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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복음서 "배치순서"(?)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이삼용 쪽지 캡슐 작성일2012-08-18 조회수3,123 추천수0 신고

naver에서 아래 두 자료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검증받고 싶습니다만 (가톨릭 공식 자료 확인), 나름 신빙성은 있어보이네요 !

마태오복음서의 아람어 원본의 집필
당시 구약을 믿고 있었던 유다인들을 상대로,
4복음서중에서 제일 먼저(후일 그리스어 편집완성본은 마르코복음서 다음 두번째)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이하 인용자료)

re:
마르코복음서와 마태오복음서의 순서요!

rosasa 답변채택률73.1%2010.10.10 15:09

이 순서는 초기 교부들에 의해서 정해진것인데,
그들은 아람어로 된 ''마태오''복음이 가장 먼저 쓰여졌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신약성서들이 그리스어로 된 것은
본토인 팔레스티나 지방을 떠나 그리스 문화권으로 이주한 후에 쓰여진데 반해
아람어로 된 ''마태오'' 복음은 본토에 있었을 때 쓰여진 것이기에 그렇게 본 것이죠.
- 가톨릭 신자로 산다는것 중에서-

오늘 날 마태오 복음서는 기원후 80-90년대에 쓰였다고 추정을 하지만
기원후70년경에쓰인 마르코 복음보다 앞에 놓여있지요
이것은 초대교회에서 그리어로 쓰인 사본 보다 더 오래된 아람어로 쓰인 마태오 복음서가 있을 것으로 믿었기에 마태오 복음 이 더 먼저 쓰였다고 보고 신약 성경의 첫 자리에 두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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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성경은 어느 순서로?

mutant0 답변채택률0%2006.03.03 17:06
<!--StartFragment-->

성경 책 제목에 관하여
성경 각 책의 순서는 새 대중 라틴 말 성경(Nova Vulgata)을 따랐습니다. 이것은 가톨릭 교회의 공식 전례 성경입니다.

일찍부터 사람들은 성경을 그리스 말로 번역된 알렉산드리아 경전과, 그리스도 이후에 95년 얌니아 회의에서 고정된 히브리 말 성경 마소라 경전으로 구분했습니다. 마소라 경전에는 이른바 제2경전이 없습니다. 신약 시대에는 전반적으로 알렉산드리아 경전이 정경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루터는 마소라 경전을 선택하는데 이것이 개신교 구약 성경에 제2경전이 없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가톨릭 교회는 초대교회부터 전통적으로 써오던 그리스 말 성경(칠십인역)을 채택하였습니다. 이 성경을 예로니모(C.340-420)가 라틴 말로 옮겨 전례에서 사용해 왔습니다. 대중 라틴 말 성경(Vulgata)은 당시에도 가장 보편적인 역본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교황청은 1979년에 이 역본을 개정하여새 대중 라틴 말 성경(Nova Vulgata)을 발행하였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트리엔트 공의회(154648)에서 제2경전이 포함된 정경 목록을 확정하였습니다. 개신교는 제2경전을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고 이를 외경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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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이해 못해서가 아니라 전승에 따른 것이라 말씀드릴려고 적은 것인데,
문맥이 매끄럽지 못했네요..ㅎㅎ
마태오 복음이 요한 복음보다 일찍 쓰여지고 중요해서 마태오 복음이 요한복음보다 먼저 배치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순서로 성경목록이 전승되어 내려왔고, 많은 성경 사본의 순서들도 그것들을 따르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154648일 트리엔트 공의회를 통해 (정경)목록이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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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또한 위의 제6322번 글을 참고하십시오.

    2012-08-18 추천(0)
  • 문경준 (jeunerhino) 쪽지 대댓글

    위 인용 내용 중 rosasa라는 분의 답글은 어제 제가 말씀드린 내용과 동일하군요. 가톨릭의 주요 성서 입문서나 해설서에 '공통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지요. 한편, 복음서가 네 권이 돼야 하는 이유들과 또한 그 순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에제키엘이 환시 중에 주님의 얼굴을 보게 되는 데 그 내용이 이렇습니다. [그들의 얼굴 형상은 사람의 얼굴인데, 넷이 저마다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고 왼쪽은 황소의 얼굴이었으며 독수리의 얼굴도 있었다.(1,10)] 이걸 각 복음서의 성격에 맞추어 마태오-사람, 마르코-사자, 루카-황소, 요한-독수리로 상정을 했다고 하는군요. 각 복음서의 성격도 '억지는 좀 있어도' 대충

    2012-08-18 추천(0)
  • 문경준 (jeunerhino) 쪽지 대댓글

    이 이미지를 따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하나의 가설 중, 초대 교부 중 한 분인 이레네우스는 이런 식으로 말했다지요. [세상과 교회에는 네 개의 기둥이 있으니 마땅히 복음서도 네 개가 있어야 한다]고... 초대 교부들은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복음서를 선정하거나 순서를 매긴 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과거를 들여다 볼 '능력'을 소유한 것도 아니고, 하느님이 어떤 '정답'을 주신 것도 아니지요. 그냥 '추측'을 하고 그냥 '결정'을 본 것입니다.^^

