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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인생은요(파스칼의 내기)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2-10-14 조회수386 추천수1 신고


 

파스칼의 내기(Pascal''s wager)는 블레즈 파스칼이 주장한 그리스도교

변증론이다. 블레이즈 파스칼은 만약 이성을 신뢰할 수 없다면, 신의 존재를

믿는 것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것보다 좋은「도박」이라고 주장했다.

도박사의 논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우리는 하느님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못하기에 경주를 앞둔 도박사와 똑같은 입장에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승산을

따져봐야 한다. 그러나 불가지론자에게 하느님이 존재할 확률은 존재하지 않을

확률과 똑같아 보일 것이다.

 

이러한 불가지론자의 행동노선은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고 결정을 회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도박사의 논증이 주장하는 바는 가장 합리적인 일이란 가능한

한 큰 상금을 탈 기회를 가지는 것, 그러면서 잃을 기회를 가능한 한 적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달리 말하면, 우리는 이길 가능성을 최대화하고

질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도박사의 논증에 따르면, 이렇게 하기 위한

최선의 길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다.

네 가지 가능한 결과들이 있다. 만일 우리가 하느님의 존재에 내기를 걸고

그리고 이긴다면(즉 하느님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영생을-커다란 상금을-

얻을 것이다. 우리가 그쪽에 걸었는데 나중에 하느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진다 해도 우리가 잃는 것은 그리 크지 않다. 영생의 가능성에 비하면

말이다.

 

기껏해야 세속적인 쾌락을 포기한 것, 많은 시간을 기도하면서 허비한 것,

환상 속에서 생활한 것 정도의 손해이다. 반면에 만일 우리가 하느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쪽에 내기를 건다면 그리고 우리가 이긴다면(즉 하느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세상을 환상 없이 살고, 하느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이 세상의 쾌락을 자유로이 누리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같은 쪽에 걸었는데 진다면(즉 하느님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영생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며, 죄의 형벌을 면하지 못한다.

파스칼은 이러한 선택들에 직면한 도박사로서 가장 합리적인 행동 방침은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파스칼의 주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신이 존재하는 경우
1-1. 신을 믿었을 때: 천국에서 영생
1-2. 신을 믿지 않았을 때 : 지옥감

2. 신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2-1. 신을 믿었을 때: 본전
2-2. 신을 믿지 않았을 때: 본전

고로 신을 믿는 것이 유리.
............

하지만 수많은 비판과 반론이 존재함

ㅡ 옮겨 온 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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