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탄생 예고26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1) '주 하느님께서 그 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었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찬미예수님! 최주원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통일 왕국을 이룬 인물이며, 이 다윗처럼 이스라엘에 영광을 가져다 줄 이가 다윗 가문에서, 그리고 그가 태어난 고향 베들레헴(1사무 16,1 참조)에서 태어날 것이라는 것이 구약의 이스라엘이 믿는 '메시아 대망 사상'입니다. '너 에프라타의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 부족들 가운데에서 보잘것없지만,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이가 너에게서 나오리라.(미카 5,1ㄱ 참조)' 이런 생각을 가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자나깨나 메시아의 출현을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에게 이 대망 사상의 뜻대로 하느님의 구원 계획의 일환으로 성령에 의한 잉태로 인한 예수님의 탄생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구약의 이스라엘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고있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이미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또 다른 메시아의 출현을 학수고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찬미예수님! 박윤식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