은 하늘로서 인간을 굽어보시도다.
3 모두가 왼 길을 걸어 다 함께 썩어 버려 *
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하나도 없도다.
4 떡 먹듯 내 백성을 삼키는 자들 *
주님을 부르지 아니한 자들,
죄악을 범하는 그들 모두가 *
끝내 제 죄를 짐작 못하랴.
5 주님은 의인들과 함께 계시옵기 *
그들은 겁에 질려 소스라치리라.
6 없는 이의 생각을 너희가 비웃어도 *
주님은 그 사람을 감싸 주시도다.
7 바라고 바라노라 이스라엘의 구원이 *
시온에서 오기를 바라노라.
주께서 당신 백성의 귀양을 풀어 주실 그때 *
야곱이 춤을 추리라 이스라엘이 봄놀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님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성경소구 토비 14,6-7 참조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마음을 돌이켜 진심으로 하느님을 공경할 것이며, 그들을 속여 그릇된 길로 인도하던 우상들을 버리고 올바른 길을 걸으며 영원하신 하느님을 찬양할 것이다. 그때까지 살아 남아 진정으로 하느님께 충성을 바치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은 다 함께 예루살렘으로 모여올 것이다.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기뻐할 것이다. 응송 ○ 자비와 충성이 마주 서로 만났도다. 알렐루야.
◎ 정의와 평화가 함께 입맞추리라. 알렐루야.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이어서, 특히 기도를 공동으로 바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끝맺는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만민의 구세주신 우리주예수
성부께 태어나신 독생성자여
태초에 그무엇도 창조되기전
성부의 외아들로 태어나셨네
성부의 빛이시오 광명이시며
창생의 가이없는 희망이시니
온세상 자녀들의 간절한기도
끝없는 사랑으로 들어주소서
세상의 구세주여 잊지마소서
동정녀 태중에서 태어나실제
깨끗한 그몸에서 사람되시어
육신을 취하신일 잊지마소서
한해가 다시돌아 오늘이되어
구세주 태어나심 기억하오니
성부의 품을떠나 내려오시어
세상을 구원하려 사람되셨네
하늘과 땅과바다 소리맞추고
그안의 온갖조물 가락맞추어
구세주 보내주신 천주성부께
기쁨의 찬미노래 읊어드리네
주님의 값진피로 구원된우리
주님의 성탄축일 기뻐들하며
드높은 가락으로 목청돋우어
새로운 노래불러 찬미드리세
구세주 예수님께 영광드리세
동정녀 낳아주신 독생성자와
성부와 성령께도 영광드리세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거룩한 빛 속에 네가 나던 날 주권이 너에게 있었으니, 샛별이 돋기 전에 내 너를 이슬처럼 낳았노라.
시편 109(110),1-5. 7
1 하느님이 내 주께 이르시기를 +
“내가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기까지 *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하느님 시온으로부터 권능의 홀을 뻗치시며 *
“네 원수들 가운데서 왕권을 행사하라.
3 거룩한 빛 속에 네가 나던 날 +
주권이 너에게 있었으니 *
샛별이 돋기 전에 이슬처럼 내 너를 낳았노라” 하시리라.
4 하느님이 이미 맹서하셨으니 +
다시는 뉘우치지 않으시리라 *
“너는 멜기세덱의 품위를 따라 영원한 사제이니라.”
5 주께서 네 오른편에 계시니 *
분노의 그날에 왕들을 부수시리라.
7 당신은 길 가다가 시냇물을 마시리니 *
그런 다음 머리를 쳐드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거룩한 빛 속에 네가 나던 날 주권이 너에게 있었으니, 샛별이 돋기 전에 내 너를 이슬처럼 낳았노라. 후렴2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으시도다.
시편 129(130)
1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
2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3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6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7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8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으시도다. 후렴3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고, 오늘 이 세상에 구세주로 탄생하셨도다.
찬가 골로 1,12-20 참조
12 성도들이 광명의 나라에서 받을 상속에 +
참여할 자격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드리나이다.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고,
14 우리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속박에서 풀려 났도다.
