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요리 문답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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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정제 | 작성일2012-08-13 | 조회수566 | 추천수0 | 신고 |
사람의 죄를 씻은 유일한 성사는 세례성사입니다. 믿음과 은총으로 세례를 받는데 세례를 받으면 원죄, 본죄 모두 씻겨져 의롭게 되어지며(의화), 동시에 내적으로 완전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성화되어 새사람-하느님의 양자-로 거듭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세기를 통하여 선교사들은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기 위하여 만방으로 파견되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 세례를 받지않았어도 죄를 용서받고 구원에 이를수 있습니다. 화세와 혈세가 이 경우입니다. 1. 화세(火洗)란 비록 세례를 받지 못하였지만 늘 은총안에서 회개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삶을 살아갈때 세례를 받은 성도처럼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화세라 부릅니다. 혈세(血洗)란 비록 세례를 받지는 못하였지만 하느님을 사랑하여 순교를 할 경우 피로써 하느님을 증거하였으므로 혈세라 부르고 세례를 받은 성도처럼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혈세라 부릅니다. 2. 인효성 사효성 성사의 효력을 설명할 때 "인효성 사효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즉 성사를 받은 사람의 마음가짐에 의하여 성사의 효력이 있다는 것을 "성사의 인효성"이라 하며 성사를 받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관련이 없이 거행되는 성사는 "성사 그 자체로 유효"하다는 것을 "성사의 사효성"이라 부릅니다. 개신교에서는 주로 인효성을 주정하지만 가톨릭교회는 "사효성"을 교리로 삼습니다. 성사는 사제를 통해 드러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행위이기에 성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따라 효과가 있고 없고 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성사에 임할 때는 그리스도인의 품격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죄 중에 있는 사람이 "고해성사나 회개-보속 등 없이" 영성체를 할 경우에 영성체가 무효로 되는 것이 아니라...오히려 영성체를 한 당사자가 성체를 모독하는 행위를 하였으므로 이는 모령성체(성체를 모독한 행위)가 됩니다. 참고 :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한 분이신 하느님을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 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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