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성경에 위배된다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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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성완 | 작성일2005-10-11 | 조회수1,176 | 추천수2 | 신고 |
가톨릭에서는 합당하게 혼인한 부부 사이라도 질외사정이나 콘돔, 피임약등 인공적인 방법으로 피임을 하면 죄가 됩니다. 그래서 가톨릭에서 허용하는 피임은 오로지 금욕을 전제로한 자연 피임법 뿐입니다. 실제로 이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역시나 잘 지켜지고 있지 않지만 남녀의 성관계는 오로지 합당한 부부사이에서만 이루어져야 하고, 부부사이의 성관계라 할지라도 성관계로부터 출발해서 임신과 출산으로 가는 길의 어딘가를 인공피임이나 낙태등으로 인위적으로 끊고 오로지 성적인 쾌락만 취하는 것은 하느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죄입니다.
물론 성적 쾌락 자체가 죄인 것은 아닙니다. 합당하게 혼인한 부부가 자녀의 임신과 출산을 전제로 해서 누리는 성적인 쾌락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선물만 챙기고 책임과 의무는 방기하는 행위는 엄연히 죄이죠.
합당하게 혼인한 부부사이의 성에 대해서도 이러할진데 동성애가 죄가 됨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물론 범죄자의 인권을 존중해주어야 하듯이 동성애자의 인권을 존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죄인을 감싸주는 것과 죄를 감싸주는 것은 구분이 되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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