15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시며 *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시로다.
16 그분을 통해서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왕권과 주권과 권세와 세력의 여러 천신들이 창조되었도다.
17 그분을 통해서 그분을 위해서 *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보다 앞서 계시고 *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는도다.
18 그리스도는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 *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자 *
죽은 자들 가운데서 최초로 살아나신 분이시로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의 피를 통해서 +
평화를 이룩하시어 *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고, 오늘 이 세상에 구세주로 탄생하셨도다. 성경소구 2베드 1,3-4 참조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가지신 하느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경건한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의 영광과 능력을 누리게 하신 그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영광과 능력에 힘입어 귀중하고 가장 훌륭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그 덕분으로 정욕에서 나오는 이 세상의 부패에서 멀리 떠나 하느님의 본성을 나누어 받게 되었습니다.
응송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 알렐루야,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 계시도다.
◎ 알렐루야.
○ 영광이.
◎ 말씀이.
성모의 노래
후렴 천주의 모친이여, 당신에게서 그리스도 나셨으니 찬미하나이다. 당신을 찬양하는 모든 이들을 구하여 주소서.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천주의 모친이여, 당신에게서 그리스도 나셨으니 찬미하나이다. 당신을 찬양하는 모든 이들을 구하여 주소서. 청원기도 + 당신의 거룩한 백성을 양육하시려고 유다 고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그리스도께 기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모든 민족이 갈망하는 구세주 그리스도여, 생명의 말씀을 아직 듣지 못한 지방에도 당신의 복음을 전파하시어,
― 모든 사람을 당신께로 이끌어 들이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주 그리스도여, 당신의 교회를 널리 전파하시며 그 폭을 넓히시어,
― 모든 언어와 민족의 사람들을 그 품안에 들게 하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여, 세상 통치자들의 정신과 마음을 인도하시어,
― 정의를 추구함으로써 모든 백성들의 평화와 자유를 도모하게 하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전능하신 임금이시며 약한 이들의 힘이신 그리스도여, 유혹을 당하는 이들을 굳세게 하시고 넘어진 이들을 일으키시며 위험 중에 있는 이들을 보호하소서.
― 환멸과 절망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시고 박해를 받는 이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고통받는 이들의 위로자이신 그리스도여, 임종하는 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 죽은 이들을 생명의 샘으로 인도하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만민의 구세주신 우리주예수
성부께 태어나신 독생성자여
태초에 그무엇도 창조되기전
성부의 외아들로 태어나셨네
성부의 빛이시오 광명이시며
창생의 가이없는 희망이시니
온세상 자녀들의 간절한기도
끝없는 사랑으로 들어주소서
세상의 구세주여 잊지마소서
동정녀 태중에서 태어나실제
깨끗한 그몸에서 사람되시어
육신을 취하신일 잊지마소서
한해가 다시돌아 오늘이되어
구세주 태어나심 기억하오니
성부의 품을떠나 내려오시어
세상을 구원하려 사람되셨네
하늘과 땅과바다 소리맞추고
그안의 온갖조물 가락맞추어
구세주 보내주신 천주성부께
기쁨의 찬미노래 읊어드리네
주님의 값진피로 구원된우리
주님의 성탄축일 기뻐들하며
드높은 가락으로 목청돋우어
새로운 노래불러 찬미드리세
구세주 예수님께 영광드리세
동정녀 낳아주신 독생성자와
성부와 성령께도 영광드리세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 거룩한 빛 속에 네가 나던 날 주권이 너에게 있었으니, 샛별이 돋기 전에 내 너를 이슬처럼 낳았노라.
시편 109(110),1-5. 7
1 하느님이 내 주께 이르시기를 +
“내가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기까지 *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하느님 시온으로부터 권능의 홀을 뻗치시며 *
“네 원수들 가운데서 왕권을 행사하라.
3 거룩한 빛 속에 네가 나던 날 +
주권이 너에게 있었으니 *
샛별이 돋기 전에 이슬처럼 내 너를 낳았노라” 하시리라.
