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외국어가 많이 등장하는 저의 글에 관하여...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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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복선 | 작성일2013-07-23 | 조회수590 | 추천수1 | 신고 |
성경을 읽다보면 무슨 뜻인지 몰라 막힐 때가 자주 있습니다. 성경 번역상의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은, 우리가 같이 고민하면서 확인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굿뉴스에서도 그런 취지로 ‘성경 묻고 답하기’ 코너를 개설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경의 어떤 부분이 '번역오류다./문제 있다.’ 라고 제기하시는 분들도 그냥 자신의 느낌이나 감(感)만으로 얘기 하시는게 아니고 분명 어떤 근거 자료를 제시하면서 문제 제기를 합니다. 거기에 대해 ‘오류가 아니다. 문제 없다.’ 라고 답변하는 사람들 역시 그냥 자기의 생각만 가지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득불 여러 자료들의 확인 작업과 근거 제시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경에 관한 문제 제기나 답변 글에 있어서, 외국어가 난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영어 한 가지도 어지러운데 라틴어, 히브리어, 그리스어 들이 난무하니 얼마나 복잡하겠습니까마는 우리말 성경의 번역에 대한 오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성경원문에 가장 가깝게 번역이 되어 있다는 라틴어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하고, 거기에 우리말과 라틴어 사이에 통역자 처럼 영어가 필수로 등장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성경원문(구약:히브리어, 신약:그리스어)이 근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생소한 언어들의 집합장소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들은 ◎ 물론, 관심사가 같지 않는 분에게는 매우 불편한 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질문과 답변이 ‘성경묻고 답하기’ 코너의 성격에 맞는다면, 이곳은 누구나에게 열린 장이므로 소수, 다수를 막론하고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굿뉴스에는 너무나 다양한 영적보화가 여기저기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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