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사 시 봉독되는 기도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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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6-01-24 | 조회수1,757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질문1) 미사중 "세상에 죄를 없애시는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죄를 어떻케 없센다는건지 알것 같으면서도 잘모르겠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보시고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 1,29ㄴ)"라고 고백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구원하시고자 육신을 취하셨습니다. 믿기만 하면 하느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예수님도 밤에 찾은 니코데모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 3,16)’ 이렇게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죄를 진정으로 회개하고 고백하면 죄의 사함을 받습니다. 이런 우리의 철저한 통회로 죄는 자연 사해진다고 저는 여깁니다.
질문2) --- 한 말씀만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다 강한믿음으로 몸에 병이 났는단 말씀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예, 강한 믿음으로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영혼 육신의 병을 치유해 주십니다. 그분에게 우리를 전적으로 의지한다면 말이죠. 우리는 복음에서 예수님의 수많은 치유의 기적을 봅니다. 나병 환자, 백인대장의 병든 종, 시몬 베드로의 병든 장모, 중풍 병자, 하혈하는 부인, 등 수많은 이를 한 마디 말씀으로 치유해 주십니다. 심지어는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죽은 라자로도 동굴에서 불러냅니다. 지금 이 시각 저를 포함하면서 이웃의 알게 모르게 병든 이, 병들 이를 치유해 주십니다.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줍니다. 이렇게 강한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건강한 기쁨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3) 높은데서 호산나 "저 하늘에 계신 하느님께서 저희를 구원 혹은 돌보소서" 이렇케 해석하면 됩니까?
예, 100% 잘 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호산나’는 ‘구원하소서!’를 뜻하는 히브리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기쁨과 승리를 표현하는 환호성이기도 합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승리를 주신 하느님께 ‘야훼여, 호산나(시편 118,25), 야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시편 118,26)라고 부르짖으며 찬양하였답니다. 이를 본받아 오늘날 성지주일의 전례에서 장엄행렬을 할 때 ‘호산나’(마르 11,10)를 노래하거나 봉송하며 미사에서도 또한 봉송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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