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레지오에서 구원의 기도를 왜 바치지 않습니까?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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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정식 | 작성일2012-01-14 | 조회수1,016 | 추천수1 | 신고 |
구원의 기도는 1917년 파티마에 발현하신 성모님께서 연옥 연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묵주기도를 바칠 때마다 이 구원의 기도를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당시에 성모님께서는 친히 이 기도의 내용을 알려주셨고 불쌍한 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바쳐달라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후로 1956년에 교황청에서도 정식으로 인준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레지오 기도문인 뗏세라를 가지고 기도하는 레지오 회합 이외에는 묵주기도를 드릴 때 이 구원의 기도를 함께 바치고 있습니다.
레지오의 뗏세라 기도문의 마침기도에는 연옥영혼을 위한 구원기도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중으로 구원송을 하지 말라는 것이 레지오의 총본부인 꼰칠리움의 지시사항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본을 중심으로 전세계가 일치해야 하는 레지오의 회합에서는 뗏세라 기도문으로 바치는 기도의 경우에 구원송을 하면 안 되지만, 나머지의 모든 묵주기도에는 이 구원의 기도를 더불어서 바쳐드리는 것이 성모님께서 진정으로 바라시는 바일 것입니다.
따라서 레지오 단원들도 회합에서 뗏세라의 기도문으로 마침기도까지 할 때는 이 구원송을 안 하지만, 나머지 모든 묵주 기도에는 반드시 이 구원의 기도를 함께 함으로써 성모님께서 바라시는 바를 레지오 단원들이 돕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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