4 하느님이 이미 맹서하셨으니 +
다시는 뉘우치지 않으시리라 *
“너는 멜기세덱의 품위를 따라 영원한 사제이니라.”
5 주께서 네 오른편에 계시니 *
분노의 그날에 왕들을 부수시리라.
7 당신은 길 가다가 시냇물을 마시리니 *
그런 다음 머리를 쳐드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거룩한 빛 속에 네가 나던 날 주권이 너에게 있었으니, 샛별이 돋기 전에 내 너를 이슬처럼 낳았노라. 후렴2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으시도다.
시편 129(130)
1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
2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3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6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7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8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으시도다. 후렴3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고, 오늘 이 세상에 구세주로 탄생하셨도다.
찬가 골로 1,12-20 참조
12 성도들이 광명의 나라에서 받을 상속에 +
참여할 자격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드리나이다.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고,
14 우리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속박에서 풀려 났도다.
15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시며 *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시로다.
16 그분을 통해서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왕권과 주권과 권세와 세력의 여러 천신들이 창조되었도다.
17 그분을 통해서 그분을 위해서 *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보다 앞서 계시고 *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는도다.
18 그리스도는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 *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자 *
죽은 자들 가운데서 최초로 살아나신 분이시로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의 피를 통해서 +
평화를 이룩하시어 *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고, 오늘 이 세상에 구세주로 탄생하셨도다. 성경소구 2베드 1,3-4 참조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가지신 하느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경건한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의 영광과 능력을 누리게 하신 그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영광과 능력에 힘입어 귀중하고 가장 훌륭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그 덕분으로 정욕에서 나오는 이 세상의 부패에서 멀리 떠나 하느님의 본성을 나누어 받게 되었습니다.
응송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 알렐루야,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 계시도다.
◎ 알렐루야.
○ 영광이.
◎ 말씀이.
성모의 노래
후렴 천주의 모친이여, 당신에게서 그리스도 나셨으니 찬미하나이다. 당신을 찬양하는 모든 이들을 구하여 주소서.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46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천주의 모친이여, 당신에게서 그리스도 나셨으니 찬미하나이다. 당신을 찬양하는 모든 이들을 구하여 주소서. 청원기도 + 당신의 거룩한 백성을 양육하시려고 유다 고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그리스도께 기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모든 민족이 갈망하는 구세주 그리스도여, 생명의 말씀을 아직 듣지 못한 지방에도 당신의 복음을 전파하시어,
― 모든 사람을 당신께로 이끌어 들이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주 그리스도여, 당신의 교회를 널리 전파하시며 그 폭을 넓히시어,
― 모든 언어와 민족의 사람들을 그 품안에 들게 하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여, 세상 통치자들의 정신과 마음을 인도하시어,
― 정의를 추구함으로써 모든 백성들의 평화와 자유를 도모하게 하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전능하신 임금이시며 약한 이들의 힘이신 그리스도여, 유혹을 당하는 이들을 굳세게 하시고 넘어진 이들을 일으키시며 위험 중에 있는 이들을 보호하소서.
― 환멸과 절망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시고 박해를 받는 이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고통받는 이들의 위로자이신 그리스도여, 임종하는 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 죽은 이들을 생명의 샘으로 인도하소서.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신 천주여, 독생 성자께서 혈육을 취하여 탄생하셨으니, 죄에 억눌려 신음하는 우리로 하여금 옛 죄의 무거운 멍에를 벗어 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사제나 부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파견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전능하신 천주,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미사 경본에 나오는 다른 양식의 축복(부록 1512면 참조)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파견이 뒤따른다.
+ 기도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제나 부제가 없을 경우와 혼자 기도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마친다.
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 그 날개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밤의 무서움도 두렵지 않으리라.
시편 90(91)
지존하신 이의 보호
내가 너희에게 뱀이나 전갈을 짓밟는 능력을 주었다(루가 10,19).
