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고해성사 후 보속과 영성체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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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 작성일2021-07-12 | 조회수3,141 | 추천수0 | 신고 |
찬미예수님. 오늘 10시 30분 미사 시작 전 고해성사를 본 후 보속을 받았어요. 10시 30분 미사시간이 다 되어서 보속을 바치지 못했어요. 얼핏 들은 바가 생각이 나서 미사 후에 보속을 바치기로 하고 성체를 모셨어요. 이렇게 한 행동이 교리에 맞는건지 가르쳐주세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에 자매님을 무척 사랑하시나봅니다. 하느님 가르침 天主敎는 모든이 안의 모든 것을 사랑하며 환희와 고통의 경계선 바라보는 자매님 태중으로 임하셨습니다. 이는 빛과 영광으로 함께 해달라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당부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때때로 과속 그리움으로 하느님의 아픔을 간과합니다. 성체 안의 하느님은 자매님이 그립지만 우리사랑으로 힘찬 노래를 부르게 해주시며 숨어계십니다. 사람과 사람들은 그렇게 동상이몽으로 이혼의 아픔 안고있는 조영남, 패티김의 노래를 바라봅니다.
내가 빗속을 걷고 싶다면 당신은 소나기가 되었고 당신이 눈길을 걷고 싶다면 나는 눈보라 되었네
내가 해변을 걷고 싶다면 당신은 수평선 되었고 당신이 별들을 보고 싶다면 나는 밤하늘 되었네
지금 우린 가진 것도 없는 연인 지금 우린 아무 것도 없는 연인
그러나 한가지 우리에겐 사랑이 있어 소나기 같은 사랑 눈보라 같은 사랑
수평선 같은 사랑 밤하늘 같은 사랑 사랑- 사랑- 우리사랑- 사랑-
성체 안의 하느님은 그렇게 남중 내편과 안의 해가 되어 서로를 사랑하게 해주십니다 성당은 하늘의 배였기에 또한 거룩한 천당이기에 제대 위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재미 없다면 우린 아직 어린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한 마음에서 한 영이기에 무한한 사랑을 노래합니다. 이 때 침묵은 노래의 핵심입니다.
죽음에 직면한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어느 장인은 그렇게 자매님의 밀알 씨앗 은총으로 하느님의 아픔 간과했던 그 맘으로 보속과 사랑을 나눕니다. 누구랑 나눌까요?
그렇습니다. 지금 자매님의 그 맘 그대로 하느님과 나누는 것입니다. 오늘은 베로니카 축일입니다. 베로니카 선생님은 꽃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십니다. 매일 이른 아침이면 세상을 품는 시냇물과 함께 마르지 않는 낭송을 이어주십니다.
유투브로 검색해보십시오. 복된 병고를, 하느님 고통을 나누는 장인들의 노래들로 초대받은 자매님은 모든 여인중에 가장 복된 여인인 것입니다.
그것은 아무리 사랑하고 헤어지는 유한한 남녀 관계 보다 영원히 헤어질 수 없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 자매님의 단순한 성호경 속에 모두 담겨 있기에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그 말 아닌 잠시 작별하였기에 작별할 수 없는 성모 마리아의 노래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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