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자체가 나쁜것이 아니라 신앙생활하는 사람의 문제라고 하였더니 

성경공부 봉사자님께서 개신교와 천주교는 다르고 가르치는 성경이 다르다고 하셔서 의아하고"~

"그룹원의 시어머님이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을 결심하시면서 성경에 대하여 걱정"?

위의 내용을 잘 읽었습니다.

성경은 권수가 다를 뿐입니다.

제2경전(외경)으로 인해 달라지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개신교는 성경중심이고,

가톨릭은 성경과 성전(聖傳) 중심입니다.

가톨릭은 초대교회에서 내려오는 전승 또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전승은 그리스도교를 박해했던 유대교의 전승이 아닙니다.

박해 받았던 그리스도교의 전승 입니다.

일례로 '대영광송'을 들수 있는데,

대영광송은 역사적으로 보아 4세기경부터 시작된 예수그리스도께 대한 찬양노래입니다.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홀로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노래 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

(1코린 8:6)

사도 바오로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있는 것이죠.

하느님도 오직 한 분, 주님도 오직 한 분 이것이 유대교의 논리이며,

그리스도교를 박해했던 이단의 논리 입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선교활동할 때 유대교의 논리를 가져와서

교회에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성경중심의 개신교가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가톨릭의 구약성경에서 '야훼'를 주님으로 바꾸어 놓아서

원문을 그대로 볼 수있는 개신교 성경도 보고 있습니다.

잘못된 성경공부 봉사자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대로"사람을 보지말고 하느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