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Good News 관계하시는 모든분들 안녕하십니까?
제가 소속되어 있는 유타 한인순교자 성당이,
지난 4년간 저희를 위해 사목을 해주시던 김규택(예로니모) 신부님께서
소기의 소임을 마치시고 신부님께서 소속하고 계시는 미리내 천주성삼 성직수도회로
귀임하시는 관계로
다시 상주하시는 한인 신부님이 없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지난 20년간 한인 자체 성당과 한인 신부님이 안 계신 상태에서
그야말로 더부살이, 찬밥 신세로 명맥만 유지해 오다가
김 신부님께서 자원해 이곳에 부임하면서 부터 정상적인 공동체(저희는 아직 저희가
속해 있는 Salt Lake 교구로부터 정식 본당 인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활동이 이루워지기
시작했고, 신부님과 (적지만) 모든 신자들이 전력 합심하여 조그만 Community Center(사제관 및 회관)을 마련했습니다.(이것은 한인 상주 신부님을 모시기 위해서 Salt Lake 교구에서 제시한 최소한의 조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Salt Lake 교구의 제시 조건이 계속 유효하기 위해서는 하루 속히 한인 신부님을 모셔와야 합니다.
그래서 무례인줄 알면서도 제가 가끔이나마 활동하고 있고, 그래도 가장 크고 활발한 Site인 Good News 에 간절한 마음으로 신문고를 두드려 봅니다.
제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혹시 자원해 주시고 싶으신 신부님들 또는 그를 인준 또는 지원해 주실 주교님들 또는 수도회 총장 신부님들
그리고 그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 싶은 교형 자매님들
모든 분들의 연락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모든 분들께 평화와 은총이 풍성히 내리시기를 기도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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