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태 7:12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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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재홍 | 작성일2005-02-17 | 조회수1,573 | 추천수0 | 신고 |
마태 7:12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바라는 대로 해 주는 것은 전통과 법의 정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예수는 그 이상을 바라고 있지 않나요? 왜 이 구절만 하나가 뚝 떨어져 있는 것 처럼 보일까요?
남에게 바라는 대로 해 주는 것이 썩 좋은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주면서 '나중에 저 사람도 똑같이 해 주겠지?' 하고 속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그 사람 챙겨주지 말고 자기자신을 챙기는 게 낫지 않을까요? 마치 장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복음서에서 예수의 모습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창녀의 편을 들어주었고 보지 못하는 자에게 빛을 주었으며 듣지 못하는 자에게 소리를 주었습니다. 그는 무언가를 의도하고 이런 것들을 했을까요?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팔기(?) 위해서?
이 구절에 대해 보충할 만한 것을 어디서 찾을 수 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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