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요한복음 1장 1절부터 20절까지의 내용을 알려주세요.. | 카테고리 | 성경 | ||
---|---|---|---|---|
작성자이은주 | 작성일2006-03-21 | 조회수1,089 | 추천수0 | 신고 |
요한사가는 본래 세례자요한의 제자였다가 예수님이 제자가 되었으므로 세례자요한의 역할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세례자요한 살았을당시 사람들로부터 예언자로서 절대적 믿음을 얻은 세례자요한은 단식을 하며 사는 성인이며 예언자로서 그가 한 모든말은 누구에게나 진실로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깨끗한 사람인 세례자요한 자신이 고백한 예수님에 대한 증언은 그분이 구원자이심을 누구도 의심할수 없게 합니다.
이 요한사가은 처음부터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바라 봅니다. 말씀은 곧 예수님이신 하느님이십니다. 첫 서두에 예수님이 곧 하느님이심을 증언하는것입니다. 예수님의 인성적 측면보다는 그분을 통해 하느님을 뵙는것이 복음의 중요한 부분임을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성자로 성삼위중의 한분이시니 하느님과 처음부터 같이 계셨음을 이야기하고 예수님이 곧 창조주이시며 생명이시고 만물이 예수님으로부터 모든것이 생겨나옴을 이야기 합니다. 즉 예수님은 절대자이며 하느님이며 창조주이시며 처음이고 마지막임을 분명히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런 전지전능한 절대자께서 가난하고 비천한 낮은 사람의 모습으로 강생하여 온것입니다.
이구절은 예수님의 강생과 수난과 부활을 축약하여 표현했다고 봅니다. 말씀이 계셨고,요한이 증언했고,겨례는 맞아들이지 않았고, 믿는이들에게 자녀의 권능을 주셨고, 영광(십자가수난)을 보았고, 우리가운데 거쳐하셨다(부활,성체성사)고 쓰고 있습니다.
또한 요한사가는 다른 사가들과는 달리 하느님을 곧바로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는 것은 언제나 부모와 자녀로써 사랑으로 맺어지지 않고는 절대 부르지 못하는 명칭입니다. 이것은 모세이후 새로운 계약이 되는것입니다.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는 권능''하느님의 자녀되는 권능' 모세의 율법은 사랑의 계명이 없었으므로 주인과 종이었지만 예수님을 통해 비로소 사랑이 계명이 우리 가운데 들어와 아버지와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으려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 자녀되는 권능은 십계명중 처음 두계명이 중요한데 첫째계명은 하느님을 몸과 마음을 다해서 사랑하라는것이고, '하느님에게서 난 이들이다'라는 구절과 상통하며 육을 사랑하지 않고 하느님이신 영을 사랑하는 이들입니다. 이들 영(영혼)을 사랑하는 이들은 필연적으로 십자가의 길을 걷는데 아버지에게 돌아가기 위한 길이고 그 길을 걸음으로써 은총에 은총(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은총은 기적도 은사도 아니며 예언도 아니며 아버지의 품에 안기는 은총인 지복직관의 은총인 것입니다. (아버지! 아버지!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는 은총)
요한사가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스스로 낮아지셔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실때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주고 가신 우리에 대한 아버지 하느님의 지극히 거룩한 사랑을 보라고 하십니다.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