1 지존하신 님의 두둔 아래 사는 너 *
전능하신 님의 그늘 아래 머무는 너는,
2 주께 아뢰라 +
“하느님은 내 요새 나의 피난처 *
나는 당신께 의탁하외다” 하고,
3 주께서 정녕 너를 사냥꾼의 올무에서 *
모진 괴질에서 구하여 주시리라.
4 그 나래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
그 깃 아래로 너는 숨어 들리라 *
그 진실하심은 손 방패와 몸 방패이시니,
5 너는 밤의 무서움도 대낮에 날아오는 화살도 +
6 어둠 속을 싸다니는 역질도 *
한낮에 쳐오는 재앙도 무섭지 않으리라.
7 네 곁에서 천 명이 +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질지언정 *
너에게는 가까이함이 없으리라.
8 바로 네 눈으로 너는 보리라 *
악한 자의 죄 값을 너는 보리라.
9 주께서 너의 피난처이시고 *
지존을 네가 방비로 모셨기에,
10 불행이 너에게는 오지 못하고 *
재앙도 네 막사에 얼씬하지 못하리라.
11 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으니,
12 행여 너 돌부리에 발을 다칠세라 *
천사들이 손으로 널 떠받고 가리라.
13 너 살모사와 독사 위를 걸어 다니고 *
사자와 이무기를 짓밟으리라.
14 나는 내게 숨어 드는 자를 구하여 주고 *
내 이름을 받들기에 그를 감싸 주리라.
15 내게 부르짖을 때 내 그의 소리를 들어주리라 +
환난 중에 그와 함께 내 있으리니 *
그를 구하여 영화롭게 하리라.
16 오랜 세월로 그를 가득 채우고 *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그 날개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밤의 무서움도 두렵지 않으리라. 성경소구 묵시 22,4-5
그들은 하느님의 얼굴을 뵈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 도성에는 밤이 없어서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 무궁토록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오늘 우리가 주님의 부활 신비를 경축하였사오니, 겸손되이 비는 우리 목소리를 귀여겨들으시어, 거칠 것 없는 당신의 평화 속에 쉬게 하시고 내일도 당신께 찬미 드릴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잠 깨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다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 그 날개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밤의 무서움도 두렵지 않으리라.
시편 90(91)
지존하신 이의 보호
내가 너희에게 뱀이나 전갈을 짓밟는 능력을 주었다(루가 10,19).
1 지존하신 님의 두둔 아래 사는 너 *
전능하신 님의 그늘 아래 머무는 너는,
2 주께 아뢰라 +
“하느님은 내 요새 나의 피난처 *
나는 당신께 의탁하외다” 하고,
3 주께서 정녕 너를 사냥꾼의 올무에서 *
모진 괴질에서 구하여 주시리라.
4 그 나래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
그 깃 아래로 너는 숨어 들리라 *
그 진실하심은 손 방패와 몸 방패이시니,
5 너는 밤의 무서움도 대낮에 날아오는 화살도 +
6 어둠 속을 싸다니는 역질도 *
한낮에 쳐오는 재앙도 무섭지 않으리라.
7 네 곁에서 천 명이 +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질지언정 *
너에게는 가까이함이 없으리라.
8 바로 네 눈으로 너는 보리라 *
악한 자의 죄 값을 너는 보리라.
9 주께서 너의 피난처이시고 *
지존을 네가 방비로 모셨기에,
10 불행이 너에게는 오지 못하고 *
재앙도 네 막사에 얼씬하지 못하리라.
11 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으니,
12 행여 너 돌부리에 발을 다칠세라 *
천사들이 손으로 널 떠받고 가리라.
13 너 살모사와 독사 위를 걸어 다니고 *
사자와 이무기를 짓밟으리라.
14 나는 내게 숨어 드는 자를 구하여 주고 *
내 이름을 받들기에 그를 감싸 주리라.
15 내게 부르짖을 때 내 그의 소리를 들어주리라 +
환난 중에 그와 함께 내 있으리니 *
그를 구하여 영화롭게 하리라.
