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고대의 바벨론이 이라크잖아요 그런데 이라크가 이스라엘과 멀리 가까운 나라도 아닌데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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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7-11-28 | 조회수2,499 | 추천수0 | 신고 |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쉽게 이해해 본다면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바빌론이 이스라엘을 침략해서 유다인들을 포로로 끌고 갔던 사건이 있었지요. 만약에 이스라엘과 바빌론 사이에 아주 큰 바다가 놓여 있었다면 ... 당시에는 큰 배가 없어서 바빌론이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입니 다. 그런데 고대 근동 지방은 육로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고대 바빌론은 이집트까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집트가 아시리아나 그 외 다른 나라를 쳐들어 갈 때에도 이스라엘 지역 을 통과해야만 했고, 아시리아나 다른 나라가 이집트를 침략할 때에도 역시 이스라 엘 지역을 통과해야만 했던 지역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은 양쪽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 그들의 전쟁에 자신들은 아무 상관도 없이 시달리며 살아야 했던 민족이지요. 그리고 더 쉽게 이해해 볼 수 있는 것은 상업의 발달입니다. 이스라엘에서 바빌론은 아주 먼 거리지만 바빌론의 국경과 맞닿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웃 나라까지 장사를 하러 다녔을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상업이 발달 하면서 자연스럽게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은 다 가게 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자연스 럽게 알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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