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상황 판단을 잘해서 신속한 대처로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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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5-11-06 | 조회수1,459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오늘 복음은 참으로 난해한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이어지는 복음(루카 16,1-15)을 통해 종합적으로 묵상해보시면 이해가 좀 쉬울 것 같습니다.
우선 주인은 빚진 채무자를 탕감해 주는 불의에 대해 약은 집사를 칭찬해줍니다. 이것은 이 집사가 상황을 잘 판단해서 신속하게 대처를 하기 때문입니다.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게 대처를 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집사 자신의 행위입니다. 이어지는 복음에서 이 행위를 묵상해야 합니다.
재물은 어떤 의미에서는 불의한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약은 집사는 불의한 행위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빚진 이에게 탕감을 통해 배품이라는 선한 일을 한 겁니다. 소위 자선을 했죠. 결론적으로 이 자선의 행위를 두고 주인은 약은 집사를 칭찬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선이라는 선행을 본받으라고, 예수님은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13-15절)에게 ‘하느님이냐, 재물이냐?’라면서 꾸짖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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