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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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성수 | 작성일2006-11-29 | 조회수3,409 | 추천수0 | 신고 |
미사 중에 영성체 예식을 할 때 선뜻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질문을 드려 봅니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완벽하지 못한 우리 인간이 매일 죄를 지어 제 몸안에 성체를 모실 자격이 없는 줄은 아오나 주님의 뜻(최후의 만찬에서 하신 말씀)에 따라 우리가 주님의 몸(성체)을 우리 안에 모시면, 우리 자신이 이제 성화되어, 주님 당신의 말씀에 따라 우리는 오직 그 명령 수행을 할 따름이고 그로 인하여 우리의 악행이 덜 해지고 불의의 몸이 고쳐 지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o 그러나, 위 미사통상문을 보면, 말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에는, 성체를 모신 후에 추가로, 주님에게 한 말씀을 해 달라. 고 소망하고, 그 한 말씀을 해 주시면, 바로 내가 무슨 잘못된 부분이 자동으로 곧 나을 것이다. 이러한 뜻으로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그 한 말씀을 해 달라고 소망하는 그 "한 말씀"이 무엇인지, 성체를 이미 모셨는데 부연하여 또 한 말씀을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 처럼 받아 들여져 잘 이해가 안 되고 있습니다.
o 이 부분에 궁금하여, 영문으로 된 미사 통상문을 보니, " but only say the word and I shall be healed."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에는 "말씀만 하여 주시면 제가 고쳐 질 것입니다" 이렇게 받아들여집니다. 즉 우리 한글 미사통상문처럼 say only a word 처럼 되어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o 우리 한글 미사통상문에 대하여 제가 이해하고 있는 바와 같이 받아 들이고 이해하여도 될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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