16 오랜 세월로 그를 가득 채우고 *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그 날개로 너를 휩싸 주시리니, 밤의 무서움도 두렵지 않으리라. 성경소구 묵시 22,4-5
그들은 하느님의 얼굴을 뵈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 도성에는 밤이 없어서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 무궁토록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여, 오늘 우리가 주님의 부활 신비를 경축하였사오니, 겸손되이 비는 우리 목소리를 귀여겨들으시어, 거칠 것 없는 당신의 평화 속에 쉬게 하시고 내일도 당신께 찬미 드릴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잠 깨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전례일성탄 팔일 축제 제6일
입당송지혜 18,14-15 참조
부드러운 정적이 만물을 뒤덮고, 시간은 흘러 한밤중이 되었을 때, 주님, 당신의 전능한 말씀이 하늘의 왕좌에서 내려왔나이다.
<대영광송> 본기도전능하신 하느님,
성자께서 사람이 되시어 세상에 오셨으니
옛 종살이를 하며 죄악의 멍에에 짓눌려 신음하는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2,12-17
12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13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4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5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17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96(95),7-8ㄱ.8ㄴ-9.10(◎ 11ㄱ)
◎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여라.
○ 주님께 드려라, 뭇 민족의 가문들아. 주님께 드려라,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드려라, 그 이름의 영광을. ◎
○ 제물 들고 그분 앞뜰로 들어가라. 거룩한 차림으로 주님께 경배하여라. 온 세상아, 그분 앞에서 무서워 떨어라. ◎
○ 겨레들에게 말하여라. “주님은 임금이시다. 누리는 정녕 굳게 세워져 흔들리지 않고, 그분은 민족들을 올바르게 심판하신다.” ◎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거룩한 날이 우리에게 밝았네. 민족들아, 어서 와 주님을 경배하여라. 오늘 큰 빛이 땅 위에 내린다.
◎ 알렐루야. 복음<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36-40
그때에 36 한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예수님의 부모는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경건한 마음으로 고백하는 것을 천상 성사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요한 1,16 참조
주님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하느님,
성체성사로 저희에게 오셨으니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마음을 움직이시어
저희가 모신 성체에 더욱 맞갖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주님 성탄 감사송 1 : 빛이신 그리스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로
저희 마음의 눈을 새롭게 밝혀 주시어
하느님을 눈으로 뵙고 알아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저희 마음을 이끌어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부드러운 정적이 만물을 뒤덮고, 시간은 흘러 한밤중이 되었을 때, 주님, 당신의 전능한 말씀이 하늘의 왕좌에서 내려왔나이다.
<대영광송> 본기도전능하신 하느님,
성자께서 사람이 되시어 세상에 오셨으니
옛 종살이를 하며 죄악의 멍에에 짓눌려 신음하는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2,12-17
12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13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4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5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17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시편 96(95),7-8ㄱ.8ㄴ-9.10(◎ 11ㄱ)
◎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여라.
○ 주님께 드려라, 뭇 민족의 가문들아. 주님께 드려라,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드려라, 그 이름의 영광을. ◎
○ 제물 들고 그분 앞뜰로 들어가라. 거룩한 차림으로 주님께 경배하여라. 온 세상아, 그분 앞에서 무서워 떨어라. ◎
○ 겨레들에게 말하여라. “주님은 임금이시다. 누리는 정녕 굳게 세워져 흔들리지 않고, 그분은 민족들을 올바르게 심판하신다.” ◎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거룩한 날이 우리에게 밝았네. 민족들아, 어서 와 주님을 경배하여라. 오늘 큰 빛이 땅 위에 내린다.
◎ 알렐루야. 복음<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36-40
그때에 36 한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예수님의 부모는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경건한 마음으로 고백하는 것을 천상 성사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요한 1,16 참조
주님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네. 영성체 후 묵상<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하느님,
성체성사로 저희에게 오셨으니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마음을 움직이시어
저희가 모신 성체에 더욱 맞갖은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주님 성탄 감사송 1 : 빛이신 그리스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로
저희 마음의 눈을 새롭게 밝혀 주시어
하느님을 눈으로 뵙고 알아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저희 마음을 이끌어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