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쓰기 2차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
---|---|---|---|---|
작성자신은경 | 작성일2012-05-15 | 조회수713 | 추천수2 | 반대(0) |
1차를 쓰는 것과 2차를 쓰는 것이 확실히 느낌이 틀리네요 세례를 받은지 이제 3년이 되어가는데 1차를 쓸때는 제일 많이 든 생각이 하느님 저를 카톨릭으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사실 1차를 쓸때는 내용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자판 빨리 치기에만 급급했는데 2차를 쓰니까 이제 성경이 조금 더 넓게 보이고 1차보다는 내용도 조금씩 이해가 됩니다 3차를 쓰게 되면 또 틀리겠지요... 2차 성경을 쓰면서 눈물이 참 많아졌습니다 성당에서 미사참례할떄 종종 가슴이 벅차면서 눈물이 나고 매일미사 책을 읽거나 성경 해석한 책을 읽을때도 적혀 있는 글들이 가슴에 와닿으면서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다른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그럴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옛날에는 제가 너무 눈물이 업고 냉정해서 주위 사람들이 저럴 냉혈인간으로 부르기까지도 했네요 ㅋㅋ --;; 근데 하느님께서 제가 이번 성경쓰기를 하면서 제 가슴속에 뭉쳐있는 돌덩이와 얼음덩이를 녹여주고 계신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아빠 하느님 정잘정말 감사합니다 저 앞으로도 2차 3차 쭈욱 성경쓰기 계쏙 가게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