    2012-08-18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 찬미 예수님! 위의 제6322번 글 중에는 다음의 글이 있습니다:

    2012-08-18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또한 다음은, 첫 번째 복음서인 히브리어본 혹은 아람어본 마태오 복음서의 저작권(paternity)을 예수님의 열두 사도들 중의 한 명인 성 마태오(St. Matthew)에게 귀속시키는 것을 교회의 오래된 전승(tradition)이 동의하고 있다고 가르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2006년 8월 30일자 일반 알현 교리 교육 강론의 마지막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2012-08-18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hf_ben-xvi_aud_20060830_en.htm

    2012-08-18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발췌 시작) 끝으로, 교회의 오래된 전승(tradition)이 첫 번째 복음서의 저작권(paternity)을 마태오에게 귀속시키는 것(attributing to)에 동의하고 있음을 기억하도록 합시다. 이 동의는 기원후 130년경에, [소아시아 지역의] 프리기아(Frisia)에 있는 히에라폴리스의 파피아스(Papias of Hierapolis, 기원후 70년전-155년경) 주교와 함께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2012-08-18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그는 다음과 같이 씁니다: "마태오는 히브리어 말로 (주님의) 말씀들을 기록하였으며 그리고 모든 이는 이 말씀들을 그가 할 수 있는 힘껏 이해하였습니다(interpreted)" [카이사리아의 에우세비오(Eusebius of Cesarea, 263-339년), Hist. Eccl. III, 39, 16에서].

    2012-08-18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역사가인 에우세비오는 다음과 같은 한 조각의 정보를 추가합니다: "처음에 유다인들 사이에서 설교하였던 마태오가 다른 백성들을 붙잡으려고 손을 뻗기로 또한 결정하였을 때에, 그는 자신의 모국어로 이 복음서를 저술하였으며, 그리하여 그 결과, 그는, 자신이 떠나고자 하는 자들을 위하여, 자신의 떠남과 함께 그들이 잃을 수 있는 바를 글로 적어 놓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ibid., III, 24, 6].

    2012-08-18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히브리어 혹은 아람어로 저술된 마태오 복음서는 이미 현존하지 않으나, 그러나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그리스어본 복음서 안에서,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한 명의 사도가 되고 나서, 우리들에게 하느님의 구하는 자비(saving mercy)를 선포하는 것을 계속하고 있는, 세리(稅吏, publican)인 마태오의 설득하는 음성을 우리는 여전히 계속하여 듣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호하게 일어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또한 언제나 새로이 배우고자 그의 메시지를 묵상하기 위하여, 성 마태오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도록 합시다.

    2012-08-18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이상, 발췌 끝)

    2012-08-18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 찬미 예수님! 성직자 및 수도자들께서, 특히 국내의 성서 신학 전공자들께서 위의 제6322번 글을 읽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2012-08-18 추천(0)
  • 이삼용 (samuel820) 쪽지 대댓글

    아래 #6225에서 충분히 논쟁하여 결론을 지었던 "집필시기"에 관해서 이곳에서 더 이상의 논쟁을 이어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의 기존 한국천주교의 자료(가르침) 즉, 지금의 성경의 text인 "그리스어 편집본", 즉 "아람어原本"(실재하는지 아닌지 불문하고, 이것은 제일 처음으로 집필된 것이라 하더라도)을 그리스어로 번역하면서 일부 편집하여 완성한 "마태오복음서 그리스어本"은 마르코복음서보다 집필시기(편집완성 기준)가 나중이다 라는 것 이외의 주장은 이곳에서 공론화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여 삭제를 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아람어 원본을 맨먼저 집필했을 것으로 인정했던 "전통"

    2012-08-18 추천(0)
  • 이삼용 (samuel820) 쪽지 대댓글

    을 후대에서도 - 설상 그리스어편집본은 마르코보다 나중이라고 밝혀졌다 하더라도, 그대로 인정, 유지했다는 위 本글에서의 인용문을 지지할 수 있는 근거자료는 환영합니다. 4복음서의 "집필시기 논쟁"은 stop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 몴이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이곳에서 제가 알고 싶은 바는 아닙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12-08-18 추천(0)
  • 문경준 (jeunerhino) 쪽지 대댓글

    잘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12-08-18 추천(0)
  • 이삼용 (samuel820) 쪽지 대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두분의 글들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교회의 정통 가르침 (그리고 개신교측에서의 이해하는 바도)에 하등 잘못이 없다라고 그냥 알고, 혹시 누가 "집필시기나 순서"에 관하여 질문하면 지금의 자료에 의한 것을 답해줄 수밖에 없을 것같습니다. 이곳 "성경묻고답하기"는 "한국천주교의 정통 가르침"에 일단 근거해야 옳을 것으로 봅니다. 그 가르침에 어떤 오류가 발견이 되면 그것은 교회 소관처에서 처리하도록 advice하는 것이,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2012-08-1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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