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제안의견을 말씀 드려봅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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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영수 | 작성일2014-06-02 | 조회수1,328 | 추천수12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형제님의 제안 말씀에 가슴이 울컥 합니다.
예전에 시골본당은 본당운영비를 제하면 본당사제는 라면을 주식으로 끼니를 연명해야 한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성전건립 최소 300평×450만원/평당= 15억7천5백만원에 집기등 이것, 저것 합하면 최소 20억정도는 소요됩니다.
서울 모 본당 주임사제는 주임사제로 부임하여 4년9개월 동안 가는 날이 몇 개월 남지도 않은 시간까지
비한방울 새지 않는 멀쩡한 성당을 서울 강남에서 제일가는 명품성당으로 만든다고, 환경개선 운운 하면서 1년에도 몇 번씩 보수공사를 하여 20억 이상 금원을 공사비로 사용 하고있습니다. 성당이 아니라 공사판 입니다.
거기에 CCTV카메라만 60~70개를 설치하였답니다. 하느님의 교회 인지! 교도소인지!
신자들의 모든 행동을 주임사제 방에서 CCTV 화면을 보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주임사제 부임시마다 임기동안 큰 치적을 남기려는지!
멀쩡한 건물을 망치로 때리고 부시고 겉만 번드레 하게 치장 하면은 건물 속은 멍들고 , 병들어 버린다는 것은 삼척 동자도 알 것입니다.
이런 겉치례 본당 보수공사보다는 실사용 20억의 보수공사비 2/3 인 약 13~15억 정도를 타교구,시골 본당에 지원한다면 하느님 보시기 참 좋으리라 생각 합니다. 교구제도 가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각 교구로 나누다보니 사제 인사권도 문제 인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기쁜소식인 복음 전파보다는 보수공사를 좋아하는 사제들을 본당신설이 간절히 소망되는 곳으로 본당사제 발령을 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보시는 눈은 명품성당보다. CCTV카메라 눈보다는
사랑과 자비에 눈으로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의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하느님사랑 이웃사랑의 공동체로 빛과 소금으로 원주교구를 축복 해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원주교구 파이팅! 단계동. 무실동 본당 파이팅! 머지않아 이런날이 올것 입니다. 우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과 은총충만 기도 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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