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조심스럽게 질문드립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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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곽예경 | 작성일2014-01-28 | 조회수969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안녕하세요.
저는 천주교 신자는 아닙니다.
어떤 종교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으로 조심스럽게 질문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는 오랜 세월 병에 시달리셨습니다.
원인도 불분명 증세는 언제나 똑같은데 병명은 언제나 틀렸습니다.
그래도 하나로 통하는 병명은 정신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헛소리 하고 밑도끝도없이 의사를 보고 자길 죽이려 한다고 병원치료도 거부하시고, 친하게 지내온 친구분이 자길 죽이려 했다고 그분에게 욕을 하고 이런상태가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일하다 말고 얘기하다말고 몸을 꼭 움켜 쥐시고 나면 한참을 다른사람처럼 행동하십니다. 아무음식이나 집어 먹거나 뜨거운 냄비에 손을 담그거나 갑자기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하십니다.
병원 처방전에는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만이 항상 처방되어 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어머니 병을 낫기위해 안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스님 한 분을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분이 저의 인상과 사주만으로 어머니 병을 맞추시더라구요.
그리곤 그분께서 어머니가 나을 방법을 한가지라고 알려주신게 천주교의 구마의식입니다.
처음에 듣고 천주교에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집에서 검색해 봤는데...제가 감당할수 있는 일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머니의 인생 반을 그 병으로 인해 누리지 못하고 사셨습니다. 남은 친구도 이젠 가족조차도 더더욱 믿지 못하고 사십니다.
정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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