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의 사건은 사실 - 사실의 표현을 위해 신화적 양식을 사용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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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16-10-21 | 조회수2,501 | 추천수0 | 신고 | |
이곳에 많은 참고 자료들이 올라와 있는데, 아래와 같이 요약하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경은 * 이스라엘 백성들이 * 그들의 역사(history) 안에서의 * 하느님 체험을 * 신학적 관점에서 * 재해석하여 그 의미를 * 설화방법으로 표현한 * 신앙고백서이다.
성경이 기록된 시기는 대략 1,900~3,000년 전 (BC950~AD100)입니다. 성경은 구전 전승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성조들의 시대와 모세의 시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시대, 판관과 사울의 왕정시대 등 다윗 이전의 시대는 구전 전승의 시대에 속합니다. 성경의 구전 전승은 신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글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 그리고 죽음과 부활에 관하여 기억 하고 기록한 것입니다. (성경의 영감과 해석 -계시헌장 11항 : by 길잡이 2014.3월호)
구약성경에서 많은 부분은 신화적 표현양식(당시 근동에서 사용하던 주된 표현양식)을 사용했다. 그렇다고 성경이 신화라는 것은 아니다. 성경의 사건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을 표현하는 데 신화적 양식을 이용했을 뿐이다. (성경이야기는 과학적 진리인가? - by 허영업 신부)
성경의 영감과 해석 (계시헌장 11항) * 11항 - 성경의 저자 성경이란 하느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하여 계시하신 것을 하느님의 영감을 받은 성경 저자들이 쓴 책 으로 교회에서 정경(正經, Canon)으로 인정한 것들을 말합니다. 성경은 하느님께서 모세의 중재를 통해서 이스라엘과 맺은 계약(구약) 46권과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한 계약(신약) 27권, 총 7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이 기록된 시기는 대략 1,900~3,000년 전 (BC950~AD100)입니다. 성경은 구전 전승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성조들의 시대와 모세의 시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시대, 판관과 사울의 왕정시대 등 다윗 이전의 시대는 구전 전승의 시대에 속합니다. 성경의 구전 전승은 신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글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 그리고 죽음과 부활에 관하여 기억 하고 기록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계시는 성령의 감도로 성경에 글로 담겨지고 표현되어 보존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어머니인 교회는 사도의 신앙에 따라 구약과 신약의 모든 책을 그 각 부분과 함께 전체를 거룩한 것 으로, 또 정경으로 여깁니다. 그 이유는 이 책들이 성령의 감도로 기록된 것이고, 하느님께서 저자이 시며 또 그렇게 교회에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11항) 성경의 저자는 하느님이시지만 그분께서 직접 집필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힘을 빌려서 쓰신 것입니다. 성경의 저작 과정에 인간이 참여했다는 사실 때문에 성경에 오류가 있을 수 있지 않느냐는 문제도 제기됩니다. 그러나 성경의 진실됨에 관련하여 우리가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할 점은 “영감 받은 저자들, 또는 성경 저자들이 주장하는 모든 것은 성령께서 주장하신 것으로 여겨야”(11장) 한다는 것과, 성경의 진실됨은 사건 자체를 그대로 전달해주는 데 있지 않고 계시된 그 현실 내용을 전달해 주는 데 있다는 사실입니다. (길잡이 2014.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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