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재물에 관해서는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신 적이 있지요.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가는 것 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 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마태 19,24)라고 까지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바로
'불완전한 부에 희망을 두지 말고 오히려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시어 즐기게 하시는
하느님께 희망을 두라고' 전하는 디모테오 전서의 말씀과 연결되겠지요.
우리가 끝까지 믿고 사랑할 수 있는 분이 누구이신가 묻는다면
바로 하느님이시라는 겁니다.
재물이 우리를 영원한 행복으로 이끌 수는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 영원한 행복은 오직 하느님으로부터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마치 재물이 영원할 것처럼,
우리의 영원한 삶을 보장해 줄 것처럼 재물을 "모시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재물은 하느님께서 허락하시기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니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데에 쓰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기쁜 나날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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