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키루스를 통해 온 민족을 해방시킨 하느님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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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5-10-01 | 조회수1,302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유일신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키루스는 이교도이다. 그는 바빌론을 멸망시킬 때, 바빌론의 신 마르둑을 신봉한 이다. 그는 바빌론이 멸망시킨 민족들을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하고 그들이 각각 자신들의 성전을 복구하도록 허락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은 유배에서 풀려나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이는 하느님의 개입이 없이는 철저히 불가능할 게다.
이는 여러 예언자들을 통해 밝힌, 당신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민족의 유배의 절망으로부터의 구원 계획의 일환이었다. 또한 하느님 스스로가 이스라엘 민족만의 하느님이 아닌, 만민의 하느님임을 드러냄이었다. 그래서 유일한 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만이 유일신이며, 다른 것들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우상에 불과하다는 점이 부각된 계기가 되었다.
키루스를 통해 온 민족을 해방시키신 사례를 보면서, 이스라엘은 물론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의 역사를 이끄시는 분이 주 하느님이라는 신앙을 고백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키루스, 그는 이스라엘이 믿는 ‘하느님’을 믿었다는 내용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그의 칙령으로 유다인들은 예루살렘으로 귀환되었고 성전은 재건되었다. 그리고 메시아께서 온 인류를 구원코자 그 땅에 오셨다. 이것이 하느님의 원대한 계획이었고, 지금도 그 계획은 실현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상은 아래의 ‘키루스 그는 누구인가?’라는 질문(번호 8561)에 대한 여러 훌륭하신 답변에 대한 제 나름의 소견입니다. 좀 서툰 질문에 좋은 의견 주신 이정임, 김종업, 김병민님 등에 이 자리에서 두루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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