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지금 언급한 민수기의 배경은 이스라엘의 광야 여정중입니다.
그들은 많은 시간을 모세에게 반목과 불순종과 오히려 이집트에로의 회귀를 원했죠.
거기에 강력하게 주님께서 경고하심으로써, 당신에 대한 충실함을 요구하신 것으로 봅니다.
그 시대에 이집트도, 가나안에도 많은 잡신들이 있었기에 유일신에 대한 믿음은 오직 이스라엘이었죠.
이 광야가 바로 유일신에 대한 신앙이 형성되어가는 중이라고 볼수 있죠.
하지만 광야에서의 그 많은 체험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끊임없이 불순종했음을 우리가 볼수가 있는데 위의 민수기 말씀도 그들의 불순종에 대한 경고, 그리고 바로 앞으로 살아가게 될 가나안에서 이방인들의
잡신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보시면 될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에제키엘의 말씀은
에제키엘은 바빌론 포로당시의 예언자였습니다. 이미 포로가 되어서 많은 부분에서 자성이 일어났었고, 그중에서 암묵적으로 유배가 바로
조상의 죄에 대한 앙갚음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배제할 수가 없었을거에요.
에제키엘은 포로된 민족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세지를 주는데,
그것이 바로 새로오는 세대가 조상의 죄로 인한 연좌제의 사슬을 끊어주는 일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은 조상의 죄로인해서 새로온 세대는 희망이 없어보이니까요.
그리고 원래 이스라엘의 신앙에서는 이 연좌제에 대한 깊은 믿음들이
민간에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죠.
새로운 세대가 보기에 어쩌면 이것은 확실히 그들이 재건해야하는 소명에 도움이 안되는
부분이었을거에요.
그들은 포로로써 희망적인 뭔가를 들어야했고, 그것이 새로재건되는 이스라엘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새로온 세대가 희망을 가져야 햇던것이죠.
이것은 제가 보는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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