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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성령의 법과 죄와 죽음의 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로마8;2)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31 조회수2,086 추천수0 신고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마태 26,39)  

 

꿈을 꾸었습니다.

성경공부하고 졸업생 명단에 제 이름만 빠져있었습니다.

항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꿈을 깨고 생각해 보니 ...

온라인 성서백주간을 하다가 쉬고 있는 중이더군요.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제 모습입니다.

 

"너희 조상들은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가 섬기며 예배하였다. 내가 똑똑히 말하 

여 둔다. 너희 조상들은 나를 저버리고 내가 내린 법을 지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가 하는

짓은 너희 조상들보다 더 나쁘다.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고 제 악한 생각에만 끌려 멋대로

살고 있다."(예레 16,11-12)

 

하느님을 저버리고 하느님께서 내린 법을 지키지 않은 죄보다 더 큰 죄를 깨닫게 해 주신

다. 그것은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제 악한 생각에만 끌려 멋대로 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죄라는 사실이다. 그러고 보면, 요즘 나의 삶의 모습이 바로 이 큰 죄를 짓고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무리 힘들고 큰 어려움과 시련이 눈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

고 하느님께 어떻게 하면 살 길인지 여쭙지도 않고 제 악한 생각에만 끌려 멋대로 살고 있

는 모습을 오늘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주님, 제가 지금까지 제 악한 생각에만 끌려 멋대로 살아왔습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

시오. 이제는 제 악한 생각에 끌려 살지 아니하고 주님 앞에 나와 어떻게 살 것인지 여쭙고

말씀을 듣고 살고자 합니다. 저를 도우소서. 아멘. 

 

"나는 내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합니다. 사실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선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리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로마 7,15. 18-20)

 

"나는 하느님을 위하여 살려고, 율법과 관련해서는 이미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었습니다.

나는 그리스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갈라 2,19-20)

 

성령의 법과 죽음의 법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된 구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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