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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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명호 | 작성일2021-10-13 | 조회수1,437 | 추천수0 | 신고 |
찬미예수님!이호선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질문자 님께서 이야기하신 예시는 1번에 해당합니다. 죽을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 대세를 줄 수 있습니다.
저도 정확한 교회법을 찾아드리지는 않지만, 의문을 표시하시는 것을 2가지로 열거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그리스도교 입교를 희망하였는가.
입교를 희망하지 않는 분에게 세례성사를 줄 순 없고, 돌아가신 분에게 세례성사를 줄 수 없습니다. 다만, 그것이 불명확하다면, 알 수 없습니다. 그 부족한 것을 하느님께서 보충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분의 입교 희망 의사 알 수 없습니다. 의학적 임종이 정확하게 신학적 죽음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료를 찾아보셔도 알 수 없으실 겁니다. 논쟁이 될 수는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대세를 베풀 수 있습니다. 대신에 교회는 남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당에서 대세 보고서를 정확하게 작성하도록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기복의 일종으로 생각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세의 여부가 구원과 비구원의 여부가 아닙니다. 비슷하게, 임종 전 병자성사의 여부가 구원과 비구원의 여부가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아십니다.
그리스도인 신앙에 참으로 보탬이 되는가. 주님을 따라가는데 도움이 되는가. 나는 하느님 사랑의 시선으로 예수님을 닮으려고 하는가. 그것이 우리에게 더욱더 요청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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