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공복재... 흡연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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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은경 | 작성일2013-04-08 | 조회수742 | 추천수1 | 신고 |
안녕하세요.. 세례받은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신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지인의 혼인미사가 있어서 성당에 갔었습니다. 결혼할 신부의 친척중에 한분이 신부님이라 그런지 여러 신부님의 모습도 보였어요. 그런데 제가 좀 놀란 장면이 있었는데 결혼식 시작을 채 10분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한 신부님이 계단을 올라가시면서 담배를 피우시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때까지는 미사전에 누구도 흡연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거든요.. 그 뒤로 일반신자 분이 피우시는 것을 한번 봤습니다만... 여기서 궁금한건 담배는 공복재에 해당이 안되는건가요~? '공복재'라고 검색을 해보니 성체를 영하기전 존경과 마음의 준비로 한 시간 전부터 물과 약을 제외한 어떠한 음식물도 삼가해야 한다고 적혀져 있던데요... 그럼... 담배는 거기에 제외되는 건가요~?? 그냥 인간적인 생각(아직 세례받은지 얼마되지 않아^^;)으로는 담배 또한 당연히 금지하는게 바람직할 것 같은데 말이죠.. 담배연기를 마신 목으로 성체를 영한다는 생각을 하니..... 그냥 초보 신앙인의 순진한 질문으로 생각하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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