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에 대한 개인 단상-성경보다는 교리서와 교회 문헌이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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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9-03-25 | 조회수3,794 | 추천수0 | 신고 |
성경에 대한 개인 단상 – 교리서와 교회문헌 '성경’에 대한 생각이라면 저도 한 몫 기어들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성경 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73권 1328장의 내용입니다. 신약 다 쓰고, 창세기를 포함한 오경, 역사서, 시서와 지혜서에 이어 지금은 예언서 18권 중 에제키엘서를 쓰는 중입니다. 어제부로 1210장을 쓴 지금 91% 진행 중입니다. 5월을 목표로 쓰기 노트 5매를 매일 쓰는 중입니다. 낼 미사 봉헌을 할 생각입니다. 50% 달성했을 때 감사 봉헌도 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저의 성경 완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감히 요청합니다. 제가 왜 이렇게 서두에서부터 이것을 강조하는가 하면 ‘성경’ 그건 정말 별 볼일 없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쓰기’를 통해서라도 성경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저는 3번의 주교님의 ‘성경 완독 증서’를 받은 입장입니다. 말이 완독이지 형식적인 ‘읽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필요한 것을 필요한 그때그때마다 타이핑을 했지, ‘완필’을 하지는 않았기에 지금 이렇게 늦게나마 고생 좀 하는 입장입니다. 지금부터 한 마디 들을 생각으로 두서없이 본론으로 들어가 볼가 합니다. 성경, 과연 무엇입니까? 뛰어난 고전보다 나은 게 있습니까? 만화보다 재미가 있습니까? 어찌 보면 남의 나라 역사서 갖기도 합니다. 가끔 저는 우리가 하느님을 만들어, 그 하느님을 버리지도 못하고 움켜쥐고는 고생께나 하는 것 같아 안쓰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해보곤 하지만 끝내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성경보다 교리서가 있고, 주석, 해설서 등 교회 문헌이 있기에 성경이 제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미사에 참여하고 신앙 공동체의 레지오 등 심신 단체 활동을 하다 보니 성경을 가까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에 대한 단상으로 성경 우선보다는 교리서와 교회 문헌이 더 우선이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미사 참여’를 통해 교리서를 이해하고 강론 등으로 교회 문헌을 참조하여 성경을 접할 기회를 갖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성경 별 것 있습니까?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관련된 몇 구절 빼고는 전쟁과 족보, 역사, 예언, 묵시 등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을 쓰면서 제가 터득한 것을 소개해면서 두서없는 단상 접으려합니다. 성경의 한 자 한 획 다 하느님께서 일러 주셨다고 확신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비유니, 은유니 등의 불확실성을 가미시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의 내용은 무한의 신비이고 기적이기에 유한인 우리는 감히 논할 수 없는 ‘확실한 진리’라고 다잡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주인공이신 하느님의 신원[한 분이시고,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삼위일체이시고, 예수님으로 역사적 인물로 오셨고, 다시 우리를 위해 심판하러 오실 분]을 정확히 정의해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를 확실히 믿기에, 아니 믿고자하기에 그래도 조금은 행복한 것 같습니다. 죄지을 기회가 덜하기 때문이죠.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이기에 어쩜 죄라는 게 보이고, 죄가 보이기에 죄지을 기회가 줄어들고 그러다보니 스트레스 덜 받고 그러니 조금은 더 행복한 것 아닐까요? 성경을 완필을 향해 나아가면서 여전히 저는 성경보다는 교리서가 더 중요한 것 같고, 교회 문헌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성경’이 있기에 교리서나 문헌 등이 있겠죠. 그렇지만 성경은 그저 ‘그런 게 있구나.’ 정도로만 여기면 될 것으로 저는 가볍게 보고자 합니다. 다만 거기에 핵심인 하느님이 계시고 우리가 생활화해야 할 하느님 사랑과 그분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이웃’이 있다는 진리‘를 빼고는 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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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교리서,교회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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